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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탁윤 기자]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정우영)는 24일 혼다의 플래그십 모델인 고감도 기술의 세단 뉴 레전드를 세계 최초로 발매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혼다 '레전드'는 미국 시장에서 혼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어큐라(Acura)RL로 출시되어 널리 알려진 모델로 ‘레전드’라는 이름은 혼다의 정신과 기술력이 ‘전설’처럼 오래도록 남을 수 있기를 바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
뉴 레전드는 기존 모델보다 사이즈가 확대됐으며 보다 대담하고 매끄러운 바디라인을 적용하여 외관 디자인도 더욱 고급화했다.
성능 면에서도 뉴 레전드는 배기량을 기존 3.5리터에서 3.7리터로 늘린V6 VTEC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출력 307마력(ps), 최대토크 37.7kg·m의 향상된 동력 성능을 제공한다.
뉴 레전드에 적용된 4륜 구동 자유 제어 시스템인 SH-AWD(Super Handling All-Wheel-Drive)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하여 기존 모델보다 더욱 안정되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세계최초로 국내 시장에 발매되는 뉴 레전드는 혼다의 핵심적인 기술과 성능이 집약된 고감도 기술의 세단으로서 혼다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레전드는 2006년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에서 실시한 충돌테스트에서 가장 안전한 차 1위를 차지하였으며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EURO NCAP : The 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경쟁차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안전성에서도 인정을 받은 모델이다.
뉴 레전드 가격은 부가세 포함 6780만원이다. (네비게이션 기본장착)
연간 판매목표대수는 50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