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씨티 하영구 행장 참석명단 빠져 묘한 여운
전광우 금융위원장이 금융시장과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첫 대상자로 외국계 금융사 CEO를 지목해 귀추가 주목된다.
금융위원회는 14일 낮 12시 서울 태평로클럽에서 외국계 금융사 CEO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13일 오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리처드 웨커 외환은행장과 데이비드 에드워드 SC제일은행장, 사이먼 쿠퍼 HSBC 서울지점대표 등 은행권 CEO는 물론 보험과 자본시장 관련 금융사 CEO가 망라됐다.
보험업계에선 스튜어트 솔로몬 메트라이프생명 대표와 정문국 알리안츠생명 대표 등이 얼굴을 내민다.
아울러 이재홍 UBS 서울지점 대표, 양호철 모건스탠리 서울지점대표, 박상용 골드만삭스 서울지점 대표, 앤드류 애쉬턴 프랭클린 템플턴 투신운용 대표가 합세할 예정이다.
금융 규제 개혁을 통한 금융선진화 토대 강화를 취임 일성으로 강조한 만큼 이들로부터 규제완화와 글로벌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정책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확보하기 위한 자리로 설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 위원장은 이번 만남을 필두로 국내 금융사 CEO들과 금융협회장이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어 의견을 들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금융위원장 후보로도 거론됐던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이 빠져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일정이 맞지 않아 빠진 것으로 안다"고만 말했다.
전광우 금융위원장이 금융시장과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첫 대상자로 외국계 금융사 CEO를 지목해 귀추가 주목된다.
금융위원회는 14일 낮 12시 서울 태평로클럽에서 외국계 금융사 CEO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13일 오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리처드 웨커 외환은행장과 데이비드 에드워드 SC제일은행장, 사이먼 쿠퍼 HSBC 서울지점대표 등 은행권 CEO는 물론 보험과 자본시장 관련 금융사 CEO가 망라됐다.
보험업계에선 스튜어트 솔로몬 메트라이프생명 대표와 정문국 알리안츠생명 대표 등이 얼굴을 내민다.
아울러 이재홍 UBS 서울지점 대표, 양호철 모건스탠리 서울지점대표, 박상용 골드만삭스 서울지점 대표, 앤드류 애쉬턴 프랭클린 템플턴 투신운용 대표가 합세할 예정이다.
금융 규제 개혁을 통한 금융선진화 토대 강화를 취임 일성으로 강조한 만큼 이들로부터 규제완화와 글로벌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정책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확보하기 위한 자리로 설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 위원장은 이번 만남을 필두로 국내 금융사 CEO들과 금융협회장이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어 의견을 들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금융위원장 후보로도 거론됐던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이 빠져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일정이 맞지 않아 빠진 것으로 안다"고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