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광고비로 총 57억 원(600만 달러)이 집행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현대차의 수퍼보울 중간광고 2편이 모두 현지 전문가들에 의해 '패배자(loser)'로 기록돼 아쉬움을 남겼다.
5일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 자동차 전문가들은 현대차의 제네시스 광고에 대해 "졸립다", "난해했다", "감흥이 없다", "신차광고인지 알 수 없다", "맨아래 쪽에 가까웠다" 등의 평가를 내놓았다.
세계적인 광고 리서치 전문사인 닐슨에 따르면 이번 슈퍼보울 광고는 미국인 9300만 명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슈퍼보울 광고의 투자대비 광고 효과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자동차 관련 종합포털 카스닷컴에 따르면 현대차의 제네시스 광고는 "졸립다"는 평가를 받아 모두 패배자(loser)로 기록됐다.
카스닷컴의 자동차 전문 에디터인 데이비드 토머스와 패트릭 올센은 수퍼보울 광고 분석기사에서 "현대차의 광고에 기대를 했지만 결국 졸린 광고였다"며 "사람들이 현대 제네시스가 새로 출시된 차라는 사실을 알 수 있을 지도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카스닷컴의 에디터인 패트릭 올센도 "제네시스 광고는 너무 이해하기 어려웠다"며 "공개된 한국형 제네시스가 과연 미국에서도 비슷할 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카스닷컴은 수퍼보울 광고 중 2008년형 아우디 R8모델을 승리자(winner)로 평가했다.
CNBC의 자동차 전문기자인 필 르보도 "아우디 R8은 터치다운(미식축구의 득점)을 기록했다"며 "반면 현대차는 펌블(공을 놓쳐 공격 기회를 잃는 것)은 아니라도 감흥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또 CNN의 벤 루니 기자역시 "현대차와 GM의 수퍼보울 광고평가 순위는 맨아래 쪽에 가깝게 랭크됐다"고 지적했다.
현대차는 지난 달 16일 "수퍼보울 광고비가 너무 비싸다"며 "(수퍼보울 광고에서) 빠질 수 있는 지를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와 관련 현지 여론의 관심이 너무 집중되자 결국 이번 광고를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 자동차 전문가들은 현대차의 제네시스 광고에 대해 "졸립다", "난해했다", "감흥이 없다", "신차광고인지 알 수 없다", "맨아래 쪽에 가까웠다" 등의 평가를 내놓았다.
세계적인 광고 리서치 전문사인 닐슨에 따르면 이번 슈퍼보울 광고는 미국인 9300만 명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슈퍼보울 광고의 투자대비 광고 효과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자동차 관련 종합포털 카스닷컴에 따르면 현대차의 제네시스 광고는 "졸립다"는 평가를 받아 모두 패배자(loser)로 기록됐다.
카스닷컴의 자동차 전문 에디터인 데이비드 토머스와 패트릭 올센은 수퍼보울 광고 분석기사에서 "현대차의 광고에 기대를 했지만 결국 졸린 광고였다"며 "사람들이 현대 제네시스가 새로 출시된 차라는 사실을 알 수 있을 지도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카스닷컴의 에디터인 패트릭 올센도 "제네시스 광고는 너무 이해하기 어려웠다"며 "공개된 한국형 제네시스가 과연 미국에서도 비슷할 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카스닷컴은 수퍼보울 광고 중 2008년형 아우디 R8모델을 승리자(winner)로 평가했다.
CNBC의 자동차 전문기자인 필 르보도 "아우디 R8은 터치다운(미식축구의 득점)을 기록했다"며 "반면 현대차는 펌블(공을 놓쳐 공격 기회를 잃는 것)은 아니라도 감흥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또 CNN의 벤 루니 기자역시 "현대차와 GM의 수퍼보울 광고평가 순위는 맨아래 쪽에 가깝게 랭크됐다"고 지적했다.
현대차는 지난 달 16일 "수퍼보울 광고비가 너무 비싸다"며 "(수퍼보울 광고에서) 빠질 수 있는 지를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와 관련 현지 여론의 관심이 너무 집중되자 결국 이번 광고를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