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9일 SK에너지에 대해 신용상태가 안정적으로 평가된다며 사업전망이 밝은 핵심사업을 강화하고 있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재중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28일 무디스(Moody's)가 SK에너지의 신용등급을 Baa stable에서 Baa negative로 조정했다"며 "이는 중국 우한 NCC 합작투자로 재무구조에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는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SK에너지의 부채비율과 순차입금이 지난해 말 각각 154%와 4조1124억원에서 올 1/4분기 말 현재 각각 184%와 6조1636억원으로 증가했다"며 "주 원인이 SK인천정유 합병과 유가 및 환율상승에 따른 외화부채 증가"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이번 무디스의 SK에너지의 신용등급 조정은 투자비 증가에 따른 부채비율 상승 우려에 따른 것이라는 평가다.
그는 "다만 향후 3년간 연평균 생산규모가 2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고 내년부터는 투자비 규모가 연간 1조5000억원(우한 NCC투자 포함)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이라며 "정제마진 강세로 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있어 부채비율과 순차입금 규모는 급격히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재중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28일 무디스(Moody's)가 SK에너지의 신용등급을 Baa stable에서 Baa negative로 조정했다"며 "이는 중국 우한 NCC 합작투자로 재무구조에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는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SK에너지의 부채비율과 순차입금이 지난해 말 각각 154%와 4조1124억원에서 올 1/4분기 말 현재 각각 184%와 6조1636억원으로 증가했다"며 "주 원인이 SK인천정유 합병과 유가 및 환율상승에 따른 외화부채 증가"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이번 무디스의 SK에너지의 신용등급 조정은 투자비 증가에 따른 부채비율 상승 우려에 따른 것이라는 평가다.
그는 "다만 향후 3년간 연평균 생산규모가 2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고 내년부터는 투자비 규모가 연간 1조5000억원(우한 NCC투자 포함)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이라며 "정제마진 강세로 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있어 부채비율과 순차입금 규모는 급격히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