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박태근 정문석 애널리스트의 '7월 금리전망' 보고서 요약입니다.
상반기 저점대비 1% 상승, 여전히 환율 관련 변수 주목
기대 인플레 측면의 리스크 프리미엄이 빠르게 반영, 상반기 실세 금리는 저점 대비 1% 정도 크게 되올랐다. 2002년, 2003년 등 3분기 과거 시점을 참고할 때, 역시 의미 있는 내외 환율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중기 실세 금리의 방향성이 나타났다. 그러한 흐름에서 인플레 이슈가 다소 완화될 3분기 말 경을 대비, 주요 예상 재료들을 미리 가늠할 필요가 있다.
실질금리 마이너스(-) & 경기선행지수 저점 확인 경계
은행의 저축성 예금 유입이 5월 중순 이후 다소 둔화되는 가운데 과거 실질 금리가 마이너스(-)로 전환할 경우, 추세적으로 은행에서 증시로 시중 유동성과 자금 이동이 나타났던 경험이 있다. 다만, 내외 경기선행지수의 둔화 흐름이 좀 더 이어진다면 과거 경험상, 주식시장에도 우호적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예금 이탈은 단기에 국한될 것으로 보인다.
듀레이션 중립, 기술적 헤지 포지션 구축
기대 인플레 반영에 대한 부담이 유지되는 가운데 방향성 측면에서 듀레이션 중립, 일드커브 측면에선 지준율 인상 가능성과 축소된 장기물 국채발행물량 등을 고려할 때 장,단기 수요 분리 현상이 심화되며 10~3년 영역 플랫트닝, 반면 선물 저평가 폭을 고려, 기술적 레벨에서의 헤지 비중을 높이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한다.
상반기 저점대비 1% 상승, 여전히 환율 관련 변수 주목
기대 인플레 측면의 리스크 프리미엄이 빠르게 반영, 상반기 실세 금리는 저점 대비 1% 정도 크게 되올랐다. 2002년, 2003년 등 3분기 과거 시점을 참고할 때, 역시 의미 있는 내외 환율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중기 실세 금리의 방향성이 나타났다. 그러한 흐름에서 인플레 이슈가 다소 완화될 3분기 말 경을 대비, 주요 예상 재료들을 미리 가늠할 필요가 있다.
실질금리 마이너스(-) & 경기선행지수 저점 확인 경계
은행의 저축성 예금 유입이 5월 중순 이후 다소 둔화되는 가운데 과거 실질 금리가 마이너스(-)로 전환할 경우, 추세적으로 은행에서 증시로 시중 유동성과 자금 이동이 나타났던 경험이 있다. 다만, 내외 경기선행지수의 둔화 흐름이 좀 더 이어진다면 과거 경험상, 주식시장에도 우호적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예금 이탈은 단기에 국한될 것으로 보인다.
듀레이션 중립, 기술적 헤지 포지션 구축
기대 인플레 반영에 대한 부담이 유지되는 가운데 방향성 측면에서 듀레이션 중립, 일드커브 측면에선 지준율 인상 가능성과 축소된 장기물 국채발행물량 등을 고려할 때 장,단기 수요 분리 현상이 심화되며 10~3년 영역 플랫트닝, 반면 선물 저평가 폭을 고려, 기술적 레벨에서의 헤지 비중을 높이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