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이번주 미국 금융시장은 대형은행 인디맥의 파산에 따른 파급 효과와 정부보증 양대 모기지업체 위기감이란 거대한 불확실성 속에서 시작한다.
별다른 호재가 없다면 다시 한번 약세장 속에서 미국 증시는 큰 폭의 하락 변동성에 몰릴 것으로 판단된다. 사상 최고치로 치솟는 유가와 달러화 약세도 걱정거리다.
(이 기사는 13일 오후 8시31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모든 시장 참가자들의 시선이 당국으로 쏠린 가운데,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의장이 이틀간 상원 및 하원에서 진행되는 반기 통화정책 증언, 이른바 '험프리호킨스' 증언에 나선다.
또 이번주에는 2/4분기 어닝시즌이 본격화되면서 US뱅코프, 웰스파고, JP모간체이스, 메릴린치, 씨티그룹 등 주요 금융업체,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IBM, 구글 등 첨단기술업체 그리고 존슨앤존슨, 윰브랜드, 코카콜라, e베이 등 소비업체들의 실적이 쏟아져 나오며, 거시지표 또한 생산자 및 소비자물가지수와 소매판매, 산업생산, 주택착공, 주요 지역제조업지수 등이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버냉키 연준 의장 외에 자넷 옐렌 총재와 토마스 호닉 총재도 주택시장 문제와 경제 전망을 주제로 한 강연 일정을 앞두고 있다.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주중 발표될 예정이다.
일본은행(BOJ)이 주초 이틀간 7월 금융정책결정회의를 개최하며, 금리동결이 당연시 되고 있다. 시장은 화요일 오후 나올 금융경제월보 보고서의 기조와 시라카와 마사아키 총재의 기자회견 내용을 기다린다. 시라카와 총재는 주말에 한 연구소에서 연설 일정을 앞두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번주 목요일 2/4분기 국내총생산(GDP) 결과와 함께 6월 물가, 생산, 소비, 투자 등 주요 거시지표를 내놓는다.
유로존은 6월 주요국 물가지표와 함께 5월 무역수지가 발표될 예정이다.
◆ 고유가, 모기지업체 위기
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에게 이번주에도 거친 변동장세가 전개될 것이니 보호장구를 꼭 착용하라고 주문하고 있다.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와 브라질 파업사태 속에 다시 사상 최고치에 도달한 국제유가와, 패니매와 프레디맥의 앞날에 대한 우려에다 일련의 주요 기업 실적 결과는 시장에 끊임없는 소용돌이를 불어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유가는 아마도 금융시장 위기감 때문에 다시 랠리의 동력을 얻을 가능성이 있다. 연준이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달러화 가치가 하락한다면, 상품시장으로 다시 자금이 몰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 우려까지 고려한다면 국제 금 시세의 동향 또한 주목거리.
지난주 미국 주택시장의 양대 축이라고 할 수 있는 거대 모기지업체의 위기감은 다우지수를 2년 만에 1만 1000선 아래로 떨어뜨렸다. 미국 경제와 금융시스템 전반이 위기에 몰리고 있다.
경제전문가들은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주식시장은 물론 미국 경제 전반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험난한 국면으로 진입할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은다.
존 프라빈(John Praveen) 푸르덴셜 인터내셔널인베스트먼트어드바이저스의 수석투자전략가는 "앞으로 어떤 결과가 나올지에 대한 공포심과 불확실성이 가득하다"며, "이 문제와 함께 국제유가 동향이 이번주 시장의 분위기를 좌우할 변수"라고 지적했다.
그런데 지난주 헨리 폴슨 재무장관은 뉴욕타임스지의 '국유화' 검토 보도에 대해 "현재 형태를 유지하는 가운데 지원이 있을 것"이라고 말해 본격적인 구제의 필요성이나 혹은 그 조치가 임박하지는 않았음을 시사했다.
공적인 기관이자 사적인 '야누스'와 같은 국가보증 모기지업체의 성격 상 손실을 누가 떠안아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도 중요하다. 그렇다면 이번주에 확실한 해결책이 나올 것이라고 크게 기대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이며, 문제의 수위와 해당 업체의 대응 그리고 당국의 태도를 잘 살펴 볼 필요가 있다.
폴 멘델존(Paul Mendelsohn) 힌스데일어소시에이츠의 투자담당 이사는 "베어스턴스 때처럼 확실한 조치가 나오지 않으면 지난주에 이어 더 많은 루머와 관련 보도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기대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켄 타워(Ken Tower) 커버드브릿지택티컬의 수석시장전략가는 "정부는 모기지 대출 프로세스의 핵심인 양대 모기지업체가 붕괴되도록 내버려 둘 수 없을 것"이라며, 금융시장 참가자들이 확실한 구제책을 기다리고 있음을 강조했다.
