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박대용 애널리스트는 "석유화학의 주원료인 나프타가격 역시 톤 당 900달러를 넘어서고 있다"며 "석유화학업체에 원가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상황"이라며 업종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종목별로는 금호석유화학과 LG화학 중심의 매수전략이 유효할 것"이라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 나프타가격 900달러 초강세
달러화 약세, OPEC의 원유생산 동결 전망, 터키-이라크간 지정학적 리스크로 유가가 100달러를 상회하는 초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석유화학의 주원료인 나프타가격 역시 톤 당 900달러를 넘어서고 있어 석유화학업체에 원가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상황임.
◆ 에틸렌 6주 연속 하락, 그러나 PVC 사상 최고치 경신
그러나 에틸렌가격은 6주 연속 하락하는 약세를 보인 반면 LDPE, LLDPE, PP 등 다운스트림가격은 상대적으로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 눈에 띄는 것은 중국 춘절 이후 성수기 도래에 따른 수요 증가로 PVC 가격이 톤 당 1075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음. 중국 폭설로 재고가 충분하지 않고 중국내 석탄가격 상승에 따른 카바이드공법 PVC의 제조원가가 상승하고 있는데다 건설 성수기로 PVC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주요인으로 판단됨.
◆ 금호석유화학과 LG화학 상대적으로 모멘텀 강할 듯
합성고무의 원재료인 부타디엔가격이 4주 연속 하락하고 있고 천연고무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며 대한통운 인수에 따른 재무리스크 우려가 완화된 것으로 보이는 금호석유화학과 최근 화재사고에도 불구하고 2차전지 및 편광필름 중심의 정보전자소재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지속되고 있고 PVC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LG화학 중심의 매수전략은 여전히 유효해 보임.
박 애널리스트는 "종목별로는 금호석유화학과 LG화학 중심의 매수전략이 유효할 것"이라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 나프타가격 900달러 초강세
달러화 약세, OPEC의 원유생산 동결 전망, 터키-이라크간 지정학적 리스크로 유가가 100달러를 상회하는 초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석유화학의 주원료인 나프타가격 역시 톤 당 900달러를 넘어서고 있어 석유화학업체에 원가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상황임.
◆ 에틸렌 6주 연속 하락, 그러나 PVC 사상 최고치 경신
그러나 에틸렌가격은 6주 연속 하락하는 약세를 보인 반면 LDPE, LLDPE, PP 등 다운스트림가격은 상대적으로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 눈에 띄는 것은 중국 춘절 이후 성수기 도래에 따른 수요 증가로 PVC 가격이 톤 당 1075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음. 중국 폭설로 재고가 충분하지 않고 중국내 석탄가격 상승에 따른 카바이드공법 PVC의 제조원가가 상승하고 있는데다 건설 성수기로 PVC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주요인으로 판단됨.
◆ 금호석유화학과 LG화학 상대적으로 모멘텀 강할 듯
합성고무의 원재료인 부타디엔가격이 4주 연속 하락하고 있고 천연고무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며 대한통운 인수에 따른 재무리스크 우려가 완화된 것으로 보이는 금호석유화학과 최근 화재사고에도 불구하고 2차전지 및 편광필름 중심의 정보전자소재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지속되고 있고 PVC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LG화학 중심의 매수전략은 여전히 유효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