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기자] 시중 유동성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2년 미만의 정기예적금 등을 포함한 광의통화(M2ㆍ평잔기준)는 전년동월대비 13.9%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03년 1월 13.9% 이후 5년 2개월만에 최고 수준이다.
2년 이상의 정기예적금 등을 포함한 금융기관 유동성(Lfㆍ평잔기준) 증가율도 전달 11.6%에서 11.9%로 상승 폭이 확대됐다.
전체 광의유동성(L·말잔 기준) 증가율은 전년동월대비 12.9% 증가했다. 2월의 13.2% 증가에 비해서는 0.3%포인트 둔화한 것.
한은은 "정부부문에서는 법인세 납부 등으로 통화가 환수됐으나, 기업 및 가계에 대한 신용이 대출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현금통화와 수시입출식예금 등 결제성자금은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세 납부 등으로 각각 8000억원, 6조7000억원 감소로 전환했다.
반면 2년 미만 정기 예적금이 1월 17조5000억원, 2월 8조3000억원 증가한 데 이어 3월에도 5조2000억원이 늘었다. 2년 미만 금전신탁 역시 2월 2조2000억원 감소에서 3월 3조3000억원 증가로 전환됐다.
2년 이상 장기금융상품도 금융채 및 수익증권 등을 중심으로 2월 5조원 감소에서 3월 7조7000억원 증가로 방향을 바꿨다.
MMF는 일시 여유자금으로 운용되던 정부자금 및 기업자금 인출 등에 따라 5조4000억원 감소했으나 주식형수익증권 등 기타수익증권은 2월 1조7000억원에서 3조7000억원 증가로 확대됐다.
광의유동성(L)에 포함되는 기타금융기관상품이 증권사 RP가 감소를 보이며 2월중 7조7000억원 증가에서 2000억원으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2년 미만의 정기예적금 등을 포함한 광의통화(M2ㆍ평잔기준)는 전년동월대비 13.9%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03년 1월 13.9% 이후 5년 2개월만에 최고 수준이다.
2년 이상의 정기예적금 등을 포함한 금융기관 유동성(Lfㆍ평잔기준) 증가율도 전달 11.6%에서 11.9%로 상승 폭이 확대됐다.
전체 광의유동성(L·말잔 기준) 증가율은 전년동월대비 12.9% 증가했다. 2월의 13.2% 증가에 비해서는 0.3%포인트 둔화한 것.
한은은 "정부부문에서는 법인세 납부 등으로 통화가 환수됐으나, 기업 및 가계에 대한 신용이 대출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현금통화와 수시입출식예금 등 결제성자금은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세 납부 등으로 각각 8000억원, 6조7000억원 감소로 전환했다.
반면 2년 미만 정기 예적금이 1월 17조5000억원, 2월 8조3000억원 증가한 데 이어 3월에도 5조2000억원이 늘었다. 2년 미만 금전신탁 역시 2월 2조2000억원 감소에서 3월 3조3000억원 증가로 전환됐다.
2년 이상 장기금융상품도 금융채 및 수익증권 등을 중심으로 2월 5조원 감소에서 3월 7조7000억원 증가로 방향을 바꿨다.
MMF는 일시 여유자금으로 운용되던 정부자금 및 기업자금 인출 등에 따라 5조4000억원 감소했으나 주식형수익증권 등 기타수익증권은 2월 1조7000억원에서 3조7000억원 증가로 확대됐다.
광의유동성(L)에 포함되는 기타금융기관상품이 증권사 RP가 감소를 보이며 2월중 7조7000억원 증가에서 2000억원으로 증가폭이 축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