◆ 버냉키, 주요 거시지표, 금융·IT 주요기업 실적
하필 금융 위기가 심화된 가운데 버냉키 연준 의장은 반기 통화정책 전망에 대해 증언하는 자리를 갖는다. 아마도 투자자들은 그의 경제와 물가 전망이나 통화정책 운용 원칙보다는 패니매와 프레디맥에 대해 어떤 발언을 내놓는지 관심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아직도 지난 3월 베어스턴스 구제가 금융시장의 '최악은 지났다'는 일성과 함께 큰 반등 랠리를 이끌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한편 화요일과 수요일 각각 나오는 생산자 및 소비자물가지수, 연준의 의사록 등 파급력이 큰 지표까지 대기하고 있다.
경제전문가들은 6월 생산자물가지수가 1.4% 상승하고 근원물가도 0.3% 상승률을 기록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소비자물가지수는 0.7% 상승한 가운데 근원물가 압력은 0.2% 수준을 기록했을 것을 예상한다.
이번 주에는 S&P 500대 기업들 중에서 약 60개의 주요 업체 실적이 발표된다.
스테이트스트리트, 웰스파고, JP모간체이스, 메릴린치에다 씨티그룹까지 이어지는 주요 금융업체 실적에다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 IBM, AMD, 구글로 이어지는 IT업체 순익 결과가 주목된다. 그 외에 존슨앤존슨과 같은 기초소비업체의 실적 등 소매업체 실적 역시 나온다.
이미 금융 및 소매업종 실적은 크게 좋지 않을 것으로 보아 기대는 후퇴한 상태이고, 다만 IT업체들의 실적 개선에 미약하나마 기대가 형성되고 있다.
톰슨파이낸셜의 집계로는 2/4분기 S&P500기업 순익이 전년대비 14.7% 감소한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업체 순익이 72%나 급감할 것으로 보이고 임의소비업종도 20% 악화가 예상되지만, 에너지업종의 실적이 28%나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IT업체의 실적도 16% 증가한 것으로 예상된다.
또 투자자들은 이들 업체가 상품가격 급등과 글로벌 경제 약화 속에 올해 나머지 기간의 사업 전망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에 관심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 주말 월가의 공포지수인 시카고옵션거래소의 변동성지수(VIX)는 3월 20일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투자자들은 안전벨트를 바싹 조여매고, 안전장치를 점검할 때다.
◆ 美주요기업실적 발표일정
(업체명, 해당분기, 컨센서스, 전년실적 순서)
- 7월 15일 (화)
Johnson & Johnson 2Q 1.12 1.05
Intel Corporation 2Q 0.25 0.22
U. S. Bancorp 2Q 0.59 0.65
CSX Corporation 2Q 0.90 0.71
State Street Corp 2Q 1.36 1.07
Eaton Corporation 2Q 1.95 1.70
- 7월 16일 (수)
Abbott Laboratories 2Q 0.79 0.69
Wells Fargo & Co 2Q 0.50 0.67
Ebay Inc. 2Q 0.41 0.34
Yum! Brands Inc 2Q 0.42 0.39
Northern Trust Corp 2Q 1.05 0.92
St Jude Medical Inc 2Q 0.55 0.45
- 7월 17일 (목)
Microsoft Corp 4Q 0.47 0.39
Int'l Business Machs 2Q 1.82 1.50
Google Inc. 2Q 4.74 3.56
JPMorgan Chase & Co 2Q 0.44 1.20
Coca-Cola Company 2Q 0.96 0.85
United Technologies 2Q 1.30 1.16
Gilead Sciences, Inc 2Q 0.48 0.42
Bank Of New York 2Q 0.75 0.63
Baxter International 2Q 0.82 0.72
Merrill Lynch & Co., 2Q -1.91 2.24
Stryker Corporation 2Q 0.73 0.61
Danaher Corp 2Q 1.06 0.94
Illinois Tool Works 2Q 0.97 0.90
Nucor Corporation 2Q 1.78 1.14
PNC Finl Svcs Group 2Q 1.16 1.25
Capital One Fin'l 2Q 1.31 1.89
Safeway Inc 2Q 0.52 0.49
BB&T Corporation 2Q 0.69 0.83
Textron Inc 2Q 0.96 0.85
PPG Industries Inc 2Q 1.54 1.53
- 7월 18일 (금)
Schlumberger Limited 2Q 1.12 1.02
Citigroup Inc 2Q -0.59 1.24
Honeywell Internatnl 2Q 0.94 0.78
(주당순익 예상치는 잠정치. 예상치 및 이전수치는 회계상 예외항목 제외)
※출처: First Call/Thomson, Barron's Online에서 재인용
별다른 호재가 없다면 다시 한번 약세장 속에서 미국 증시는 큰 폭의 하락 변동성에 몰릴 것으로 판단된다. 사상 최고치로 치솟는 유가와 달러화 약세도 걱정거리다.
