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한나라당은 13일 고유가 극복과 민생대책을 뒷받침 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안과 세법 개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임태희 정책위의장과 최경환 수석정조위원장,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당정 회의를 열고 지난해 세계잉여금 4조 9000억원의 추경안과 고유가 민생종합대책에 투입되는 10조 4900억원의 사용처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부와 한나라당은 지난 8일 고위 당정회의를 열고 세금환급을 뼈대로 한 고유가 극복대책을 내놨다.
당정은 이에 따라 추경 편성안과 관련 세법 개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조윤선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당정회의에서는 고유가에 따른 민생 후속 조치로서 관련 법 개정안과 추경 편성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며 "임태희 정책위의장이 개정안의 세부항목과 재원에 대해 야당 정책위의장들과 만나 협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당정은 우선 세계 잉여금 4조 9000억원 가운데 고유가 대책에 들어가는 3조 3000억원을 뺀 1조 6000억원을 민생안정 분야에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생안정 대책으로는 매출 급감으로 고통받고 있는 중소상인과 조류 인플루엔자(AI)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지원하는 방안과, 화물운송시장 안정 대책 등이 망라될 전망이다.
당정은 또 철도와 같은 에너지 절약형 대중교통 수단 확충에 들어가는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도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이밖에 당정은 추경 편성안과 조세특례제한법, 교통·에너지·환경세법·지방세법,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화물자동차 운수 사업법 등 6개 관련 법 개정안을 오는 17일 국무회의에 상정하고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임태희 정책위의장과 최경환 수석정조위원장,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당정 회의를 열고 지난해 세계잉여금 4조 9000억원의 추경안과 고유가 민생종합대책에 투입되는 10조 4900억원의 사용처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부와 한나라당은 지난 8일 고위 당정회의를 열고 세금환급을 뼈대로 한 고유가 극복대책을 내놨다.
당정은 이에 따라 추경 편성안과 관련 세법 개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조윤선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당정회의에서는 고유가에 따른 민생 후속 조치로서 관련 법 개정안과 추경 편성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며 "임태희 정책위의장이 개정안의 세부항목과 재원에 대해 야당 정책위의장들과 만나 협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당정은 우선 세계 잉여금 4조 9000억원 가운데 고유가 대책에 들어가는 3조 3000억원을 뺀 1조 6000억원을 민생안정 분야에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생안정 대책으로는 매출 급감으로 고통받고 있는 중소상인과 조류 인플루엔자(AI)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지원하는 방안과, 화물운송시장 안정 대책 등이 망라될 전망이다.
당정은 또 철도와 같은 에너지 절약형 대중교통 수단 확충에 들어가는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도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이밖에 당정은 추경 편성안과 조세특례제한법, 교통·에너지·환경세법·지방세법,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화물자동차 운수 사업법 등 6개 관련 법 개정안을 오는 17일 국무회의에 상정하고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