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심리가 지난달 28년래 최저치에서 다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세금 환급 영향과 소매업체들이 할인판매에 나선 것이 소비심리를 개선시키는 원인이 됐지만,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지속됐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건대학은 7월 소비자신뢰지수 잠정치가 전월대비 0.2포인트 강화된 56.6을 기록, 지난 1980년 6월 이래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당초 시장은 55.0~56.0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결과는 이를 소폭 상회했다.
이번 달 소비자평가지수는 69.5으로 전월대비 1.9포인트 상승했으나, 소비자기대지수는 전월대비 0.9포인트 떨어진 48.3을 기록했다.
한편 기대 인플레이션은 향후 5년~10년 동안 연평균 3.4% 정도 상승할 것으로, 내년까지는 5.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 수치는 전월 5.1%보다 높아졌다.
정부 세금 환급 영향과 소매업체들이 할인판매에 나선 것이 소비심리를 개선시키는 원인이 됐지만,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지속됐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건대학은 7월 소비자신뢰지수 잠정치가 전월대비 0.2포인트 강화된 56.6을 기록, 지난 1980년 6월 이래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당초 시장은 55.0~56.0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결과는 이를 소폭 상회했다.
이번 달 소비자평가지수는 69.5으로 전월대비 1.9포인트 상승했으나, 소비자기대지수는 전월대비 0.9포인트 떨어진 48.3을 기록했다.
한편 기대 인플레이션은 향후 5년~10년 동안 연평균 3.4% 정도 상승할 것으로, 내년까지는 5.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 수치는 전월 5.1%보다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