(이 기사는 13일 오후 8시31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모든 시장 참가자들의 시선이 당국으로 쏠린 가운데,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의장이 이틀간 상원 및 하원에서 진행되는 반기 통화정책 증언, 이른바 '험프리호킨스' 증언에 나선다.
또 이번주에는 2/4분기 어닝시즌이 본격화되면서 US뱅코프, 웰스파고, JP모간체이스, 메릴린치, 씨티그룹 등 주요 금융업체,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IBM, 구글 등 첨단기술업체 그리고 존슨앤존슨, 윰브랜드, 코카콜라, e베이 등 소비업체들의 실적이 쏟아져 나오며, 거시지표 또한 생산자 및 소비자물가지수와 소매판매, 산업생산, 주택착공, 주요 지역제조업지수 등이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버냉키 연준 의장 외에 자넷 옐렌 총재와 토마스 호닉 총재도 주택시장 문제와 경제 전망을 주제로 한 강연 일정을 앞두고 있다.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주중 발표될 예정이다.
일본은행(BOJ)이 주초 이틀간 7월 금융정책결정회의를 개최하며, 금리동결이 당연시 되고 있다. 시장은 화요일 오후 나올 금융경제월보 보고서의 기조와 시라카와 마사아키 총재의 기자회견 내용을 기다린다. 시라카와 총재는 주말에 한 연구소에서 연설 일정을 앞두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번주 목요일 2/4분기 국내총생산(GDP) 결과와 함께 6월 물가, 생산, 소비, 투자 등 주요 거시지표를 내놓는다.
유로존은 6월 주요국 물가지표와 함께 5월 무역수지가 발표될 예정이다.
◆ 고유가, 모기지업체 위기
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에게 이번주에도 거친 변동장세가 전개될 것이니 보호장구를 꼭 착용하라고 주문하고 있다.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와 브라질 파업사태 속에 다시 사상 최고치에 도달한 국제유가와, 패니매와 프레디맥의 앞날에 대한 우려에다 일련의 주요 기업 실적 결과는 시장에 끊임없는 소용돌이를 불어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유가는 아마도 금융시장 위기감 때문에 다시 랠리의 동력을 얻을 가능성이 있다. 연준이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달러화 가치가 하락한다면, 상품시장으로 다시 자금이 몰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 우려까지 고려한다면 국제 금 시세의 동향 또한 주목거리.
지난주 미국 주택시장의 양대 축이라고 할 수 있는 거대 모기지업체의 위기감은 다우지수를 2년 만에 1만 1000선 아래로 떨어뜨렸다. 미국 경제와 금융시스템 전반이 위기에 몰리고 있다.
경제전문가들은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주식시장은 물론 미국 경제 전반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험난한 국면으로 진입할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은다.
존 프라빈(John Praveen) 푸르덴셜 인터내셔널인베스트먼트어드바이저스의 수석투자전략가는 "앞으로 어떤 결과가 나올지에 대한 공포심과 불확실성이 가득하다"며, "이 문제와 함께 국제유가 동향이 이번주 시장의 분위기를 좌우할 변수"라고 지적했다.
그런데 지난주 헨리 폴슨 재무장관은 뉴욕타임스지의 '국유화' 검토 보도에 대해 "현재 형태를 유지하는 가운데 지원이 있을 것"이라고 말해 본격적인 구제의 필요성이나 혹은 그 조치가 임박하지는 않았음을 시사했다.
공적인 기관이자 사적인 '야누스'와 같은 국가보증 모기지업체의 성격 상 손실을 누가 떠안아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도 중요하다. 그렇다면 이번주에 확실한 해결책이 나올 것이라고 크게 기대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이며, 문제의 수위와 해당 업체의 대응 그리고 당국의 태도를 잘 살펴 볼 필요가 있다.
폴 멘델존(Paul Mendelsohn) 힌스데일어소시에이츠의 투자담당 이사는 "베어스턴스 때처럼 확실한 조치가 나오지 않으면 지난주에 이어 더 많은 루머와 관련 보도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기대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켄 타워(Ken Tower) 커버드브릿지택티컬의 수석시장전략가는 "정부는 모기지 대출 프로세스의 핵심인 양대 모기지업체가 붕괴되도록 내버려 둘 수 없을 것"이라며, 금융시장 참가자들이 확실한 구제책을 기다리고 있음을 강조했다.
