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사상 최초로 유가 100달러 시대를 맞이해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전력의 주가가 상반된 모습을 보익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모처럼 3%에 가까운 상승을 보이며 6만6900원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한국전력은 연일 하락세다. 한국전력은 구랍 26일 4만3000원 대에서 이날 3만8000원 대 초반까지 급격히 밀렸다.
이같은 주가 차별화 이유는 한국전력은 정부의 전기료 인상추진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적어도 상반기 내 인상안 처리도 불투명한 실정이기 때문이다.
한국가스공사의 경우 적정 이윤이 보장되는 안정적 사업구조를 기반으로 해외 자원개발 모멘텀이 강하게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한양증권 김승원 애널리스트는 "최근 에너지 유틸리티 업종의 저평가 해소를 통한 기업가치 레벨업은 적극적인 해외사업 진출을 통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확인 매장량 8400만 톤으로 밝혀진 우즈베키스탄 가스전에 대한 국내 컨소시엄 구성 등 해외자원개발 이슈가 한국가스공사의 장기 성장모멘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한국전력에 대해 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전기요금 조정 등 정부규제가 완화될 경우 해외 업체 대비 주가 디스카운트 요인 역시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해외사업 진출은 에너지개발 및 탄소배출권(CDM) 등 사업영역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아울러 원화강세가 원재료비 상승에 대한 원가부담을 상쇄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모처럼 3%에 가까운 상승을 보이며 6만6900원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한국전력은 연일 하락세다. 한국전력은 구랍 26일 4만3000원 대에서 이날 3만8000원 대 초반까지 급격히 밀렸다.
이같은 주가 차별화 이유는 한국전력은 정부의 전기료 인상추진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적어도 상반기 내 인상안 처리도 불투명한 실정이기 때문이다.
한국가스공사의 경우 적정 이윤이 보장되는 안정적 사업구조를 기반으로 해외 자원개발 모멘텀이 강하게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한양증권 김승원 애널리스트는 "최근 에너지 유틸리티 업종의 저평가 해소를 통한 기업가치 레벨업은 적극적인 해외사업 진출을 통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확인 매장량 8400만 톤으로 밝혀진 우즈베키스탄 가스전에 대한 국내 컨소시엄 구성 등 해외자원개발 이슈가 한국가스공사의 장기 성장모멘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한국전력에 대해 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전기요금 조정 등 정부규제가 완화될 경우 해외 업체 대비 주가 디스카운트 요인 역시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해외사업 진출은 에너지개발 및 탄소배출권(CDM) 등 사업영역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아울러 원화강세가 원재료비 상승에 대한 원가부담을 상쇄할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