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뉴욕증시 마감 후 실적악화 및 신용등급 우려로 인해 워싱턴뮤추얼(WaMu)과 채권보증업체 MBIA의 주가는 추가 하락한 반면, 실적전망을 생각보다 좋게 내놓은 IBM과 AMD의 주가는 급등했다.
17일 IBM은 정규장에서 0.5% 하락한 101.10달러로 마감했지만, 마감 후 거래에서 5% 급등한 106.30달러를 기록했다.
동사는 4/4분기 주당순익이 2.80달러, 총 39억 5000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힌 뒤 2008년 순익이 8.20달러~8.3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같은 올해 순익 전망은 월가 예상 7.90달러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해외 실적이 양호할 것이란 기대를 반영했다.
한편 반도체 제조업체인 AMD의 주가는 정규거래에서 3.5% 급락한 6.34달러를 기록했지만, 장 마감 후 거래에서 4% 급등한 6.60달러에 거래됐다
AMD는 4/4분기 주당손실이 3.06달러, 총 17억 7000만 달러에 이르렀다고 발표했지만, 이 같은 손실 중 대부분은 ATI 인수에 따라 발생한 영업권 비용 15억 4000만 달러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월가 일각에서는 이를 제외하면 주당 17센트 손실을 기록한 것이라 양호하다는 평가가 제출됐다. 회사는 이 같은 주당 순익은 별도로 발표하지 않아 궁금증을 낳았다.
한편 워싱턴뮤추얼(WaMu)은 정규장에서 6.9% 급락한 12.46달러를 기록한 후, 마감 후 거래에서 소폭 추가 하락한 12.35달러를 기록했다.
워싱턴뮤추얼은 4/4분기 주당손실이 2.19달러를 기록, 첫 분기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MBIA는 정규장에서 31% 급락한 9.22달러로 거래를 마친 후, 장 마감 거래에서 12% 추가 하락한 8.10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MBIA는 재보증 사업에서 원 채권보증업체의 보증액 80억 달러 정도를 떠안아야 한다는 소식이 더욱 부담으로 작용했다.
17일 IBM은 정규장에서 0.5% 하락한 101.10달러로 마감했지만, 마감 후 거래에서 5% 급등한 106.30달러를 기록했다.
동사는 4/4분기 주당순익이 2.80달러, 총 39억 5000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힌 뒤 2008년 순익이 8.20달러~8.3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같은 올해 순익 전망은 월가 예상 7.90달러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해외 실적이 양호할 것이란 기대를 반영했다.
한편 반도체 제조업체인 AMD의 주가는 정규거래에서 3.5% 급락한 6.34달러를 기록했지만, 장 마감 후 거래에서 4% 급등한 6.60달러에 거래됐다
AMD는 4/4분기 주당손실이 3.06달러, 총 17억 7000만 달러에 이르렀다고 발표했지만, 이 같은 손실 중 대부분은 ATI 인수에 따라 발생한 영업권 비용 15억 4000만 달러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월가 일각에서는 이를 제외하면 주당 17센트 손실을 기록한 것이라 양호하다는 평가가 제출됐다. 회사는 이 같은 주당 순익은 별도로 발표하지 않아 궁금증을 낳았다.
한편 워싱턴뮤추얼(WaMu)은 정규장에서 6.9% 급락한 12.46달러를 기록한 후, 마감 후 거래에서 소폭 추가 하락한 12.35달러를 기록했다.
워싱턴뮤추얼은 4/4분기 주당손실이 2.19달러를 기록, 첫 분기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MBIA는 정규장에서 31% 급락한 9.22달러로 거래를 마친 후, 장 마감 거래에서 12% 추가 하락한 8.10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MBIA는 재보증 사업에서 원 채권보증업체의 보증액 80억 달러 정도를 떠안아야 한다는 소식이 더욱 부담으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