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 및 고정 금리가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금융공사에서 취급하는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상품인 보금자리론의 공급실적이 두 달 연속 3000억원을 넘어섰다.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유재한)은 11월 보금자리론 판매액 326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10월(3443억원)보다 5.1% 감소한 수치이다.
금융공사는 “가을 이사철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11월 판매실적이 소폭 감소에 그친 것은 최근 시중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고정금리 대출상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1월 중 금융회사별 공급실적은 하나은행이 1282억원(39.2%)로 가장 많았고 국민은행 596억원(18.2%), 우리은행 303억원(9.3%), 농협 210억원(6.4%), 삼성생명 204억원(6.2%), SC제일은행 154억원(4.7%) 등의 순이다.
0.2% 포인트 금리할인 혜택을 주는 인터넷 전용상품 ‘e-모기지론’은 올 들어 11월 말까지 총 1조3126억원이 공급돼 같은 기간 보금자리론 공급액(3조1439억원) 중 41.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연소득 2000만원 이하(부부합산)의 저소득자를 위한 금리우대보금자리론은 지난 8월 27일 판매를 재개한 이후 312억원이 공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상품은 보금자리론 보다 최대 1% 포인트 금리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유재한)은 11월 보금자리론 판매액 326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10월(3443억원)보다 5.1% 감소한 수치이다.
금융공사는 “가을 이사철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11월 판매실적이 소폭 감소에 그친 것은 최근 시중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고정금리 대출상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1월 중 금융회사별 공급실적은 하나은행이 1282억원(39.2%)로 가장 많았고 국민은행 596억원(18.2%), 우리은행 303억원(9.3%), 농협 210억원(6.4%), 삼성생명 204억원(6.2%), SC제일은행 154억원(4.7%) 등의 순이다.
0.2% 포인트 금리할인 혜택을 주는 인터넷 전용상품 ‘e-모기지론’은 올 들어 11월 말까지 총 1조3126억원이 공급돼 같은 기간 보금자리론 공급액(3조1439억원) 중 41.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연소득 2000만원 이하(부부합산)의 저소득자를 위한 금리우대보금자리론은 지난 8월 27일 판매를 재개한 이후 312억원이 공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상품은 보금자리론 보다 최대 1% 포인트 금리할인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