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기아차 노사가 한마음이 되어 태안 지역 기름유출 복구에 나선다.
기아차는 15일 기아차 조남홍 사장을 비롯, 김상구 지부장, 박재홍 우리사주 조합장 등 기아차 노사 임직원 500여명이 태안군 이안면 꾸지 나무골 해수욕장을 찾아 기름 유출 방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노측이 자발적으로 방제활동을 펼치겠다고 하자, 좋은 취지에 공감한 사측이 함께 동참하면서 성사된 것이라고 기아측은 설명했다.
기아차 조남홍 사장은 “기름 유출 사고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에 노사가 함께 손을 잡고 복구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이러한 작은 도움의 손길이 하나하나 모여 하루 빨리 예전의 서해안의 모습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아차 노조 관계자는 “이번 기름 유출사고가 ‘최악의 해상 오염 사태가 될 것’이라는 언론보도를 보고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기아차 그룹은 지난 11일부터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일대 양식어장의 복구사업을 돕고 있다.
기아차는 15일 기아차 조남홍 사장을 비롯, 김상구 지부장, 박재홍 우리사주 조합장 등 기아차 노사 임직원 500여명이 태안군 이안면 꾸지 나무골 해수욕장을 찾아 기름 유출 방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노측이 자발적으로 방제활동을 펼치겠다고 하자, 좋은 취지에 공감한 사측이 함께 동참하면서 성사된 것이라고 기아측은 설명했다.
기아차 조남홍 사장은 “기름 유출 사고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에 노사가 함께 손을 잡고 복구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이러한 작은 도움의 손길이 하나하나 모여 하루 빨리 예전의 서해안의 모습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아차 노조 관계자는 “이번 기름 유출사고가 ‘최악의 해상 오염 사태가 될 것’이라는 언론보도를 보고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기아차 그룹은 지난 11일부터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일대 양식어장의 복구사업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