◆ 버냉키, 주요 거시지표, 금융·IT 주요기업 실적
하필 금융 위기가 심화된 가운데 버냉키 연준 의장은 반기 통화정책 전망에 대해 증언하는 자리를 갖는다. 아마도 투자자들은 그의 경제와 물가 전망이나 통화정책 운용 원칙보다는 패니매와 프레디맥에 대해 어떤 발언을 내놓는지 관심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아직도 지난 3월 베어스턴스 구제가 금융시장의 '최악은 지났다'는 일성과 함께 큰 반등 랠리를 이끌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한편 화요일과 수요일 각각 나오는 생산자 및 소비자물가지수, 연준의 의사록 등 파급력이 큰 지표까지 대기하고 있다.
경제전문가들은 6월 생산자물가지수가 1.4% 상승하고 근원물가도 0.3% 상승률을 기록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소비자물가지수는 0.7% 상승한 가운데 근원물가 압력은 0.2% 수준을 기록했을 것을 예상한다.
이번 주에는 S&P 500대 기업들 중에서 약 60개의 주요 업체 실적이 발표된다.
스테이트스트리트, 웰스파고, JP모간체이스, 메릴린치에다 씨티그룹까지 이어지는 주요 금융업체 실적에다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 IBM, AMD, 구글로 이어지는 IT업체 순익 결과가 주목된다. 그 외에 존슨앤존슨과 같은 기초소비업체의 실적 등 소매업체 실적 역시 나온다.
이미 금융 및 소매업종 실적은 크게 좋지 않을 것으로 보아 기대는 후퇴한 상태이고, 다만 IT업체들의 실적 개선에 미약하나마 기대가 형성되고 있다.
톰슨파이낸셜의 집계로는 2/4분기 S&P500기업 순익이 전년대비 14.7% 감소한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업체 순익이 72%나 급감할 것으로 보이고 임의소비업종도 20% 악화가 예상되지만, 에너지업종의 실적이 28%나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IT업체의 실적도 16% 증가한 것으로 예상된다.
또 투자자들은 이들 업체가 상품가격 급등과 글로벌 경제 약화 속에 올해 나머지 기간의 사업 전망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에 관심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 주말 월가의 공포지수인 시카고옵션거래소의 변동성지수(VIX)는 3월 20일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투자자들은 안전벨트를 바싹 조여매고, 안전장치를 점검할 때다.
◆ 美주요기업실적 발표일정
(업체명, 해당분기, 컨센서스, 전년실적 순서)
- 7월 15일 (화)
Johnson & Johnson 2Q 1.12 1.05
Intel Corporation 2Q 0.25 0.22
U. S. Bancorp 2Q 0.59 0.65
CSX Corporation 2Q 0.90 0.71
State Street Corp 2Q 1.36 1.07
Eaton Corporation 2Q 1.95 1.70
- 7월 16일 (수)
Abbott Laboratories 2Q 0.79 0.69
Wells Fargo & Co 2Q 0.50 0.67
Ebay Inc. 2Q 0.41 0.34
Yum! Brands Inc 2Q 0.42 0.39
Northern Trust Corp 2Q 1.05 0.92
St Jude Medical Inc 2Q 0.55 0.45
- 7월 17일 (목)
Microsoft Corp 4Q 0.47 0.39
Int'l Business Machs 2Q 1.82 1.50
Google Inc. 2Q 4.74 3.56
JPMorgan Chase & Co 2Q 0.44 1.20
Coca-Cola Company 2Q 0.96 0.85
United Technologies 2Q 1.30 1.16
Gilead Sciences, Inc 2Q 0.48 0.42
Bank Of New York 2Q 0.75 0.63
Baxter International 2Q 0.82 0.72
Merrill Lynch & Co., 2Q -1.91 2.24
Stryker Corporation 2Q 0.73 0.61
Danaher Corp 2Q 1.06 0.94
Illinois Tool Works 2Q 0.97 0.90
Nucor Corporation 2Q 1.78 1.14
PNC Finl Svcs Group 2Q 1.16 1.25
Capital One Fin'l 2Q 1.31 1.89
Safeway Inc 2Q 0.52 0.49
BB&T Corporation 2Q 0.69 0.83
Textron Inc 2Q 0.96 0.85
PPG Industries Inc 2Q 1.54 1.53
- 7월 18일 (금)
Schlumberger Limited 2Q 1.12 1.02
Citigroup Inc 2Q -0.59 1.24
Honeywell Internatnl 2Q 0.94 0.78
(주당순익 예상치는 잠정치. 예상치 및 이전수치는 회계상 예외항목 제외)
※출처: First Call/Thomson, Barron's Online에서 재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