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기자] 여천NCC 내 대림 측과 한화 측의 고소 공방이 끊이질 않고 있다.
20일 대림산업과 한화그룹에 따르면 대림 출신 공장관리자들은 지난 9월 여천NCC본사를 항의방문한 것을 이유로 자신들을 고소한 한화 측 고소인 2명을 이달 17일 맞고소했다.
대림 출신 공장관리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이달 15일 오후 5시 60명 관리자를 고소했던 한화출신 부장 2명을 '무고 및 명예훼손'혐의로 순천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한화 측 고발장이 지난 9월 17일 서울중앙지검에 접수됐지만 그 후 3개월 동안 사태해결을 위한 아무런 해결책도 없었다"며 "그들은 이제 여천NCC의 경영자이기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고 온당치 못한 행태에 대해 응분의 조치를 취하고자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화 측은 "대응할 가치가 없는 행위"라며 이를 일축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지난 9월초 인사에 불만을 품고 상경한 대림측 직원 60명이 한화측 이신효 부사장 방에 들어가 난동을 부리자 한화측 출신 직원들이 이들을 업무방해로 고소 한 데서 시작된다.
대림측은 이에 맞서 지난달 말 김승현 한화 회장과 이신효 부사장, 허원준 한화석유화학 사장을 명예훼손 협의로 고소했다.
지난 10일에는 한화 측과 대림 측이 사태 수습방안을 논의하는 이사회를 열기도 했다.
그 당시 허원준 한화석유화학 사장은 대림과 한화 측 대표가 상대 측을 상대로 고소를 제기한 데 대한 설명을 듣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화해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준용 명예회장은 양측 간 고소건은 이사회에서 논의할 만한 사항이 아니라고 말했다.
여천NCC 내 한화와 대림간의 불화에 대한 해결 실마리는 조만간 찾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0일 대림산업과 한화그룹에 따르면 대림 출신 공장관리자들은 지난 9월 여천NCC본사를 항의방문한 것을 이유로 자신들을 고소한 한화 측 고소인 2명을 이달 17일 맞고소했다.
대림 출신 공장관리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이달 15일 오후 5시 60명 관리자를 고소했던 한화출신 부장 2명을 '무고 및 명예훼손'혐의로 순천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한화 측 고발장이 지난 9월 17일 서울중앙지검에 접수됐지만 그 후 3개월 동안 사태해결을 위한 아무런 해결책도 없었다"며 "그들은 이제 여천NCC의 경영자이기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고 온당치 못한 행태에 대해 응분의 조치를 취하고자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화 측은 "대응할 가치가 없는 행위"라며 이를 일축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지난 9월초 인사에 불만을 품고 상경한 대림측 직원 60명이 한화측 이신효 부사장 방에 들어가 난동을 부리자 한화측 출신 직원들이 이들을 업무방해로 고소 한 데서 시작된다.
대림측은 이에 맞서 지난달 말 김승현 한화 회장과 이신효 부사장, 허원준 한화석유화학 사장을 명예훼손 협의로 고소했다.
지난 10일에는 한화 측과 대림 측이 사태 수습방안을 논의하는 이사회를 열기도 했다.
그 당시 허원준 한화석유화학 사장은 대림과 한화 측 대표가 상대 측을 상대로 고소를 제기한 데 대한 설명을 듣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화해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준용 명예회장은 양측 간 고소건은 이사회에서 논의할 만한 사항이 아니라고 말했다.
여천NCC 내 한화와 대림간의 불화에 대한 해결 실마리는 조만간 찾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