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기자] 국내증시가 혼조 양상을 보였다. 4일 동안 5일선을 놓고 밀고 당기는 모습이다.
국내증시는 전일 미국증시 혼조세에 장 초반부터 등락을 거듭한 끝에 코스피지수는 강보합, 코스닥지수는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시장의 중립적인 움직임으로 인해 국내증시는 아직까지 특별한 모멘텀을 확보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날 800억원대까지 순매수를 기록했던 외국인은 장 막판 차익실현을 하며 보합세를 보였고, 기관들은 장 막판 투신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순매수가 유입되며 순매도 규모를 상당부분 축소시켰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95포인트 상승한 1843.75를 기록했고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30 포인트 하락하며 652.14로 거래를 마쳤다.
교보증권 이우현 연구원은 "1800선대에서 하방경직성이 나타나고 있는 점을 보면 이격도 좁히기를 위한 수순으로 보여진다"며 "특별한 모멘텀도 없어 숨고르기가 필요한 국면"이라고 평가했다.
따라서 현재 유가와 환율 등 기초 경제지표들의 움직임에 시장은 민감하게 움직일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특별한 수급주체 없이 프로그램에 의한 장세가 이어지고 있어 상대적으로 프로그램에서 자유로운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대형주 중심의 접근보다는 1분기 실적과 향후 기대실적 등에 대한 관점과 단기 개별재료 중심의 종목 접근이 유효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 연구원은 "최근 프로그램매매의 영향력이 커졌기 때문에 프로그램 장세를 감안하면 비켜있는 중소형 개별종목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며 "소형주가 거래가 뒷바침되면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고 순환매 관점에서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고 조언했다.
업종별로는 보험업종이 4% 가까이 급등하며 상승세가 눈에 띄었고 운수창고, 전기가스업종도 1% 넘게 상승했다. 반면 증권업종은 4% 가까운 하락세를 기록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종목별로는 LG화학이 7% 가깝게 상승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고 코리안리와 동부화재 삼성화재 등 보험주들의 강세도 이어졌다.
국내증시는 전일 미국증시 혼조세에 장 초반부터 등락을 거듭한 끝에 코스피지수는 강보합, 코스닥지수는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시장의 중립적인 움직임으로 인해 국내증시는 아직까지 특별한 모멘텀을 확보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날 800억원대까지 순매수를 기록했던 외국인은 장 막판 차익실현을 하며 보합세를 보였고, 기관들은 장 막판 투신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순매수가 유입되며 순매도 규모를 상당부분 축소시켰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95포인트 상승한 1843.75를 기록했고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30 포인트 하락하며 652.14로 거래를 마쳤다.
교보증권 이우현 연구원은 "1800선대에서 하방경직성이 나타나고 있는 점을 보면 이격도 좁히기를 위한 수순으로 보여진다"며 "특별한 모멘텀도 없어 숨고르기가 필요한 국면"이라고 평가했다.
따라서 현재 유가와 환율 등 기초 경제지표들의 움직임에 시장은 민감하게 움직일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특별한 수급주체 없이 프로그램에 의한 장세가 이어지고 있어 상대적으로 프로그램에서 자유로운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대형주 중심의 접근보다는 1분기 실적과 향후 기대실적 등에 대한 관점과 단기 개별재료 중심의 종목 접근이 유효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 연구원은 "최근 프로그램매매의 영향력이 커졌기 때문에 프로그램 장세를 감안하면 비켜있는 중소형 개별종목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며 "소형주가 거래가 뒷바침되면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고 순환매 관점에서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고 조언했다.
업종별로는 보험업종이 4% 가까이 급등하며 상승세가 눈에 띄었고 운수창고, 전기가스업종도 1% 넘게 상승했다. 반면 증권업종은 4% 가까운 하락세를 기록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종목별로는 LG화학이 7% 가깝게 상승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고 코리안리와 동부화재 삼성화재 등 보험주들의 강세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