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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 ·석유화학업, 지난해 4Q실적 다소 부진할 전망 -CJ

기사입력 : 2008년01월08일 08:56

최종수정 : 2008년01월08일 08:56

[뉴스핌=김신정기자] CJ투자증권 이희철 애널리스트는 8일 정유·석유화학업종과 관련, "지난해 4/4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다소 부진할 전망"이라며 "정유업종은 정제마진이 개선됐으나 화학부문은 부진한 양상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 "석유화학업종은 나프타 급등에 따른 원가부담이 가중됐으나 효성, 제일모직 등은 다각화 된 사업구조 및 계절적 요인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호전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고유가 부담이 상존하는 가운데 당분간 보수적 투자가 바람직하나 저평가 심화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석유/화학업종의 ’07.4Q 실적은 예상보다 다소 부진할 듯

정유와 화학업종의 지난 4분기 영업실적은 고유가에 따른 원가상승 부담과 국내외 경기둔화에 따른 수요부진으로 당초 예상치에 다소 못미칠 것으로 추정된다. 정유업종의 경우 중국 등의 4분기 수요증가로 정제마진은 비교적 양호한 편이었으나 화학부문 마진급감, 운임상승 등으로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다. 화학업종의 경우에도 나프타 가격이 급등하면서 원가부담이 심화되었고 계절적으로 비수기 시즌이어서 실적이 둔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 정유업종: 정제마진은 개선되었으나 화학부문 부진 영향

SK에너지의 경우 정유부문의 마진은 개선되었으나 화학부문의 실적이 둔화되었고 연말 각종비용 반영, 3Q 재고평가익(약 500억원) 계상 등으로 4분기에는 전분기대비 영업익 감소세가 예상된다. GS나 S-oil은 신증설 완료 및 전분기 정기보수 등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분기대비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나 당초 예상치에는 못미칠 전망이다.

- 석유화학업종: 나프타 급등에 따른 원가부담 가중. 다각화기업 일부 실적개선

LG화학, 한화석유화학 등 석유화학 기업의 지난 4분기 영업실적은 전분기대비 둔화될 전망이다. KCC, 금호석유화학, SKC, 케이피케미칼 등도 원가부담 상승 및 비용증가로 지난 4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못미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효성, 제일모직 등은 다각화된 사업구조 및 계절적 요인으로 전분기대비 실적이 호전될 전망이다.

- 고유가 부담 상존. 당분간 보수적 투자 바람직하나 저평가 심화도 고려해야

1월말 미국 FOMC(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 등을 감안할 경우 당분간 달러화 약세로 인한 고유가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분기 중반경부터 중국수요가 회복될 가능성이 있어 주가 저평가가 심화된 종목을 중심으로 점진적인 비중확대 전략도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원가상승 부담과 주식시장 약세 등을 감안하여 석유/화학업종의 목표주가를 전반적으로 하향 조정하며, S-oil, 한화석유화학 등은 배당메리트 소멸, 추정실적 둔화 등을 고려하여 투자의견을 조정하는 바이다. 당분간 고유가 영향으로 대체에너지, 비료 등 유가상승 수혜주의 상대적 주가강세가 예상된다. 하지만 LG화학 등 석유화학기업의 경우 저평가가 심화되고 있어 리스크요인 안정시 본격적인 주가반등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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