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는 하나은행으로 잘 알려진 금융 지주회사로 지난 2005년에 설립됐다.
자회사로는 하나은행, 하나IB증권, 하나대투증권, 하나생명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올해 글로벌역량 강화, IB사업 강화 등 4대 핵심테마를 설정하고 은행과 비은행들의 시너지효과로 은행성장성 둔화를 극복하겠다는 계획이다.
해외유망지역 선점,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해 해외에서 가시적인 성과 등을 토대로 균형있는 금융그룹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또 시장에서는 김승유 회장이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와의 절친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향후 은행권 M&A 흐름의 주체로 등장할 가능성도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 표> 하나금융지주 이슈와 쟁점
◆은행M&A 관련 MB수혜 기대..대형은행과 경쟁 불가피
하나금융지주 IR관계자는 "올해 경영계획으로 고객기반확대, 글로벌 역량 강화, IB사업부문 강화, 자산운용기능 강화 등 4대 핵심테마를 설정했다"며 "은행 성장성 둔화를 비은행 부문 사업부문 강화를 통해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4대 경영계획의 핵심은 은행과 비은행들의 시너지를 통해 그룹 전체적으로 기능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4가지 역량 중 글로벌과 IB가 가장 핵심적인 부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규모의 경제로 중장기적으로 기반을 다지고 덩치를 키울 것"이라며 "중국을 포함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해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 김은갑 애널리스트는 "하나금융의 비은행 자회사 이익비중이 크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 부문 이익이 크게 확대된 점이 긍정적"이라며 "균형있는 금융그룹 모습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시장 일각에서는 김승유 회장과 이명박 당선자와의 절친한 친분을 들어 하나금융지주가 은행권 M&A 주체로 등장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공기업 민영화 공약이 현실화하는 과정에서 우리금융지주와 기업은행 등의 새 주인 후보로 하나금융지주가 떠오를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IR 관계자는 이와 관련, "시장 예측 측면에서 그런 가능성이 제기될 수는 있지만 시장논리상 충분한 이유와 효율성이 뒷바침되야 한다"며 "오히려 반대로 해석하면 특혜라기 보다 LG카드나 KB에 따른 역차별 해소차원에서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형은행과 외국계 은행의 지주사 전환 가시화에 따른 경쟁 확대에 대해서는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시각을 제시했다.
그는 "현재 은행업은 불필요하게 마진 깎아먹기 경쟁이 매우 심하다"며 "대형은행의 지주사 전환이 이루어지고 어떻게든 구도가 마무리되면 이러한 불필요한 제살깎기 경쟁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신용회복제도에 따른 기업가치 훼손우려 시각에 대해 "기업가치 훼손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확률적으로 필터링이 안된다고 해서 신용시스템 근간을 흔드는 정도는 아니며 리스크 자체가 증가한다고 보지 않는다"고 항변했다.
자회사로는 하나은행, 하나IB증권, 하나대투증권, 하나생명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올해 글로벌역량 강화, IB사업 강화 등 4대 핵심테마를 설정하고 은행과 비은행들의 시너지효과로 은행성장성 둔화를 극복하겠다는 계획이다.
해외유망지역 선점,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해 해외에서 가시적인 성과 등을 토대로 균형있는 금융그룹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또 시장에서는 김승유 회장이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와의 절친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향후 은행권 M&A 흐름의 주체로 등장할 가능성도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 표> 하나금융지주 이슈와 쟁점
◆은행M&A 관련 MB수혜 기대..대형은행과 경쟁 불가피
하나금융지주 IR관계자는 "올해 경영계획으로 고객기반확대, 글로벌 역량 강화, IB사업부문 강화, 자산운용기능 강화 등 4대 핵심테마를 설정했다"며 "은행 성장성 둔화를 비은행 부문 사업부문 강화를 통해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4대 경영계획의 핵심은 은행과 비은행들의 시너지를 통해 그룹 전체적으로 기능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4가지 역량 중 글로벌과 IB가 가장 핵심적인 부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규모의 경제로 중장기적으로 기반을 다지고 덩치를 키울 것"이라며 "중국을 포함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해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 김은갑 애널리스트는 "하나금융의 비은행 자회사 이익비중이 크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 부문 이익이 크게 확대된 점이 긍정적"이라며 "균형있는 금융그룹 모습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시장 일각에서는 김승유 회장과 이명박 당선자와의 절친한 친분을 들어 하나금융지주가 은행권 M&A 주체로 등장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공기업 민영화 공약이 현실화하는 과정에서 우리금융지주와 기업은행 등의 새 주인 후보로 하나금융지주가 떠오를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IR 관계자는 이와 관련, "시장 예측 측면에서 그런 가능성이 제기될 수는 있지만 시장논리상 충분한 이유와 효율성이 뒷바침되야 한다"며 "오히려 반대로 해석하면 특혜라기 보다 LG카드나 KB에 따른 역차별 해소차원에서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형은행과 외국계 은행의 지주사 전환 가시화에 따른 경쟁 확대에 대해서는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시각을 제시했다.
그는 "현재 은행업은 불필요하게 마진 깎아먹기 경쟁이 매우 심하다"며 "대형은행의 지주사 전환이 이루어지고 어떻게든 구도가 마무리되면 이러한 불필요한 제살깎기 경쟁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신용회복제도에 따른 기업가치 훼손우려 시각에 대해 "기업가치 훼손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확률적으로 필터링이 안된다고 해서 신용시스템 근간을 흔드는 정도는 아니며 리스크 자체가 증가한다고 보지 않는다"고 항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