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은정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1/4분기 사상최대의 실적을 기록하면서 증권가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8일 1/4분기 영업이익 1358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70% 증가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깜짝실적을 발표했다.
9일 증권가에서는 두산인프라코어의 1/4분기 실적이 중국 굴삭기 판매 증가와 제품 단가 인상으로 인해 호조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또 환율급등에 기인한 매출액 증가로 수익성이 예상대비 상회했다는 분석이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두산인프라코어 1/4분기 실적과 관련해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중국 굴삭기 판매 증가, 원가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 제품단가 인상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Euro 4(건설기계 차량용 엔진), Tier 4(상용차 엔진)등 신규제품을 선진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함에 따라 제품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엔진부문이 핵심사업으로 성장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인갑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 굴삭기 판매의 급증효과와 엔진BG의 수익성이 호전됐다"며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수익성 향상이 환율 상승에 따른 효과가 커 1/4분기 수준의 영업이익률이 연간 유지되는 것은 어렵다는 평가도 있다.
양희준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1/4분기 원가로 인식된 원자재 중 상당 부분이 전기로부터 이월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매출단가는 상승한 반면 원자재 가격 인상분이 원가에 반영되지 않아 일시적으로 영업이익률이 개선된 효과가 일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는 두산인프라코어의 향후 전망과 관련해 증권가에서는 중국의 건설중장비 시장이 무궁무진하고 엔부문이 핵심사업으로 성장할 전망이어서 꾸준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낙관했다.
하석원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건설중장비 시장이 여전히 무궁무진하다"며 "중국 굴삭기 수요는 도로 항만 철도 등 인프라 구축과 서부대개발 농촌대개발 등으로 최소 10년 이상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하 애널리스트는 "굴삭기 판매 뿐만 아니라 자동차 생산 확대에 따른 공작기계 판매증가, 전력난으로 인한 발전기용 디젤 엔진 수요 확대 등으로 수익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인갑 애널리스트는 "중국이 해안을 중심으로 한 동부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서부 개척까지 확대될 전망"이라고 "고성장 지속은 장기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4분기에도 중국 등의 신흥시장에서 탁월한 성장이 유지될 것"이라며 "판매가격 인상과 원가절감 등으로 개선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애널리스트는 또 밥캣과의 시너지 창출 여부도 긍정적일 것으로 설명했다.
그는 "두산인프라코어가 밥켓과 공동자재 구매, 판매대리점 공유,제품라인업 강화 등을 통해 하반기부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8일 1/4분기 영업이익 1358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70% 증가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깜짝실적을 발표했다.
9일 증권가에서는 두산인프라코어의 1/4분기 실적이 중국 굴삭기 판매 증가와 제품 단가 인상으로 인해 호조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또 환율급등에 기인한 매출액 증가로 수익성이 예상대비 상회했다는 분석이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두산인프라코어 1/4분기 실적과 관련해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중국 굴삭기 판매 증가, 원가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 제품단가 인상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Euro 4(건설기계 차량용 엔진), Tier 4(상용차 엔진)등 신규제품을 선진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함에 따라 제품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엔진부문이 핵심사업으로 성장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인갑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 굴삭기 판매의 급증효과와 엔진BG의 수익성이 호전됐다"며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수익성 향상이 환율 상승에 따른 효과가 커 1/4분기 수준의 영업이익률이 연간 유지되는 것은 어렵다는 평가도 있다.
양희준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1/4분기 원가로 인식된 원자재 중 상당 부분이 전기로부터 이월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매출단가는 상승한 반면 원자재 가격 인상분이 원가에 반영되지 않아 일시적으로 영업이익률이 개선된 효과가 일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는 두산인프라코어의 향후 전망과 관련해 증권가에서는 중국의 건설중장비 시장이 무궁무진하고 엔부문이 핵심사업으로 성장할 전망이어서 꾸준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낙관했다.
하석원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건설중장비 시장이 여전히 무궁무진하다"며 "중국 굴삭기 수요는 도로 항만 철도 등 인프라 구축과 서부대개발 농촌대개발 등으로 최소 10년 이상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하 애널리스트는 "굴삭기 판매 뿐만 아니라 자동차 생산 확대에 따른 공작기계 판매증가, 전력난으로 인한 발전기용 디젤 엔진 수요 확대 등으로 수익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인갑 애널리스트는 "중국이 해안을 중심으로 한 동부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서부 개척까지 확대될 전망"이라고 "고성장 지속은 장기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4분기에도 중국 등의 신흥시장에서 탁월한 성장이 유지될 것"이라며 "판매가격 인상과 원가절감 등으로 개선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애널리스트는 또 밥캣과의 시너지 창출 여부도 긍정적일 것으로 설명했다.
그는 "두산인프라코어가 밥켓과 공동자재 구매, 판매대리점 공유,제품라인업 강화 등을 통해 하반기부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