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지수 폭락으로 위기 상황에 내몰렸던 美증시가 12일 큰 폭으로 반등하며 고비를 넘겼다.
다우지수는 전저점을 불과 0.7%포인트 위에서 지켜내며, 다시 탄력적인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
11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1.80포인트, 0.87% 상승한 208.25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美증시도 당분간 큰 고비를 넘기고 화색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美연방준비위원회(FRB)는 2000억 달러까지 단기자금은 수혈하기로 해 일단 투자심리를 진정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
전일의 속수무책 장세와는 달리 美정부의 증시 위기 상황에 대한 발빠른 인식과 대처는 꽤 돋보이는 모습이다.
결과적으로 이 시점에서 주식시장을 돌보지 않으면 안된다는 시장 참여자들의 컨센서스가 전달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전일 국내 증시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미국의 추가적인 금리인하가 유력해졌다는 점과, 최근의 美달러화 약세로 인한 엔화 강세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됐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일본업체들과 경쟁관계에 있는 자동차·IT 업종의 수혜가 예상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금일 우리 시장도 그리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지수급등으로 5일 이동평균선 회복이 무난할 전망이며 213포인트 대에 위치한 10일 이동평균선까지도 장중 탈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대신증권 이승재 애널리스트는 "선물지수는 현재 5일 이동평균선과 단기추세선을 모두 하향 돌파한 상태"라며, "여기에 다음주 금융주들의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단기적인 악재도 존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만기일 역시 美증시와 외국인 선물매매가 좌우할 것"이라며 "외국인의 선물매매 패턴에 따라 베이시스가 결정돼 결국 미국 증시와의 동조화와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만기일 롤오버는 지난해 9월 만기 수준으로 진행될 전망"이라며 "스프레드가 하방경직성을 보여 현 수준을 유지한다면 매수차익잔고는 4조5000억 원, 매도차익잔고는 2조 원 가량 롤오버될 것"이라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최근 코스피 지수 1670포인트 이하에서 비차익매매가 본격적으로 유입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지수가 현수준을 유지한다면 비차익매매는 만기일에도 매수우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다우지수는 전저점을 불과 0.7%포인트 위에서 지켜내며, 다시 탄력적인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
11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1.80포인트, 0.87% 상승한 208.25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美증시도 당분간 큰 고비를 넘기고 화색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美연방준비위원회(FRB)는 2000억 달러까지 단기자금은 수혈하기로 해 일단 투자심리를 진정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
전일의 속수무책 장세와는 달리 美정부의 증시 위기 상황에 대한 발빠른 인식과 대처는 꽤 돋보이는 모습이다.
결과적으로 이 시점에서 주식시장을 돌보지 않으면 안된다는 시장 참여자들의 컨센서스가 전달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전일 국내 증시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미국의 추가적인 금리인하가 유력해졌다는 점과, 최근의 美달러화 약세로 인한 엔화 강세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됐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일본업체들과 경쟁관계에 있는 자동차·IT 업종의 수혜가 예상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금일 우리 시장도 그리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지수급등으로 5일 이동평균선 회복이 무난할 전망이며 213포인트 대에 위치한 10일 이동평균선까지도 장중 탈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대신증권 이승재 애널리스트는 "선물지수는 현재 5일 이동평균선과 단기추세선을 모두 하향 돌파한 상태"라며, "여기에 다음주 금융주들의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단기적인 악재도 존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만기일 역시 美증시와 외국인 선물매매가 좌우할 것"이라며 "외국인의 선물매매 패턴에 따라 베이시스가 결정돼 결국 미국 증시와의 동조화와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만기일 롤오버는 지난해 9월 만기 수준으로 진행될 전망"이라며 "스프레드가 하방경직성을 보여 현 수준을 유지한다면 매수차익잔고는 4조5000억 원, 매도차익잔고는 2조 원 가량 롤오버될 것"이라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최근 코스피 지수 1670포인트 이하에서 비차익매매가 본격적으로 유입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지수가 현수준을 유지한다면 비차익매매는 만기일에도 매수우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