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조현준 효성 사장이 계열사인 효성CTX 지분을 88%로 확대해 그 뒷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장남인 조 사장이 후계구도와 관련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6일 효성CTX에 따르면 조 사장이 지난달 20억원 규모를 추가 출자했다. 효성CTX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실시한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조 사장이 배정비율 만큼 전량 청약한 것.
조 사장은 이번 출자를 통해 효성CTX지분을 기존 50%에서 87.7%(46만5000주)까지 늘렸다.
이번 출자로 인해 조 회장의 후계구도와 관련, 아들에 대한 효성그룹 내 계열사 장악력을 높여 줄지 주목된다.
조 회장의 세 아들은 이미 경영구도와 관련, 효성그룹 내 깊게 자리잡고 있다. 조 사장을 비롯해 차남 조현문 효성 부사장, 3남 조현상 효성 전무가 그들이다. 조 회장이 효성 지분 10.20%를 보유한 가운데 이들 세 아들은 효성 지분 6.94%, 6.56%, 6.55%등을 소유하고 있다.
앞서 효성은 지난달 21일 차남인 조 부사장을 오는 14일에 열리는 정기주총에 이사로 신규선임하는 내용의 안건을 상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때부터 본격적인 세 아들들의 경영권 승계가 이어지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업계 일각에서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장남인 조 사장이 후계구도와 관련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6일 효성CTX에 따르면 조 사장이 지난달 20억원 규모를 추가 출자했다. 효성CTX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실시한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조 사장이 배정비율 만큼 전량 청약한 것.
조 사장은 이번 출자를 통해 효성CTX지분을 기존 50%에서 87.7%(46만5000주)까지 늘렸다.
이번 출자로 인해 조 회장의 후계구도와 관련, 아들에 대한 효성그룹 내 계열사 장악력을 높여 줄지 주목된다.
조 회장의 세 아들은 이미 경영구도와 관련, 효성그룹 내 깊게 자리잡고 있다. 조 사장을 비롯해 차남 조현문 효성 부사장, 3남 조현상 효성 전무가 그들이다. 조 회장이 효성 지분 10.20%를 보유한 가운데 이들 세 아들은 효성 지분 6.94%, 6.56%, 6.55%등을 소유하고 있다.
앞서 효성은 지난달 21일 차남인 조 부사장을 오는 14일에 열리는 정기주총에 이사로 신규선임하는 내용의 안건을 상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때부터 본격적인 세 아들들의 경영권 승계가 이어지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업계 일각에서 흘러나오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