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우리투자증권 김재중 애널리스트는 한화석화에 대해 목표주가를 종전 3만 2000원에서 2만 5000원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16일 "자산가치 하락추세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다"며 "다만 장기적인 이익 안정성이 증가하면서 저평가 상황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하는 김 애널리스트의 리포트 요약.
- 목표주가 하향, 그러나 긍정적인 접근 필요
한화석유화학의 12개월 목표주가를 종전의 3만 2000원에서 2만 5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 이는 최근의 글로벌 신용위험 증가 및 자산가치 하락 추세를 반영해 투자자산 평가방법을 다소 보수적으로 변경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목표주가 하향조정에도 불구하고, 동사에 대한 긍정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되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여천NCC 경영과 관련한 시장의 우려가 지나친 상황이고, 곧 계절적 PVC 시황 회복이 예상되며, 4분기 실적악화가 일회적 요인에 따른 것임을 감안할 때, NAV(29,262원)의 50%에 해당하는 현 주가는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염소, 가성소다, PVC 등 마진전망이 양호한 제품의 매출과 이익 비중이 증가하면서 장기적으로 이익안정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저평가 상황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 4분기 실적, 원재료비 급등과 과징금 비용인식으로 컨센선스를 하회한 것으로 추정됨
한화석유화학의 4분기 실적이 당사의 예상치(순이익 기준 512억원)와 시장 컨센선스(408억원)에 훨씬 못 미치는 저조한 수준(23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적저조의 원인은 1) naphtha 가격 급등에 따른 PVC 마진 급감과 2) 2007년 연말에 합성수지가격 담합혐의로 공정위로부터 부과 받은 과징금(264억원 전액을 2007년 4분기에 비용 인식 전망) 때문이다.
- PVC 및 CA사업 확장으로 이익안정성 증가 전망
한화석유화학은 14일 공시를 통하여 중국 저장성에 연산 30만톤 규모의 PVC 생산공장(EDC 50만톤, VCM 30만톤 생산설비 건설 병행) 건설 계획을 밝혔다. 동 사업을 통하여 한화석유화학은 2011년부터 연간 약 180억원의 지분법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사는 1,800억원을 들여 2010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염소 12만톤, 가성소다 13만톤, Oxy EDC 15만톤 규모의 설비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마진을 유지하고 있는 염소와 가성소다 판매량 증가로 동사의 이익안정성이 증가할 전망이다. 당사는 한화석유화학이 향후 5년간 연평균 약 2,700억원의 매우 안정적인 EBITDA를 창출하면서 2009년 부터는 차입금 감축을 재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16일 "자산가치 하락추세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다"며 "다만 장기적인 이익 안정성이 증가하면서 저평가 상황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하는 김 애널리스트의 리포트 요약.
- 목표주가 하향, 그러나 긍정적인 접근 필요
한화석유화학의 12개월 목표주가를 종전의 3만 2000원에서 2만 5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 이는 최근의 글로벌 신용위험 증가 및 자산가치 하락 추세를 반영해 투자자산 평가방법을 다소 보수적으로 변경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목표주가 하향조정에도 불구하고, 동사에 대한 긍정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되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여천NCC 경영과 관련한 시장의 우려가 지나친 상황이고, 곧 계절적 PVC 시황 회복이 예상되며, 4분기 실적악화가 일회적 요인에 따른 것임을 감안할 때, NAV(29,262원)의 50%에 해당하는 현 주가는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염소, 가성소다, PVC 등 마진전망이 양호한 제품의 매출과 이익 비중이 증가하면서 장기적으로 이익안정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저평가 상황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 4분기 실적, 원재료비 급등과 과징금 비용인식으로 컨센선스를 하회한 것으로 추정됨
한화석유화학의 4분기 실적이 당사의 예상치(순이익 기준 512억원)와 시장 컨센선스(408억원)에 훨씬 못 미치는 저조한 수준(23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적저조의 원인은 1) naphtha 가격 급등에 따른 PVC 마진 급감과 2) 2007년 연말에 합성수지가격 담합혐의로 공정위로부터 부과 받은 과징금(264억원 전액을 2007년 4분기에 비용 인식 전망) 때문이다.
- PVC 및 CA사업 확장으로 이익안정성 증가 전망
한화석유화학은 14일 공시를 통하여 중국 저장성에 연산 30만톤 규모의 PVC 생산공장(EDC 50만톤, VCM 30만톤 생산설비 건설 병행) 건설 계획을 밝혔다. 동 사업을 통하여 한화석유화학은 2011년부터 연간 약 180억원의 지분법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사는 1,800억원을 들여 2010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염소 12만톤, 가성소다 13만톤, Oxy EDC 15만톤 규모의 설비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마진을 유지하고 있는 염소와 가성소다 판매량 증가로 동사의 이익안정성이 증가할 전망이다. 당사는 한화석유화학이 향후 5년간 연평균 약 2,700억원의 매우 안정적인 EBITDA를 창출하면서 2009년 부터는 차입금 감축을 재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