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기자] 한국투자증권은 LG화학 주가에 1/4분기의 양호한 실적이 선반영됐으나 연간 이익 모멘텀 등을 고려하면 여전히 저평가됐다고 밝혔다.
이에 LG화학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신은주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18일 "LG화학의 1/4분기 본사기준 영업이익은 3788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했다"며 "석유화학 부문 매출의 58%가 수출임에 따라 환율 급등의 수혜가 700억원에 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1/4분기 석유화학부문은 PVC 및 Polyolefin부문 수익 개선, 합성고무 및 BPA 강세 지속으로 261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중국의 저가 카바이드 PVC 수출 우려는 줄어든 상황이며 중국 이외의 지역의 수요(이란, UAE등 중동지역과 러시아 등)가 증가하고 있어 PVC업황은 2/4분기 계절적 강세와 더불어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LG화학의 Polyolefin/NCC 부문에 영향을 미칠 중동의 공급물량 출회는 실질적으로는 내년부터 두드러진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며 "올해는 유가의 추가적인 급등과 글로벌 수요위축 등의 영향이 보다 큰 변수"라고 지적했다.
정보전자소재부문에 대해 그는 "2/4분기 정보전자 소재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1/4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며 "지난달 3일 발생한 오창공장의 화재사고 영향이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이 폴리실리콘 사업 진출을 공식화한 것과 하였다. LG전자가 태양전지 제조를 전담하기로 하며 LG화학은 소재업체로서 폴리실리콘 제조, 건장재 업체
이에 LG화학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신은주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18일 "LG화학의 1/4분기 본사기준 영업이익은 3788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했다"며 "석유화학 부문 매출의 58%가 수출임에 따라 환율 급등의 수혜가 700억원에 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1/4분기 석유화학부문은 PVC 및 Polyolefin부문 수익 개선, 합성고무 및 BPA 강세 지속으로 261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중국의 저가 카바이드 PVC 수출 우려는 줄어든 상황이며 중국 이외의 지역의 수요(이란, UAE등 중동지역과 러시아 등)가 증가하고 있어 PVC업황은 2/4분기 계절적 강세와 더불어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LG화학의 Polyolefin/NCC 부문에 영향을 미칠 중동의 공급물량 출회는 실질적으로는 내년부터 두드러진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며 "올해는 유가의 추가적인 급등과 글로벌 수요위축 등의 영향이 보다 큰 변수"라고 지적했다.
정보전자소재부문에 대해 그는 "2/4분기 정보전자 소재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1/4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며 "지난달 3일 발생한 오창공장의 화재사고 영향이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이 폴리실리콘 사업 진출을 공식화한 것과 하였다. LG전자가 태양전지 제조를 전담하기로 하며 LG화학은 소재업체로서 폴리실리콘 제조, 건장재 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