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전현식 애널리스트는 7일 대한전선이 최근 남광토건 최대주주로부터 알덱스 지분 22.8%를 인수하여 사실상 남광토건의 최대주주로 부상한 것과 관련, "대한전선그룹 보유의 유휴토지 외에 무주리조트, 무주 기업도시(총 사업비 1.4조원 추정) 등 향후 추진될 개발사업을 통하여 남광토건은 준대형 건설사로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전 애널리스트의 이날 리포트 주요 내용.
▶ 대한전선, 알덱스지분 22.8%를 인수하여 남광토건 최대주주로!
대한전선은 4일 남광토건 최대주주로부터 알덱스 지분 22.8%(1,013.5만주)를 인수하여 사실상 남광토건의 최대주주로 부상. 이에 따라 남광토건 지분은 1대주주 대한전선측(알덱스, 온세통신 포함) 29.8%, 2대주주 에스네트측(에스네트, 차종철 회장 및 특수관계인) 27.6%로 변동. 또한 알덱스의 최대주주였던 김성균 前부회장은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남광토건주식을 총 114.3만주 장내 매수하여5.2%로 3대 주주의 위치를 확보
▶ 80년대 이후 대주주 변경 네 번째, 새로운 지배구조로의 전환
대한전선이 알덱스를 인수함에 따라 남광토건은 2005년 1월부터 시작된 알덱스와 에스네트의 공동경영체제에서 벗어나 새로운 지배구조로 전환되는 계기를 맞이하게됨. 이로써 남광토건(1947년 설립)의 주인은 쌍용그룹(1986년 산업합리화 업체로지정) 1999년 3월 워크아웃(2002년 4월에 워크아웃 졸업) 2003년 7월 골든에셋플래닝 컨소시엄 2005년 1월 알덱스-에스네트 컨소시엄 2008년 4월 대한전선 등으로 80년대 이후 대주주가 네 번이나 변경
▶ 향후 남광토건의 지배구조 시나리오: Win-Win ?
2005년 이후 3년 이상 지속된 알덱스와 에스네트의 원만한 공동경영체제가 대한전선의 알덱스 인수를 계기로 지배구조상의 변동 요인이 발생하였음. 그러나 당분간 대한전선과 에스네트 양대 주주는 큰 불협화음 없는 협업체제가 유지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됨. 이는 남광토건 주택사업 확대, 개성공단 철구공장의 본격 가동(2008년 5월), 군위 및 봉화의 1,200억원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 전라선 BTL사업(총 공사비 4,460억원, 주간사 남광 시공지분 1,739억원)의 원활한 수행, 그리고 앙골라에서 시공중인 호텔 및 컨벤션센터, Soyo LNG 저장탱크 인프라 공사(2.5억달러),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의 신규 진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기 때문임.
▶ 대한전선그룹의 건설/레저사업 성장 정책 남광토건 도약의 기회!
대한전선은 2002년부터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성장정책을 펼쳐 왔으며 2008년 들어 관광레저사업으로 사업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대한전선은 한국(무주리조트),북미(캐나다 밴쿠버 힐튼 호텔)를 잇는 글로벌 레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장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임. 한편, 대한전선은 2006년 무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사업자로 선정되었고, 올해 4분기에 무주기업도시사업의 실시계획 승인 및 사업착수가 가능할 전망. 이에 따라 대한전선그룹 보유의 유휴토지 외에 무주리조트, 무주 기업도시(총 사업비 1.4조원 추정) 등 향후 추진될 개발사업을 통하여 남광토건은 준대형 건설사로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됨.
다음은 전 애널리스트의 이날 리포트 주요 내용.
▶ 대한전선, 알덱스지분 22.8%를 인수하여 남광토건 최대주주로!
대한전선은 4일 남광토건 최대주주로부터 알덱스 지분 22.8%(1,013.5만주)를 인수하여 사실상 남광토건의 최대주주로 부상. 이에 따라 남광토건 지분은 1대주주 대한전선측(알덱스, 온세통신 포함) 29.8%, 2대주주 에스네트측(에스네트, 차종철 회장 및 특수관계인) 27.6%로 변동. 또한 알덱스의 최대주주였던 김성균 前부회장은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남광토건주식을 총 114.3만주 장내 매수하여5.2%로 3대 주주의 위치를 확보
▶ 80년대 이후 대주주 변경 네 번째, 새로운 지배구조로의 전환
대한전선이 알덱스를 인수함에 따라 남광토건은 2005년 1월부터 시작된 알덱스와 에스네트의 공동경영체제에서 벗어나 새로운 지배구조로 전환되는 계기를 맞이하게됨. 이로써 남광토건(1947년 설립)의 주인은 쌍용그룹(1986년 산업합리화 업체로지정) 1999년 3월 워크아웃(2002년 4월에 워크아웃 졸업) 2003년 7월 골든에셋플래닝 컨소시엄 2005년 1월 알덱스-에스네트 컨소시엄 2008년 4월 대한전선 등으로 80년대 이후 대주주가 네 번이나 변경
▶ 향후 남광토건의 지배구조 시나리오: Win-Win ?
2005년 이후 3년 이상 지속된 알덱스와 에스네트의 원만한 공동경영체제가 대한전선의 알덱스 인수를 계기로 지배구조상의 변동 요인이 발생하였음. 그러나 당분간 대한전선과 에스네트 양대 주주는 큰 불협화음 없는 협업체제가 유지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됨. 이는 남광토건 주택사업 확대, 개성공단 철구공장의 본격 가동(2008년 5월), 군위 및 봉화의 1,200억원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 전라선 BTL사업(총 공사비 4,460억원, 주간사 남광 시공지분 1,739억원)의 원활한 수행, 그리고 앙골라에서 시공중인 호텔 및 컨벤션센터, Soyo LNG 저장탱크 인프라 공사(2.5억달러),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의 신규 진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기 때문임.
▶ 대한전선그룹의 건설/레저사업 성장 정책 남광토건 도약의 기회!
대한전선은 2002년부터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성장정책을 펼쳐 왔으며 2008년 들어 관광레저사업으로 사업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대한전선은 한국(무주리조트),북미(캐나다 밴쿠버 힐튼 호텔)를 잇는 글로벌 레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장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임. 한편, 대한전선은 2006년 무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사업자로 선정되었고, 올해 4분기에 무주기업도시사업의 실시계획 승인 및 사업착수가 가능할 전망. 이에 따라 대한전선그룹 보유의 유휴토지 외에 무주리조트, 무주 기업도시(총 사업비 1.4조원 추정) 등 향후 추진될 개발사업을 통하여 남광토건은 준대형 건설사로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