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기자] 미국 주가지수선물지수와 유럽증시가 9.11 테러 이후 가장 큰 폭의 낙폭을 보이며 오늘 국내증시도 힘든 하루가 예고되고 있다.
전일 미국 주가지수선물은 500포인트 넘게 폭락했고 유럽지수는 독일이 8% 조정을 맞는 등 6~7%대의 하락폭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증시가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 서브프라임 부실 여부가 유럽증시 하락에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하며 글보벌 증시가 패닉상태로 접어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대신증권 곽병열 연구원은 "그동안 근근히 버텨왔던 인도증시가 전일 7% 정도 빠진 것을 비롯해 독일 8%, 스폐인 7%, 영국증시가 6%나 조정을 맞는 등 글로벌증시가 패닉상태에 빠졌다"며 "지금 상황에서는 서브프라임 악재들이 시장을 패닉상태를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같은 글로벌증시의 급락세에 따라 국내증시의 조정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곽병열 연구원은 "리스크관리가 필요한 시점으로 시장에서 관망이 필요한 것 같다"며 "투자자들은 쉽게 매매에 뛰어들기 보다는 바닥이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시장 일각에서는 추가 하락시 지지대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교보증권 이우현 연구원은 "글보벌 증시가 9.11테러 이후로 최대의 하락폭을 기록했지만 국내증시가 그동안 상당폭의 조정을 보인 것을 볼 때 직전 저점 1620~1630에서 반등 가능성이 있다"며 "이 지수대 밑에서는 급락세가 이어지기 보다는 되돌리려는 시도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중국관련주보다는 IT나 내수관련주 업종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전일 미국 주가지수선물은 500포인트 넘게 폭락했고 유럽지수는 독일이 8% 조정을 맞는 등 6~7%대의 하락폭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증시가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 서브프라임 부실 여부가 유럽증시 하락에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하며 글보벌 증시가 패닉상태로 접어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대신증권 곽병열 연구원은 "그동안 근근히 버텨왔던 인도증시가 전일 7% 정도 빠진 것을 비롯해 독일 8%, 스폐인 7%, 영국증시가 6%나 조정을 맞는 등 글로벌증시가 패닉상태에 빠졌다"며 "지금 상황에서는 서브프라임 악재들이 시장을 패닉상태를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같은 글로벌증시의 급락세에 따라 국내증시의 조정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곽병열 연구원은 "리스크관리가 필요한 시점으로 시장에서 관망이 필요한 것 같다"며 "투자자들은 쉽게 매매에 뛰어들기 보다는 바닥이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시장 일각에서는 추가 하락시 지지대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교보증권 이우현 연구원은 "글보벌 증시가 9.11테러 이후로 최대의 하락폭을 기록했지만 국내증시가 그동안 상당폭의 조정을 보인 것을 볼 때 직전 저점 1620~1630에서 반등 가능성이 있다"며 "이 지수대 밑에서는 급락세가 이어지기 보다는 되돌리려는 시도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중국관련주보다는 IT나 내수관련주 업종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