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한진그룹이 충남 태안 앞바다 원유유출 사고 복구 현장에 흡착포를 해외로부터 긴급 공수해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한진그룹은 항공 및 육상 계열사인 대한항공과 ㈜한진을 동원해 미국에서 긴급 확보한 흡착포 10.2톤을 흡착포 부족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구 작업 현장에 긴급 투입한다.
한진그룹에 따르면, 흡착포 부족으로 서해안 어민 피해와 환경 파괴가 심각해지자 대한항공 미국 지점을 통해 긴급 구매에 나서 미국 현지로부터 10.2톤의 흡착포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10일과 12일에도 두 차례에 걸쳐 인천 율도 항공유 비축기지에 보유하고 있던 흡착포 120kg을 우선 지원했다.
한진그룹의 이 같은 흡착포 공수는 "가장 빠른 시간내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활용해 흡착포 확보에 나서 방제현장에 도움이 되도록 하라"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한항공은 현재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본, 러시아 등지의 흡착포 수송 물량도 최대한 무상 지원을 하기로 하는 것을 포함해 사회봉사단을 주축으로 한 현지 방제작업 참여 등을 통해 국가적인 방제작업 지원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한진그룹은 항공 및 육상 계열사인 대한항공과 ㈜한진을 동원해 미국에서 긴급 확보한 흡착포 10.2톤을 흡착포 부족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구 작업 현장에 긴급 투입한다.
한진그룹에 따르면, 흡착포 부족으로 서해안 어민 피해와 환경 파괴가 심각해지자 대한항공 미국 지점을 통해 긴급 구매에 나서 미국 현지로부터 10.2톤의 흡착포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10일과 12일에도 두 차례에 걸쳐 인천 율도 항공유 비축기지에 보유하고 있던 흡착포 120kg을 우선 지원했다.
한진그룹의 이 같은 흡착포 공수는 "가장 빠른 시간내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활용해 흡착포 확보에 나서 방제현장에 도움이 되도록 하라"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한항공은 현재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본, 러시아 등지의 흡착포 수송 물량도 최대한 무상 지원을 하기로 하는 것을 포함해 사회봉사단을 주축으로 한 현지 방제작업 참여 등을 통해 국가적인 방제작업 지원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