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은정기자]신세계가 새해 벽두부터 호재를 만났다.
오너인 정용진 부회장이 편법승계 의혹을 불식하는 동시에 국제적인 신용평가 기관으로부터 '괜찮은' 등급으로 인정을 받았다.
7일 검찰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저가에 광주신세계 주식을 인수한 혐의로 고발된 정용진 부회장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검찰은 지난해 구학서 신세계 부회장과 지창렬 전 신세계 대표, 권국주 전 광주신세계 대표 등을 각각 참고인과 피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1998년 광주신세계 유상증자 과정에 탈법은 없었는지 등 여죄에 대해 조사를 벌인 바 있다.
참여연대는 지난2006년 "광주신세계가 1998년 유상증자를 하면서 당시 신세계 이사였던 정 부회장이 싼값에 주식을 인수하도록 해 회사에 420억원 손해를 끼쳤다"며 정 부회장과 신세계ㆍ광주신세계 전 대표를 배임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신세계는 또 무디스(Moody''s Investors Service)로부터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인 A3 등급을 획득했다.
국내 주요 기업 가운데 삼성전자(A1), 포스코(A2), SK텔레콤(A2)에 이어 KT(A3)와 같은 등급이다. GS칼텍스(Baa1), SK에너지(Baa2), 현대자동차(Baa3) 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오너인 정용진 부회장이 편법승계 의혹을 불식하는 동시에 국제적인 신용평가 기관으로부터 '괜찮은' 등급으로 인정을 받았다.
7일 검찰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저가에 광주신세계 주식을 인수한 혐의로 고발된 정용진 부회장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검찰은 지난해 구학서 신세계 부회장과 지창렬 전 신세계 대표, 권국주 전 광주신세계 대표 등을 각각 참고인과 피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1998년 광주신세계 유상증자 과정에 탈법은 없었는지 등 여죄에 대해 조사를 벌인 바 있다.
참여연대는 지난2006년 "광주신세계가 1998년 유상증자를 하면서 당시 신세계 이사였던 정 부회장이 싼값에 주식을 인수하도록 해 회사에 420억원 손해를 끼쳤다"며 정 부회장과 신세계ㆍ광주신세계 전 대표를 배임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신세계는 또 무디스(Moody''s Investors Service)로부터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인 A3 등급을 획득했다.
국내 주요 기업 가운데 삼성전자(A1), 포스코(A2), SK텔레콤(A2)에 이어 KT(A3)와 같은 등급이다. GS칼텍스(Baa1), SK에너지(Baa2), 현대자동차(Baa3) 보다도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