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기자] 변액연금보험의 사업비가 보험회사별로 최대 530만원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소비자연맹(이하 보소연)은 28일 현재 보험회사들이 판매하고 있는 변액연금보험 상품에 대해 예정사업비 예정이율 운용수수료 해약환급금률 펀드수익률 등을 조사, 종합평가 순위를 내놓았다.
이 가운데 보험회사들이 직접 공개하지 않고 있는 예정사업비 자료가 포함돼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예정사업비는 보험 설계사에게 지급되는 모집수당을 비롯 계약을 유지관리, 수금하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을 보험료에서 먼저 떼는 것이다.
이 비용이 적을 수록 펀드에 투자되는 보험료가 많아져 소비자에게 유리하다.
소비자의 손익과 직접 관련있는 항목이지만 보험회사들은 보험료 대비 몇 %라고 공개하지 않고, 업계평균을 100으로 설정한 후 이와 비교한 상품별 예정사업비 지수라는 방식으로 간접적으로만 공개하고 있다.
보소연이 최초로 조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과 신한생명의 변액보험이 예정사업비 측면에서 소비자에게 가장 유리하고, 동부생명과 메트라이프생명이 불리했다.
월보험료 100만원씩 20년간 납입할 경우 미래에셋생명은 총 1630만원을, 신한생명은 1720만원을 각각 예정사업비로 뗀다.
반면 동부생명과 메트라이프생명은 각각 2160만원과 1990만원을 사업비로 부과한다.
즉 가장 적은 미래에셋과 가장 큰 동부생명의 사업비 차이가 530만원에 이른다.
전체 변액연금보험의 평균 예정사업비는 총 납입보험료의 8% 정도, 1833만원이었다.
예정사업비는 보험 모집인 수당으로 지급되는 신계약비, 계약의 유지관리에 소요되는 유지비, 보험료 수금에 사용되는 수금비 등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신계약비는 삼성변액연금보험 450만원, 금호 대한 미래에셋 푸르덴셜생명 등이 550만원 순으로 적게 부담했고, 동양생명 신한생명 등이 많이 부담했다.
전보험기간 동안 부가해 소비자의 부담이 큰 항목인 예정유지비는 대부분 보험료대비 4% 내외를 부과하고 있으나 신한 교보 금호 미래에셋 등이 적고, 동부 메트라이프생명 등이 많았다.
보험료 대비 2% 내외를 부과하는 예정수금비는 ING 메트라이프 동양생명 등이 낮고, 푸르덴셜 금호 대한 신한 교보 등이 업계 평균보다 높게 부과했다.
![](http://img.newspim.com/img/moon080128-6.jpg)
보험소비자연맹(이하 보소연)은 28일 현재 보험회사들이 판매하고 있는 변액연금보험 상품에 대해 예정사업비 예정이율 운용수수료 해약환급금률 펀드수익률 등을 조사, 종합평가 순위를 내놓았다.
이 가운데 보험회사들이 직접 공개하지 않고 있는 예정사업비 자료가 포함돼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예정사업비는 보험 설계사에게 지급되는 모집수당을 비롯 계약을 유지관리, 수금하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을 보험료에서 먼저 떼는 것이다.
이 비용이 적을 수록 펀드에 투자되는 보험료가 많아져 소비자에게 유리하다.
소비자의 손익과 직접 관련있는 항목이지만 보험회사들은 보험료 대비 몇 %라고 공개하지 않고, 업계평균을 100으로 설정한 후 이와 비교한 상품별 예정사업비 지수라는 방식으로 간접적으로만 공개하고 있다.
보소연이 최초로 조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과 신한생명의 변액보험이 예정사업비 측면에서 소비자에게 가장 유리하고, 동부생명과 메트라이프생명이 불리했다.
월보험료 100만원씩 20년간 납입할 경우 미래에셋생명은 총 1630만원을, 신한생명은 1720만원을 각각 예정사업비로 뗀다.
반면 동부생명과 메트라이프생명은 각각 2160만원과 1990만원을 사업비로 부과한다.
즉 가장 적은 미래에셋과 가장 큰 동부생명의 사업비 차이가 530만원에 이른다.
전체 변액연금보험의 평균 예정사업비는 총 납입보험료의 8% 정도, 1833만원이었다.
예정사업비는 보험 모집인 수당으로 지급되는 신계약비, 계약의 유지관리에 소요되는 유지비, 보험료 수금에 사용되는 수금비 등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신계약비는 삼성변액연금보험 450만원, 금호 대한 미래에셋 푸르덴셜생명 등이 550만원 순으로 적게 부담했고, 동양생명 신한생명 등이 많이 부담했다.
전보험기간 동안 부가해 소비자의 부담이 큰 항목인 예정유지비는 대부분 보험료대비 4% 내외를 부과하고 있으나 신한 교보 금호 미래에셋 등이 적고, 동부 메트라이프생명 등이 많았다.
보험료 대비 2% 내외를 부과하는 예정수금비는 ING 메트라이프 동양생명 등이 낮고, 푸르덴셜 금호 대한 신한 교보 등이 업계 평균보다 높게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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