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민병복 김혜수 기자] 채권전문가 10명의 이번주 금리전망 및 분석입니다.
(이 기사는 6일 오전 8시59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0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선임연구원
: 3년국고채 5.08-5.20%, 5년국고채 5.08-5.20%
이번주는 쉬어가는 장이 될 듯하다. 4월이후 금리가 다시 하락했다. 그동안 호재와 악재가 상충됐지만 금리가 하락할 수 있었던 건 절대금리 매력 때문이다. 지금은 5.1% 초반이라 가격메릿은 희석됐다. 이런 가운데 금통위를 맞이한다. 기대인플레라는 얘기를 하는 걸 보면 중앙은행이 물가안정 의지를 표현할 것 같다. 코멘트가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다. 쉬어가면서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한주가 될 듯하다. 약보합 정도가 될 것 같다.
◆전북은행 황순재 팀장
:3년국고채 5.00-5.30%, 5년국고채 5.05-5.30%
3월과 4월 금통위 차이가 없을 것이다. 지난주초에 나온 수출입실적이 사상 최고치로 좋았다. 일단 수출쪽이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산생이 안 좋게 나온 건 의미 부여하기 어렵다. 선행지수가 3개월째 하락하는 것도 해석하기 나름이다. 이 때문에 한은이 금리를 내리려하지 않을 것이다. 감세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있다. 법인세, 소득세 모두 감세 이야기가 있는데 결국 금리 정책을 연기시키는 것으로 본다. 감세를 하면 세입이 줄어 국채발행 압박 요인이 생길 수도 있다. 경기는 둔화되고 있지만 금리를 내릴 정도는 아니다. 물가는 당분간 높을 것이다. 그러나 금리를 동결해도 지난 3월만큼 충격은 크지 않을 것 같다. 3월에는 금리 인하에 배팅을 했기 때문이다. 지금 금리 레벨은 그 정도는 아니다. 다만 CD 및 은행채 차환 발행이 2/4분기에 50조원 되는데 이건 눈여겨 봐야 한다. 결국에는 금리가 상하단 모두 쉽지 않다.
◆하나은행 장재혁 차장
: 3년국고채 5.00-5.20%, 5년국고채 5.00-5.22%
지난주 나온 경제지표 중에서 산업생산과 물가는 예상대로 나왔다. 지금 국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생각해 볼 때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게 맞아 보인다. 4월 기준금리는 인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지만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 신용스프레드가 좀더 확대될 수 있다. 신용위기가 우리나라에도 서서히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럴 수록 국채금리는 더 내려갈 수 있다.
◆HSBC 손석규 전무
:3년국고채 5.09-5.23, 5년국 5.10-5.25%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다. 총 6명의 금통위원이 진행할 텐데 이성태 총재가 캐스팅보트를 잡고 있다고 본다. 금통위에서 한은 총재가 어떤 코멘트를 할지 관심이다. 그동안 재정부와 경기를 바라보는 시선이 판이하게 달라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그러나 아직 경기가 견조한 편이고 금리를 인하할 만큼 경기둔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아직은 물가도 높고, 유동성 증가율도 높다. 인플레이션이 타깃 위에 있다는 것은 문제이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과도했고 현 상황에서 금리를 내리는 게 웬 말이냐는 의견도 없지 않다. 리스크관리를 해야 한다. 스왑도 아직 베이시스 넓다. 변동성이 잠재돼 있는 레벨이다. 플로우에 충격이 있을 때 움직임이 빠르다. 커브 모양은 많이 돌아왔는데 역전 상황은 계속되고 있다. 1*4 FRA가 5.43로 한 달 후 CD금리가 이쯤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3개월 CD금리가 5.40%인데, 5.50%는 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은행채 많이 발행되고 있는데도 불구, 잘 들어가는 것으로 봐서 자금 조달은 괜찮은 것 같다. 다만 외화자금 유동성은 아직도 어려운 편이다. 지켜봐야 한다.
