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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과도한 낙폭 수준..목표가↑ -하나대투

기사입력 : 2008년04월08일 07:34

최종수정 : 2008년04월08일 07:34

[뉴스핌=김신정 기자] 이정헌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8일 LG화학과 관련, "국제유가 및 나프타 가격 급등에도 불구 1/4분기 예상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45.8% 급증한 3122억원의 호실적 시현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12개월 목표가격을 11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적극적인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유화경기 하강에 따른 수익성 급감 우려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과도한 낙폭 수준"이라며 "PVC, 아크릴레이트·가소제·옥소알콜, 합성고무, BPA 등의 사업이 현수준의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비중확대, 12개월 목표가격 11만1000원으로 상향

주가는 지난해 11월 이후 유화경기 하강에 따른 수익성 급감 및 지난해 4/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감 등으로 부진을 면치 못해 왔었다. 그러나 1) 올해 이후 국제유가 및 나프타 가격 급등에도 불구, 1Q 예상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45.8% 급증한 3,122억원의 호실적 시현이 가능할 전망이고, 2) 중동지역 신증설 증가로 인한 수급 악화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을 수 밖에 없는 NCC/PO 사업부문 매출이 全社 매출의 19%(지난해 연결실적 기준, 유화 사업부문의 28%)에 불과, 유화경기 하강에 따른 수익성 급감 우려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점 등을 감안하면, 과도한 낙폭 수준이라는 판단이다. 올해 내년 예상 이익으로 산출한 주당 NAV 11만1000원을 12개월 목표가격(←변경전 9만6000원)으로 적극적인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한다.

◆ 유화경기 하강에 따른 수익성 급감 우려는 제한적

올해 말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유화경기 하강 전망에도 불구하고, 중동지역 신증설 증가로 인한 수급 악화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을 수 밖에 없는 NCC/PO 사업부문 매출이 全社 매출의 19%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유화경기 하강에 따른 수익성 급감 우려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오히려 그보다는 PVC, 아크릴레이트/가소제/옥소알콜, 합성고무, BPA 등 사업이 현수준의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 비교적 양호할 전망인 1/4분기 실적

1/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45.8% 증가한 3122억원으로 예상된다. 舊LG석유화학 BPA 사업의 양호한 수익성 및 PVC, 합성고무 판가 상승 등으로 유화 사업부문의 1/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9.0% 급증한 2027억원으로 전망되고, 전방산업인 패널업체들의 실적 개선에 따른 판가 인하 압력 둔화 및 출하량 증가 등에 따른 편광판 사업 실적 호조 등으로 정보전자소재 사업부문 역시 전년대비 948% 급증한 765억원의 영업이익 시현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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