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림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16일 한국제지와 관련 "올 2/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0.4% 증가한 1426억원, 영업이익은 9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됐다"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호조세다"라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원가부담을 인쇄용지 제품가격 상승으로 커버하고 있어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2분기 실적 호조 시현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0.4% 증가한 1,42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흑자 전환한 90억원을 기록해 당사 예상과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었다.
-제품가격 강세 지속될 전망
영업 실적 호조는 인쇄용지 제품가격 강세 때문으로 파악됨. 동사의 인쇄용지 복합가격은 전년동기 톤당 81.8만원에서 금년 2분기에는 100.3만원으로 22.6% 상승했다. 인쇄용지 주요업체들이 8월 중 추가 가격 인상을 고시할 예정으로 당분간 제품가격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2008년 턴어라운드 가시화되고 있어
펄프가격 강세에 따른 원가 부담 지속에도 불구하고 인쇄용지 제품가격 상승으로 금년 영업이익은 318억원에 달해 2007년을 바닥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적정주가 46,600원, BUY의견 유지
1)인쇄용지 제품가격 강세 지속으로 2008년을 시작으로 실적 호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2)산업 내 구조조정 가능성 증가로 추가적인 업황 개선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적정주가 46,600원(2008년 예상실적 기준 PER 11.7배, 2009년 7.0배)의 투자의견 BUY 유지한다.
김 애널리스트는 "원가부담을 인쇄용지 제품가격 상승으로 커버하고 있어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2분기 실적 호조 시현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0.4% 증가한 1,42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흑자 전환한 90억원을 기록해 당사 예상과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었다.
-제품가격 강세 지속될 전망
영업 실적 호조는 인쇄용지 제품가격 강세 때문으로 파악됨. 동사의 인쇄용지 복합가격은 전년동기 톤당 81.8만원에서 금년 2분기에는 100.3만원으로 22.6% 상승했다. 인쇄용지 주요업체들이 8월 중 추가 가격 인상을 고시할 예정으로 당분간 제품가격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2008년 턴어라운드 가시화되고 있어
펄프가격 강세에 따른 원가 부담 지속에도 불구하고 인쇄용지 제품가격 상승으로 금년 영업이익은 318억원에 달해 2007년을 바닥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적정주가 46,600원, BUY의견 유지
1)인쇄용지 제품가격 강세 지속으로 2008년을 시작으로 실적 호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2)산업 내 구조조정 가능성 증가로 추가적인 업황 개선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적정주가 46,600원(2008년 예상실적 기준 PER 11.7배, 2009년 7.0배)의 투자의견 BUY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