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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뉴스핌 달러/원 환율예측 컨센서스

기사입력 : 2007년11월26일 10:08

최종수정 : 2007년11월26일 10:08

[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은행 등 금융권 외환 딜러 및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2007년 11월 마지막주 (11.26~11.30) 달러/원 환율예측 컨센서스(USD/KRW Foreign Exchange Rate Forecast Consensus)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기업은행 이동운 과장, 대구은행 노광식 과장, 동양종합금융증권 한경훈 차장, 부산은행 정운갑 차장, 산업은행 김근철 과장, 신한은행 김장욱 과장, 우리은행 황정한 과장, 외환은행 조현석 대리, 미쯔비시도쿄UFJ 정인우 팀장 등 외환딜러와,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 KB선물 이탁구 이코노미스트 등 11명의 외환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이코노미스트 그룹 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이 기사는 25일 오후 5시 18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 뉴스핌 11월 마지막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달러/원 환율 923.60~937.7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920.00원, 최고 932.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935.00원, 최고 945.00원 전망


▷ 기업은행 이동운 과장
: 달러/원 환율 920.00~940.00원 전망

이번주 달러/원 환율은 상승과 하락 양쪽으로 모두 열려있는 시장분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시장불안으로 워낙 많이 출렁여서 급속히 시장 안정되면 아래쪽으로 좀 많이 빠질 수 있다. 또한 네고 물량이 대량으로 나올 것으로 보여 하락으로 점쳐지고 있지만 엔캐리 청산 문제가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에 원화 약세 요인도 상존해 있는 상태다. 만일 금융시장이 안정되는 모습을 보인다면 920원대 초반까지는 염두해둬야 한다. 비드가 많이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역시 스왑시장이 얼마나 안정되느냐가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대구은행 노광식 과장
: 달러/원 환율 932.00~938.00원 전망

이번주에도 역시 930원 아래쪽으로 보기에는 좀 힘들어 보인다. 이번주는 역시 월말장으로 네고물량이 쏟아지겠지만 930원선은 지킬 것으로 관측된다. 추세는 여전히 상승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보면 될 것이다. 정유사 결제가 좀 크게 남아있는 것으로 보여 네고 물량을 상쇄해줄 여지도 있어 보인다. 이번주는 달러 공급 우위가 좀 더 우세해 보이긴 하다. 국내 증시는 다소 안정화 될 것으로 관측돼 지난주 금요일 움직임과 비슷한 달러/원 움직임이 예상된다. 강보합권은 꾸준히 유지하며 주중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 동양종합금융증권 한경훈 차장
: 달러/원 환율 923~940원 전망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으로 달러/원 환율은 상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는 물론 외국계 은행들의 경우도 달러 펀딩에 애를 먹고 있는 상황이고 연말을 앞두고 달러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른 금융시장의 왜곡 현상이 아직은 해소되는 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글로벌 금융시장은 주식과 연동돼 있어 주가의 추가 조정 여부를 주목해야 하며, 스왑시장의 정상화 여부도 주시할 변수이다. 물론 월말 네고 부담이 있기 때문에 미국 증시가 반등하면서 금융시장의 불안이 진정될 경우 환율이 급락할 여지 또한 존재한다. 따라서 아래위 모두 열어두면서 글로벌 금융 안정, 그리고 그에 따른 수급 동향에 맞춰 리스크에 대응하는 게 바람직해 보인다.

▷ 부산은행 정운갑 차장
: 달러/원 환율 923.00~936.00원 전망

달러/원 환율은 920원대 중반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시장에서 별다른 악재가 없다면 920원대 중반 수준에서 균형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글로벌 시장의 불안이나 국내 달러 유동성 부족 등을 고려하면 900원을 바닥으로 25원 가량은 리스크 프리미엄으로 볼 수 있다고 본다.최종적으로 수급을 초점으로 삼는다면 외국인 순매도 주춤, 스왑시장의 진정 속에서 900~950원 범위에서 920원대 수준으로 귀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스왑시장의 경우 이번에 수급의 위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제대로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코스피 역시 내년도 기업이익을 고려할 때 1900선 이하면 저평가 수준으로 보고 있는데, 수급이 꼬이면서 급락도니 상황이다. 국내외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아갈지가 여전히 중요한 시기이다.

▷ 산업은행 김근철 과장
: 달러/원 환율 925.00~935.00원 전망

지난 주말 움직임처럼 이번주에도 달러 과매수권이 좀 진정되는 한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에는 스왑베이시스 축소로 네고물량이 많이 나왔다. 단기고점은 일단 확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920원 초중반 조정이 있어 보이고 대외 여건은 여전히 좋지 못한 실정이다. 변수가 될 수 있는 달러/엔도 떨어질만큼 떨어졌다고 보고 있다. 글로벌 달러 약세 국면이 지속되고 있어 이에 연동되는 분위기도 나오면서 달러/원은 일단 하락으로 뱡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주식 순매도 양상도 살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증시도 물론 하나의 변수가 될 수 있다. 현재 여러 가지 여건상 달러/원은 930원 레벨이 균형점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스왑 베이시스의 급격한 축소는 현실적으로 좀 어려워 보인다. 점진적으로는 스왑베이시스 정상화되고 있는 과정일 것이다.

