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로더운용은 7일 이머징마켓의 커머더티 관련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슈로더 이머징마켓 커머더티 주식형 펀드'를 한국씨티은행, 한국외환은행 등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슈로더운용은 "원자재 가격은 최근 상승에도 불구하고 물가 상승률을 감안시 역사적으로 저렴한 수준"이라며 "또한 공급은 제한적인 반면 이머징 시장의 산업화 등을 바탕으로 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원자재 가격의 지속적인 가격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운용사는 이어 "이머징마켓 커머더티 주식은 주가수익성장비율(PEG)를 포함한 주요 주가 수익지표에서 선진국 커머더티 주식보다 매력적"이라며 "단위 위험당 수익률 측면에서도 선진국 커머더티보다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월말 방한한 슈로더 이머징마켓 운용분부 총괄 헤드인 앨런 콘웨이는 원자재 관련 산업을 ‘이머징 시장 성장의 심장부’(Heart of Emerging Markets)라고 표현할 만큼 원자재 주식 투자가 이머징 투자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그는 원자재 관련 산업은 앞으로도 이머징 마켓의 주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며, 이머징 시장은 제한적인 공급량의 제공처인 동시에 증가하는 수요의 핵이라고 주장했다.
최만연 슈로더 투신운용 마케팅 본부장은 “이머징마켓의 상대적 고성장 지속에 따른 커머더티 수요 증가로 이머징마켓 커머더티 주식은 미국 등 선진국 경기 둔화로부터 비동조화(De-Coupling) 혜택으로 인한 상대적인 고수익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슈로더는 동일 펀드에서 환 헤지와 미헤지 선택이 가능한 두 개의 자펀드를 출시했다. 환 헤지펀드의 경우 보유 외화자산의 달러표시 평가액의 80% 수준을 원/달려 선물(환) 매도를 통해 환 헤지를 수행한다.
또한 이 펀드는 지수나 선물에 투자하는 타 펀드와는 달리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구조로 내년말까지 해외투자펀드 비과세 조치에 의해 주식투자를 통한 자본이득에 부과되는 15.4%의 세금이 감면되도록 설계돼 있다.
슈로더 이머징마켓 커머더티 주식형 펀드의 해외 자산 운용은 이머징 투자에 평균 14년 이상 경력을 가진 29명의 슈로더 런던 본사의 이머징마켓 본부에서 위탁운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