[뉴스핌=김지형 기자] 16일오전 아시아 증시는 전날 미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정부가 패니매와 프레디맥 유동성 위기가 촉발시킨 신용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구제책을 내놓았지만 미국 증시의 다우지수가 연일 하락하자 금융 위기설이 번지면서 아시아 증시 투자자들이 공포감에 빠졌다.
전날 유가가 17년래 최대 낙폭을 기록한 것과 인텔의 2/4분기 순익이 25% 급증한 것을 호재로 일부 증시는 장 초반 상승 시도가 있었지만, 미국 내 2위 모기지업체인 인디맥뱅코프 파산으로 예금주들이 뱅크런(Bank-run) 양상을 보이자 베어스턴스 사태를 능가하는 위기가 금융시장을 휩쓸 수 있다는 불안감에 아시아 증시는 줄줄히 약세로 전환했다.
우리시간 기준으로 오전 11시 43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종가대비 41.81인트, 0.20% 하락한 2만 1132.96를 기록 중이다.
국내 설정된 중국펀드들이 주로 투자하는 홍콩 증시의 H-지수 전일종가대비 18.41포인트, 0.16% 떨어진 1만 1668.91를 나타내고 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78% 하락한 2757.89를 기록 중이고, 상하이 B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65% 떨어진 213.02을 나타내고 있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일종가대비 7.60포인트 떨어진 4902.50을 기록 중이고,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종가대비 45.49포인트 하락한 6788.75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종가대비 73.39포인트, 0.58% 하락한 1만 2681.17엔을 기록하며 오전 장을 마감했다. 한편 토픽스는 전일종가대비 4.53포인트 떨어진 1248.59을 기록했다.
일본 증시는 전날에 이어 은행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인텔 실적을 호재로 기술주가 반등해 오전중 반등 시도가 있었지만, 전날 엔/달러 104엔 후반선으로 급락한 가운데 수출주 마저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수면 아래로 다시 떨어졌다.
중국 증시는 전날 3% 이상 급락한 흐름이 이어지면서 차익실현이 계속되고 있고 전력주와 부동산주를 포함한 대형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1% 이상 급락했다. 홍콩 증시는 미국발 신용우려가 은행주를 짓누른 가운데 유가가 6달러 이상 폭락해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가 급락, 지수는 약세로 돌아섰다.
대만 증시는 미국 영향 속에 투심이 악화돼 투자자들의 마진콜 요구 우려가 제기되면서 오전중 1% 이상 급락했고, 호주 증시는 글로벌 증시 영향 속에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호주 증시의 은행주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됐지만 주변 증시 급락과 유가 폭락이 악재가 돼 상승과 하락 압력이 상충되고 있다.
미국 정부가 패니매와 프레디맥 유동성 위기가 촉발시킨 신용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구제책을 내놓았지만 미국 증시의 다우지수가 연일 하락하자 금융 위기설이 번지면서 아시아 증시 투자자들이 공포감에 빠졌다.
전날 유가가 17년래 최대 낙폭을 기록한 것과 인텔의 2/4분기 순익이 25% 급증한 것을 호재로 일부 증시는 장 초반 상승 시도가 있었지만, 미국 내 2위 모기지업체인 인디맥뱅코프 파산으로 예금주들이 뱅크런(Bank-run) 양상을 보이자 베어스턴스 사태를 능가하는 위기가 금융시장을 휩쓸 수 있다는 불안감에 아시아 증시는 줄줄히 약세로 전환했다.
우리시간 기준으로 오전 11시 43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종가대비 41.81인트, 0.20% 하락한 2만 1132.96를 기록 중이다.
국내 설정된 중국펀드들이 주로 투자하는 홍콩 증시의 H-지수 전일종가대비 18.41포인트, 0.16% 떨어진 1만 1668.91를 나타내고 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78% 하락한 2757.89를 기록 중이고, 상하이 B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65% 떨어진 213.02을 나타내고 있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일종가대비 7.60포인트 떨어진 4902.50을 기록 중이고,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종가대비 45.49포인트 하락한 6788.75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종가대비 73.39포인트, 0.58% 하락한 1만 2681.17엔을 기록하며 오전 장을 마감했다. 한편 토픽스는 전일종가대비 4.53포인트 떨어진 1248.59을 기록했다.
일본 증시는 전날에 이어 은행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인텔 실적을 호재로 기술주가 반등해 오전중 반등 시도가 있었지만, 전날 엔/달러 104엔 후반선으로 급락한 가운데 수출주 마저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수면 아래로 다시 떨어졌다.
중국 증시는 전날 3% 이상 급락한 흐름이 이어지면서 차익실현이 계속되고 있고 전력주와 부동산주를 포함한 대형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1% 이상 급락했다. 홍콩 증시는 미국발 신용우려가 은행주를 짓누른 가운데 유가가 6달러 이상 폭락해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가 급락, 지수는 약세로 돌아섰다.
대만 증시는 미국 영향 속에 투심이 악화돼 투자자들의 마진콜 요구 우려가 제기되면서 오전중 1% 이상 급락했고, 호주 증시는 글로벌 증시 영향 속에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호주 증시의 은행주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됐지만 주변 증시 급락과 유가 폭락이 악재가 돼 상승과 하락 압력이 상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