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기자] 하나대투증권 조주형 애널리스트는 7일 대림산업과 관련, "해외수주 물량 증가로 인한 실적개선과 이로인한 기업가치 상승이 투자포인트"라며 " 다만 여천NCC라는 석유화학업체를 자회사로 두고 있어 유화경기에 따라 당기 순이익의 변동 폭이 큰 단점"이라고 평가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이어 "대림산업의 올해 신규수주는 전년대비 16.1% 증가한 8조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목표주가 213,000원, 투자의견 BUY
대림산업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13,000원을 유지한다. 투자포인트는 국내외, 특히 해외수주 물량 증가로 인한 실적개선, 이로 인한 기업가치 상승이다. 다만 회사는 여천NCC라는 석유화학업체를 자회사로 두고 있어 유화경기에 따라 당기 순이익의 변동 폭이 큰 단점이 있다. 따라서 당기순이익 개선 모멘텀에 주목하는 투자자들에겐 올해 회사의 주식은 다소 평범할 수 있다. 그러나 당사에서 사용하는 목표주가 산정방식을 통해서 회사를 보면, 다른 경쟁사에 비해 질 좋고 값싼 주식임이 분명하다. 당 리서치는 영업에서 발생하는 이익과 자회사 등 투자유가증권 및 저평가 투자자산의 적정가치를 별도로 합산해 목표주가를 제시하고 있다.
- 2008년 신규수주 16.1% 증가,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대비 20.0%, 17.5% 증가
대림산업의 2008년 신규수주는 전년대비 16.1% 증가한 8.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신규 수주 증가의 핵심은 해외수주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해외사업은 여전히 높은 고유가를 바탕으로 Oil& Gas, 석유화학설비 등에 대한 물량 확보가 용이할 전망이다. 국내 사업 역시 토목과 건축 공종에서 작년보다 늘어난 물량 확보를 기대한다. 이는 적극적인 수주 노력과 신정부의 정책 변화로 인한 수혜를 감안했다. 200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0.0%, 17.5% 큰 폭 개선이 기대된다. 외형증가는 풍부한 수주잔고(수주잔고회전율 3.3배, 2007년말 추정치 기준)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는 신규 수주 때문이다. 수익성 개선 폭은 대체로 국내외 사업의 원가율 상승과 주택관련 비용 증가가 외형증가로 인한 고정비 감소효과와 상쇄되면서 외형증가 폭과 유사할 전망이다.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1.8% 순증할 것으로 본다. 영업용 순자산증가로 인한 차입금 증가와 유화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를 반영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이어 "대림산업의 올해 신규수주는 전년대비 16.1% 증가한 8조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목표주가 213,000원, 투자의견 BUY
대림산업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13,000원을 유지한다. 투자포인트는 국내외, 특히 해외수주 물량 증가로 인한 실적개선, 이로 인한 기업가치 상승이다. 다만 회사는 여천NCC라는 석유화학업체를 자회사로 두고 있어 유화경기에 따라 당기 순이익의 변동 폭이 큰 단점이 있다. 따라서 당기순이익 개선 모멘텀에 주목하는 투자자들에겐 올해 회사의 주식은 다소 평범할 수 있다. 그러나 당사에서 사용하는 목표주가 산정방식을 통해서 회사를 보면, 다른 경쟁사에 비해 질 좋고 값싼 주식임이 분명하다. 당 리서치는 영업에서 발생하는 이익과 자회사 등 투자유가증권 및 저평가 투자자산의 적정가치를 별도로 합산해 목표주가를 제시하고 있다.
- 2008년 신규수주 16.1% 증가,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대비 20.0%, 17.5% 증가
대림산업의 2008년 신규수주는 전년대비 16.1% 증가한 8.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신규 수주 증가의 핵심은 해외수주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해외사업은 여전히 높은 고유가를 바탕으로 Oil& Gas, 석유화학설비 등에 대한 물량 확보가 용이할 전망이다. 국내 사업 역시 토목과 건축 공종에서 작년보다 늘어난 물량 확보를 기대한다. 이는 적극적인 수주 노력과 신정부의 정책 변화로 인한 수혜를 감안했다. 200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0.0%, 17.5% 큰 폭 개선이 기대된다. 외형증가는 풍부한 수주잔고(수주잔고회전율 3.3배, 2007년말 추정치 기준)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는 신규 수주 때문이다. 수익성 개선 폭은 대체로 국내외 사업의 원가율 상승과 주택관련 비용 증가가 외형증가로 인한 고정비 감소효과와 상쇄되면서 외형증가 폭과 유사할 전망이다.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1.8% 순증할 것으로 본다. 영업용 순자산증가로 인한 차입금 증가와 유화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를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