▷ 신한은행 김장욱 과장
: 달러/원 환율 922.00~936.00원 전망

지난주 금요일에 네고가 워낙 많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오전에는 다소 롱마인드였지만 오후에 스왑베이시스 축소되면서 달러/원은 밀렸다. 다음주에는 역내외 스왑시장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왑시장 회복되면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에 영향 받으며 아래쪽으로 다시 시도하는 움직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936.00원이 단기 고점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대내외 변수가 크게 악화된다고 해도 급등 가능성은 다소 낮아졌다고 보인다. 스왑시장이 회복되자 네고 물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양상이 나온 것처럼 달러 공급이 회복되면 방향은 아래쪽이다. 국내 증시가 하락해도 달러 매수에 가담하는 세력이 적어 달러/원은 하락으로 돌아섰던 면이 지난주에 발견됐다. 스왑시장이 안정화가 된다는 전제하에 달러/원의 하락 추세가 다소 유력해 보인다.

▷ 우리은행 황정한 과장
: 달러/원 환율 922.00~936.00원 전망

이번주에는 변수가 크게 두가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달러 약세가 지속되며 이에 연동할 것인지와 국내 주식시장이 반등세로 다시 올라올 것인가 여부다. 지난 주말 장세에서 달러/원은 글로벌 달러 약세 기조에 편승하는 모습도 일부 보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스왑시장이 회복되면서 네고물량이 쏟아진 점도 발견됐다. 930원 중반은 기술적 분석이나 매물대로 봐서 일단은 저항선 역할을 할 것이다. 주초반에 주식시장 급락세가 시현되면 930원선 윗선에서 움직이며 930원 중반을 다시 한번 테스트 할 것으로 보인다. 스왑 베이시스가 더욱 축소되는 모습 보이면 월말 네고 물량은 다시 대량으로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보면 상승과 하락 요인이 서로 부딪치는 양상은 이어지고 있다. 국내외 증시 움직임이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다.

▷ 외환은행 조현석 대리
: 달러/원 환율 926.00~936.00원 전망

이번주는 글로벌 증시가 안정될지가 상승 여부를 가르는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시장에서는 고점을 봤다는 의견이 있기는 하지만 글로벌 시장 불안과 달러 부족 현상으로 급락은 다소 제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의 다우지수가 13,000선을 회복하느냐가 가장 큰 관심거리이며 국내 증시의 안정 여부가 중요한 시점이다. 스왑시장 안정과 수출업체 네고가 한꺼번에 겹칠 경우 920원대 하향 진입이 예상되나, 그렇지 않을 경우 930원 지지력이 강해질 수 있다고 본다. 기본적으로 월말 네고장세 속에서 929~930원대까지 갭을 메울 가능성이 크다고 보지만, 여전히 증시 안정성과 외국인 순매수 여부가 낙폭을 결정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본다.

▷ 미쯔비시도쿄UFJ 정인우 팀장
: 달러/원 환율 920.00~935.00원 전망

이번주는 월말 네고 장세에 진입함에 따라 상승폭 확대보다는 하락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연말까지 해외조달이 쉽지 않고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이지만, 외환위기 때처럼 달러 차입 상환 요구 등에 따른 뱅크런(bank-run)이 일어나는 상황과는 다르다. 외국계은행 등에서 본점에서 달러 공급을 받고 시중은행들도 조달금리가 다소 높아져도 해외 달러 차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적으로 월말 수급장을 고려할 경우 수급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미국의 다우지수의 안정 여부가 초점이 될 것이다. 기술적으로 제반 이평선을 상향 돌파한 상황에서 글로벌 시장 불안으로 매수세가 상존하겠지만, 미국 증시 안정과 그에 따른 공급우위 상황이 맞물릴 경우를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 미국 시장 동향과 그에 따른 NDF 동향, 그리고 국내 증시 상황의 연결 패턴을 이미 알고 있지만, 쏠림에 따른 변동성이 큰 시장이므로 욕심을 줄이고 가는 게 바람직해 보인다.

▷ 삼성선물 전승지 이코노미스트
: 달러/원 환율 925.00~945.00원 전망

이번주에도 변동성 커지는 장세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이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소매매출 대부분이 이 시기에 나온다는 분석도 있어 이것으로 한해 매출 실적 결과를 예측할 수 있어 미국 경기 흐름도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글로벌 신용경색 문제는 꾸준히 불거지고 있어 달러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한다. 연말 갈수록 은행권 롤오버 나오고 달러 수요 많아진다. 달러/원 환율의 하방 경직성은 꾸준히 유지될 것이다. 엔캐리 청산 문제도 지속적으로 시장 이슈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증시는 약세가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월말이라 업체 네고 물량이 어느 정도 쏟아질지가 변수가 된다. 이번주 있을 미국 GDP와 주택 지표 등이 대외 변수로 작용할 여지는 충분하다.

▷ KB선물 이탁구 이코노미스트
: 달러/원 환율 922.00~938.00원 전망

이번주는 급등세는 좀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 하락으로의 방향전환이라고 볼 수도 없다. 지난 주 마지막 장에서 스왑베이시스 축소로 환율이 좀 빠졌다. 차익실현 매물이 많이 나왔고 네고도 많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국내 증시의 조정은 계속 빠지는 등 국내외적인 변수가 그리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이번주에는 증시 하락세는 좀 진정될 가능성이 높다. 스왑베이시스 축소되면서 달러/원은 조정 분위기로 흐를 것이다. 조정폭이 어느 정도인지는 말하기 힘들지만 본격적으로 하락추세로 전환된 것이 아니라는 점은 분명하다. 스왑시장의 안정세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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