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23일 CJ인터넷과 관련 "CJ인터넷은 업종 최고 수준의 다양한 게임을 확보하고 있어 2/4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000원으로 유지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하반기부터는 해외 시장에서도 가시적 성과가 기대돼 성장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9,000원 유지
CJ인터넷은 2/4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에는 신규게임‘진삼국무쌍온라인’ 등 다양한 게임들의 상용화에 따른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임.
게임포탈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있고, 퍼블리싱 게임 24개중에서 14개의 게임이 연 1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업종 최고 수준의 사업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됨.
◆ 2/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 전년동기 대비 각각 27.8%, 36.2% 증가 전망
2008년 2/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7.8%, 36.2% 증가한 464억원, 132억원으로 전망됨. 주력 게임인‘서든어택’은 국내 온라인게임 최고 수준의 트래픽을 유지하고 있으며, ‘마구마구’의 매출액은 최근 월 20억원 수준으로 확대되었음. 또 ‘완미세계’, ‘SD건담’등의 게임들도 상승세에 있음. 허나 전분기 대비로 보면 2/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3.9%, 11.2% 감소할 것으로 보임. 이는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이 2/4분기가 최악의 계절적인 비수기이기 때문. 2/4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는 것은 수익성이 좋은 게임포탈이 계절성에 더욱 민감하기 때문.
◆ 2008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 전년대비 각각 23.9%, 24.7% 증가 전망
고성장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 이는 하반기에 ‘우리가간다’, ‘프리우스온라인’,‘진삼국무쌍온라인’ 등 신규게임을 상용화할 예정이기 때문임. 또한 ‘서든어택’과 ‘오즈크로니클’ 등은 베트남, 태국 등 해외시장에서 상용화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해외 매출도 가시화될 것으로 보임. 신규게임 ‘우리가간다’는 이미 국내에서 오픈베타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으며, ‘진상국무쌍온라인’은 오는 7월에 오픈베타 서비스, 9월에 상용화할 예정임. ‘우리가간다’와 ‘프리우스온라인’은 CJIG가 개발했다는 점에서 향후 자회사 관련 리스크도 축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정 애널리스트는 "하반기부터는 해외 시장에서도 가시적 성과가 기대돼 성장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9,000원 유지
CJ인터넷은 2/4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에는 신규게임‘진삼국무쌍온라인’ 등 다양한 게임들의 상용화에 따른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임.
게임포탈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있고, 퍼블리싱 게임 24개중에서 14개의 게임이 연 1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업종 최고 수준의 사업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됨.
◆ 2/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 전년동기 대비 각각 27.8%, 36.2% 증가 전망
2008년 2/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7.8%, 36.2% 증가한 464억원, 132억원으로 전망됨. 주력 게임인‘서든어택’은 국내 온라인게임 최고 수준의 트래픽을 유지하고 있으며, ‘마구마구’의 매출액은 최근 월 20억원 수준으로 확대되었음. 또 ‘완미세계’, ‘SD건담’등의 게임들도 상승세에 있음. 허나 전분기 대비로 보면 2/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3.9%, 11.2% 감소할 것으로 보임. 이는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이 2/4분기가 최악의 계절적인 비수기이기 때문. 2/4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는 것은 수익성이 좋은 게임포탈이 계절성에 더욱 민감하기 때문.
◆ 2008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 전년대비 각각 23.9%, 24.7% 증가 전망
고성장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 이는 하반기에 ‘우리가간다’, ‘프리우스온라인’,‘진삼국무쌍온라인’ 등 신규게임을 상용화할 예정이기 때문임. 또한 ‘서든어택’과 ‘오즈크로니클’ 등은 베트남, 태국 등 해외시장에서 상용화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해외 매출도 가시화될 것으로 보임. 신규게임 ‘우리가간다’는 이미 국내에서 오픈베타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으며, ‘진상국무쌍온라인’은 오는 7월에 오픈베타 서비스, 9월에 상용화할 예정임. ‘우리가간다’와 ‘프리우스온라인’은 CJIG가 개발했다는 점에서 향후 자회사 관련 리스크도 축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