◆JP모건체이스 조주현 이사
: 3년국고채 5.05-5.25%, 5년국고채 5.05-5.25%
금통위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 코멘트에 따라 움직일 듯하다. 총선 결과에 따라 선거 끝나고 나서 정부의 스탠스가 성장에 포커스를 맞출 것이란 관측이 설득력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금통위는 코멘트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통위로 인해 금리가 올라주면 채권을 매수하는 쪽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 기사는 6일 오전 8시59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0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선임연구원
: 3년국고채 5.08-5.20%, 5년국고채 5.08-5.20%
이번주는 쉬어가는 장이 될 듯하다. 4월이후 금리가 다시 하락했다. 그동안 호재와 악재가 상충됐지만 금리가 하락할 수 있었던 건 절대금리 매력 때문이다. 지금은 5.1% 초반이라 가격메릿은 희석됐다. 이런 가운데 금통위를 맞이한다. 기대인플레라는 얘기를 하는 걸 보면 중앙은행이 물가안정 의지를 표현할 것 같다. 코멘트가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다. 쉬어가면서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한주가 될 듯하다. 약보합 정도가 될 것 같다.
◆전북은행 황순재 팀장
:3년국고채 5.00-5.30%, 5년국고채 5.05-5.30%
3월과 4월 금통위 차이가 없을 것이다. 지난주초에 나온 수출입실적이 사상 최고치로 좋았다. 일단 수출쪽이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산생이 안 좋게 나온 건 의미 부여하기 어렵다. 선행지수가 3개월째 하락하는 것도 해석하기 나름이다. 이 때문에 한은이 금리를 내리려하지 않을 것이다. 감세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있다. 법인세, 소득세 모두 감세 이야기가 있는데 결국 금리 정책을 연기시키는 것으로 본다. 감세를 하면 세입이 줄어 국채발행 압박 요인이 생길 수도 있다. 경기는 둔화되고 있지만 금리를 내릴 정도는 아니다. 물가는 당분간 높을 것이다. 그러나 금리를 동결해도 지난 3월만큼 충격은 크지 않을 것 같다. 3월에는 금리 인하에 배팅을 했기 때문이다. 지금 금리 레벨은 그 정도는 아니다. 다만 CD 및 은행채 차환 발행이 2/4분기에 50조원 되는데 이건 눈여겨 봐야 한다. 결국에는 금리가 상하단 모두 쉽지 않다.
◆하나은행 장재혁 차장
: 3년국고채 5.00-5.20%, 5년국고채 5.00-5.22%
지난주 나온 경제지표 중에서 산업생산과 물가는 예상대로 나왔다. 지금 국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생각해 볼 때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게 맞아 보인다. 4월 기준금리는 인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지만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 신용스프레드가 좀더 확대될 수 있다. 신용위기가 우리나라에도 서서히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럴 수록 국채금리는 더 내려갈 수 있다.
◆HSBC 손석규 전무
:3년국고채 5.09-5.23, 5년국 5.10-5.25%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다. 총 6명의 금통위원이 진행할 텐데 이성태 총재가 캐스팅보트를 잡고 있다고 본다. 금통위에서 한은 총재가 어떤 코멘트를 할지 관심이다. 그동안 재정부와 경기를 바라보는 시선이 판이하게 달라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그러나 아직 경기가 견조한 편이고 금리를 인하할 만큼 경기둔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아직은 물가도 높고, 유동성 증가율도 높다. 인플레이션이 타깃 위에 있다는 것은 문제이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과도했고 현 상황에서 금리를 내리는 게 웬 말이냐는 의견도 없지 않다. 리스크관리를 해야 한다. 스왑도 아직 베이시스 넓다. 변동성이 잠재돼 있는 레벨이다. 플로우에 충격이 있을 때 움직임이 빠르다. 커브 모양은 많이 돌아왔는데 역전 상황은 계속되고 있다. 1*4 FRA가 5.43로 한 달 후 CD금리가 이쯤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3개월 CD금리가 5.40%인데, 5.50%는 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은행채 많이 발행되고 있는데도 불구, 잘 들어가는 것으로 봐서 자금 조달은 괜찮은 것 같다. 다만 외화자금 유동성은 아직도 어려운 편이다. 지켜봐야 한다.
◆JP모건체이스 조주현 이사
: 3년국고채 5.05-5.25%, 5년국고채 5.05-5.25%
금통위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 코멘트에 따라 움직일 듯하다. 총선 결과에 따라 선거 끝나고 나서 정부의 스탠스가 성장에 포커스를 맞출 것이란 관측이 설득력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금통위는 코멘트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통위로 인해 금리가 올라주면 채권을 매수하는 쪽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