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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우려 종결시키는 1Q 실적 전망 - 한화

기사입력 : 2008년04월17일 07:58

최종수정 : 2008년04월17일 07:58

차홍선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17일 LG화학과 관련, "2008년 1/4분기 영업이익은 29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5.1% 증가하며, 순이익은 2082억원으로 77.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우려를 종결시키는 강한 1/4분기 실적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7월 또는 8월 이후 오창의 2차전지 공장이 정상 가동된다면 추가적인 이익도 기대되는 시점"이라며 "향후 LG화학의 주가는 상승세가 예상되는데 그 이유는 실적대비 주가는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차 애널리스트의 이날 리포트 주요 내용.

▶ 석유화학과 정보전자소재 부문의 이익이 1분기 실적을 견인
2008년 1분기 영업이익은 2,9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5.1% 증가하며, 순이익은 2,082억원으로 77.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부문별로 분석하면 석유화학 영업이익은 2,062억원으로 131.6% 증가할 것으로 분석되며, 정보전자소재 영업이익은 629억원으로 761.6%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반면 산업재 영업이익은 307억원으로 전년동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전망됨.

▶ PVC, 가소제, 알콜, 합성고무, 편광판, 2차전지가 이익 증가에 기여
석유화학 부문의 실적이 개선된 주요 이유는 제품수급이 타이트하여 제품마진이 증가하였기 때문으로 판단됨. NCC 부문을 제외하고 PVC, 가소제, 알코올, 합성고무, PO등의 제품마진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됨. 특히 PVC 부문은 석탄가격 상승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인해 이익이 개선된 것으로 예상됨. 전지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된 것으로 판단됨. 우려하고 있었던 2차전지 화재의 영향은 이번 분기에는 미미했던 것으로 판단됨. 편광판은 전방산업 호황으로 인해 단가인하는 소폭에 그친 반면, 물량증가로 인해 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됨.

▶ 2008년 1분기 실적의 의미 및 향후 주가 전망
석유화학 부문의 실적이 예상외로 증가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음. 등유, 경유가 견인한 사상 초유의 고유가 즉 배럴당 98달러의 환경하에서도 분기별로 약 3,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였음. 이것으로 인해 향후에도 약 100달러의 고유가 속에서 충분히 1분기와 유사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음을 증명하였음. 7월 또는 8월 이후 오창의 2차전지 공장이 정상 가동된다면 추가적인 이익도 기대되는 시점임. 향후 LG화학의 주가는 상승세가 예상되는데 그 이유는 실적대비 주가는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기 때문임. 2008년 예상 ROE 20.1%에 P/E 8.5배, P/B 1.6배에 거래되고 있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2,000원을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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