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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토탈-현대오일뱅크, CO2 배출 저감 상생협력

기사입력 : 2008년04월06일 10:01

최종수정 : 2008년04월06일 10:01

[뉴스핌=김신정 기자] 삼성토탈과 현대오일뱅크가 이산화탄소(CO2) 배출 저감효과를 위해 상생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토탈은 최근 주요 공장에서 생산되는 수소의 양을 자체 공정개선을 통해 30%늘려 현대오일뱅크에 공급키로 양사가 협의를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삼성토탈은 연간 1만9000톤의 수소를 현대오일뱅크에 공급해 오고 있다.

삼성토탈은 이로써 현대오일뱅크에 연간 약 2만6000톤(약 2억8400만m3)의 수소를 판매하게 됐으며 현대오일뱅크 또한 원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소요되는 수소의 저가구매가 가능하게 됐다.

이로써 양사는 각각 연간 약 2백여억원의 수익성 제고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연간 총 21만톤의 이산화탄소(CO2)배출 저감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내다봤다.

양사 관계자는 "연일 치솟는 고유가의 행진속에 에너지절감과 제품 고부가화를 위한 기업간 협력시너지가 결실을 맺어 경쟁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여천 울산 등 국내 최대 석유화학 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의 벤치마킹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토탈은 지난 2000년 롯데대산유화와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물류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질소와 산소를교환할 수 있는 전용배관을 설치한 바 있으며, 지난 2005년에는 현대오일뱅크와 나프타 이송배관을 공동 설치해연간 40~50만톤의 원료를 구매하고 있다.

또한 오는 8월 프로필렌생산전용공장(OCU)이 완공되면 롯데대산유화, LG화학 등과 상호 원료교환이 더욱 확대돼 대산유화단지내 기업간 협력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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