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조정시 분할매수…추가조정시 지수방어주 대응
[뉴스핌=홍승훈 서병수기자] 미국이 추가 하락하며 국내 코스피도 1800선 지지여부가 관건이다.
이 선이 무너지면 추가조정이 불가피하고 지지되더라도 다음주 선물옵션만기일에 대한 부담으로 당분간 불안심리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주말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를 확인하고 가려는 심리도 강할 것으로 관측됐다. 때문에 오늘과 내일 시장 거래량은 눈에 띄게 줄어들 것 같으며 이로 인해 선물시장 영향력이 평소보다 커질 것이란 지적이다.
또한 대형주의 경우 프로그램 매물 부담 때문에 여기서 자유로운 중소형 개별종목에 대한 관심이 유효해지고 있다. IT의 경우 조정시 분할매수 전략을, 또 추가조정시 지수방어주를 중심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
한편 전일 리먼브러더스 등 악재가 선반영됐다는 점을 감안할 때 약보합 내지는 의외의 상승 가능성도 있다는 주장도 있다.
이하는 주요 증권사 시황 애널리스트 코멘트.
굿모닝신한증권 이선엽 연구원
미국이 하락했지만 어제 오늘의 문제도 아니기 때문에 금일 추가하락 충격은 없을 것으로 본다. 전일 악재가 선반영돼 오늘은 약보합정도에 그칠 가능성이 높으며 오히려 상승 가능성도 열어둘 필요가 있겠다.
다만 주말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은 눈치를 보면서 거래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선물시장의 영향력이 커질 것 같다. 추가조정 있더라도 큰 문제없다. 살 수 있는 주식이 늘어난다고 보면 된다.
교보증권 이우현 연구위원
미국이 또다시 하락, 국내도 하락압력 커지고 있다. 1800선 지지여부가 관건인데 이게 무너지면 추가조정 불가피하다. 기술적으로 헤드앤숄더모양이 돼가고 있기 때문이다.
만일 1800선에 대한 지지력이 발생하더라도 다음주 선물옵션만기일의 영향이 불가피하다. 시장 불안심리 당분간 지속될 수밖에 없어 추가조정을 예상할 필요가 있다.
특히 주말에 미국의 5월 고용동향, 4월 도매재고지수, OECD경기선행지수 발표가 예정돼 있는데 이를 보고가자는 심리가 강할 것이다. 현재로선 경기선행지수의 경우 컨센서스는 97.9. 전월(98.1)대비 소폭 하락이 예상된다.
대형주는 프로그램 매물 부담 때문에 중소형 개별종목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IT가 부진하지만 이것이 되레 저가매수를 유도할 수도 있다. IT는 조정시 분할매수전략이 유효하다. 또 대형주가 조정세를 보인다면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 등의 지수 방어주가 안정적일 것이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위원
전일 미국시장이 빠지면서 국내 증시도 1800선을 테스트하는 하루가 될 것이다.
어제 미국시장은 특별히 새로 나온 악재도 없이 장 초반에 나온 버냉키 의장의 긍정적인 멘트에도 급락했다. 전일 하락은 미국도 국내시장처럼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데다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며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
반면 이런 부정적인 상황은 클라이막스를 지난 상황이라 단기적인 악재로 보인다. 국내시장의 경우 최근 조정중인 IT와 자동차 업종이 주도업종으로 부각할지가 관심사다.
최근 급격한 환율하락으로 시장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으나 최근 충분히 조정을 받은 상황이라 추가적인 하락시 저점매수할 타이밍으로 판단된다.
프로그램 매도가 그동안 어느정도 나온 만큼 오늘 추가물량이 쏟아진다면 당분간은 큰 영향이 없을 것.
이 선이 무너지면 추가조정이 불가피하고 지지되더라도 다음주 선물옵션만기일에 대한 부담으로 당분간 불안심리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주말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를 확인하고 가려는 심리도 강할 것으로 관측됐다. 때문에 오늘과 내일 시장 거래량은 눈에 띄게 줄어들 것 같으며 이로 인해 선물시장 영향력이 평소보다 커질 것이란 지적이다.
또한 대형주의 경우 프로그램 매물 부담 때문에 여기서 자유로운 중소형 개별종목에 대한 관심이 유효해지고 있다. IT의 경우 조정시 분할매수 전략을, 또 추가조정시 지수방어주를 중심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
한편 전일 리먼브러더스 등 악재가 선반영됐다는 점을 감안할 때 약보합 내지는 의외의 상승 가능성도 있다는 주장도 있다.
이하는 주요 증권사 시황 애널리스트 코멘트.
굿모닝신한증권 이선엽 연구원
미국이 하락했지만 어제 오늘의 문제도 아니기 때문에 금일 추가하락 충격은 없을 것으로 본다. 전일 악재가 선반영돼 오늘은 약보합정도에 그칠 가능성이 높으며 오히려 상승 가능성도 열어둘 필요가 있겠다.
다만 주말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은 눈치를 보면서 거래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선물시장의 영향력이 커질 것 같다. 추가조정 있더라도 큰 문제없다. 살 수 있는 주식이 늘어난다고 보면 된다.
교보증권 이우현 연구위원
미국이 또다시 하락, 국내도 하락압력 커지고 있다. 1800선 지지여부가 관건인데 이게 무너지면 추가조정 불가피하다. 기술적으로 헤드앤숄더모양이 돼가고 있기 때문이다.
만일 1800선에 대한 지지력이 발생하더라도 다음주 선물옵션만기일의 영향이 불가피하다. 시장 불안심리 당분간 지속될 수밖에 없어 추가조정을 예상할 필요가 있다.
특히 주말에 미국의 5월 고용동향, 4월 도매재고지수, OECD경기선행지수 발표가 예정돼 있는데 이를 보고가자는 심리가 강할 것이다. 현재로선 경기선행지수의 경우 컨센서스는 97.9. 전월(98.1)대비 소폭 하락이 예상된다.
대형주는 프로그램 매물 부담 때문에 중소형 개별종목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IT가 부진하지만 이것이 되레 저가매수를 유도할 수도 있다. IT는 조정시 분할매수전략이 유효하다. 또 대형주가 조정세를 보인다면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 등의 지수 방어주가 안정적일 것이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위원
전일 미국시장이 빠지면서 국내 증시도 1800선을 테스트하는 하루가 될 것이다.
어제 미국시장은 특별히 새로 나온 악재도 없이 장 초반에 나온 버냉키 의장의 긍정적인 멘트에도 급락했다. 전일 하락은 미국도 국내시장처럼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데다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며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
반면 이런 부정적인 상황은 클라이막스를 지난 상황이라 단기적인 악재로 보인다. 국내시장의 경우 최근 조정중인 IT와 자동차 업종이 주도업종으로 부각할지가 관심사다.
최근 급격한 환율하락으로 시장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으나 최근 충분히 조정을 받은 상황이라 추가적인 하락시 저점매수할 타이밍으로 판단된다.
프로그램 매도가 그동안 어느정도 나온 만큼 오늘 추가물량이 쏟아진다면 당분간은 큰 영향이 없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