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CJ인터넷, 2Q 안정적 성장 예상..'매수'-미래에셋

기사입력 : 2008년06월23일 09:30

최종수정 : 2008년06월23일 09:30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23일 CJ인터넷과 관련 "CJ인터넷은 업종 최고 수준의 다양한 게임을 확보하고 있어 2/4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000원으로 유지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하반기부터는 해외 시장에서도 가시적 성과가 기대돼 성장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9,000원 유지
CJ인터넷은 2/4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에는 신규게임‘진삼국무쌍온라인’ 등 다양한 게임들의 상용화에 따른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임.
게임포탈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있고, 퍼블리싱 게임 24개중에서 14개의 게임이 연 1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업종 최고 수준의 사업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됨.

◆ 2/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 전년동기 대비 각각 27.8%, 36.2% 증가 전망
2008년 2/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7.8%, 36.2% 증가한 464억원, 132억원으로 전망됨. 주력 게임인‘서든어택’은 국내 온라인게임 최고 수준의 트래픽을 유지하고 있으며, ‘마구마구’의 매출액은 최근 월 20억원 수준으로 확대되었음. 또 ‘완미세계’, ‘SD건담’등의 게임들도 상승세에 있음. 허나 전분기 대비로 보면 2/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3.9%, 11.2% 감소할 것으로 보임. 이는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이 2/4분기가 최악의 계절적인 비수기이기 때문. 2/4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는 것은 수익성이 좋은 게임포탈이 계절성에 더욱 민감하기 때문.

◆ 2008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 전년대비 각각 23.9%, 24.7% 증가 전망
고성장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 이는 하반기에 ‘우리가간다’, ‘프리우스온라인’,‘진삼국무쌍온라인’ 등 신규게임을 상용화할 예정이기 때문임. 또한 ‘서든어택’과 ‘오즈크로니클’ 등은 베트남, 태국 등 해외시장에서 상용화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해외 매출도 가시화될 것으로 보임. 신규게임 ‘우리가간다’는 이미 국내에서 오픈베타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으며, ‘진상국무쌍온라인’은 오는 7월에 오픈베타 서비스, 9월에 상용화할 예정임. ‘우리가간다’와 ‘프리우스온라인’은 CJIG가 개발했다는 점에서 향후 자회사 관련 리스크도 축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사진
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