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리서치본부의 지난주 국내외 금융시장 및 경제동향 정리 브리핑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지난주 금융시장 동향
▶ 국내 금리 / 주가 / 환율
- 전주 91일물 CD, CP 금리는 5~10bp, 통안채 1년은 3bp, 국고채는 3,5년 16,18bp 각각 상승함. 국고채 3년-1년 스프레드는 지난 주보다 9bp, 5년-3년 스프레드는 2bp씩 확대.
- 주식시장은 코스피지수가 주간 7.96% 하락한 1,772.88pt로 마감, 코스닥 지수도 7.23% 하락한 700.68pt로 마감.
- 원/달러 환율은 13.2원 상승한 930.60원을 기록했고, 원/100엔 환율과 원/유로 환율은 각각 860.56원, 1,386.65원을 기록함.
▶ 해외 금리 / 주가 / 환율
- 전주 주요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싱가폴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에서 15bp내외 하락함. 미 국채 10년은 17bp정도 하락해 4.00%, 10년-2년 스프레드는 100bp로 전주대비 17bp 확대.
- 미 증시는 11월 셋째 주 약세확대 모습. 미국 다우지수가 2.9%, 나스닥 지수가 2.8% 하락함. 독일 Dax지수는 0.7%, 일본 Nikkei225 지수는 1.8%씩 각각 하락함.
- 달러화는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서 약세를 지속, 각각 107.80엔/달러, 1.4910달러/유로로 마감.
◆ 전주 국내 경제동향
▶ 10월 가공단계별 물가동향 : 원재료, 중간재 물가 9개월 연속 상승
10월 수입물가 급등에 이어, 동월 원재료 및 중간재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8%나 급등함. 이는 2004년 11월의 8.5% 상승 이후 3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며 전월 대비 원재료·중간재 물가상승률은 1.2%를 나타내, 9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감. 특히 10월 물가는 두바이 유 기준으로 배럴당 77달러 수준으로 보고 계산한 것이어서 11월 85달러를 돌파한 점을 감안하면 전반적인 물가는 꾸준한 상승세 예상.
▶ 3분기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동향 : 20일 발표한 ‘2007년 3·4분기 중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동향’에 따르면 3·4분기 순상품 교역조건지수(2000년=100)는 69.0으로 전분기 대비 3.2%,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3.1% 하락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함. 한편 소득 교역조건지수는 158.5를 나타내 작년 동기에 비해 6.2% 상승함. 한은은 순상품 교역조건 지수가 하락했지만 수출물량이 9.6% 늘어남에 따라 3·4분기 소득 교역조건지수가 상승했다고 설명함.
▶ 주식관련 자금추이 : 주식형 펀드 9일 연속 유입 vs.손실 16조원 상회
잠정통계에 따르면, 21일 기준, 국내 및 해외투자 주식형펀드 순자산총액은 129조 1,858억원을 기록함. 하루 만에 2조 7,789억원이 감소했고 11월 이후 감소 규모는 6조 7,993억원임. 이 기간 주식형 펀드 수탁액(설정액)은 9조 6,820억원 증가함. 저가 매수를 노린 대규모 자금이 유입됐지만 16조원이 넘는 손실이 난 것으로 잠정 평가됨.
▶ 원/달러 환율 : 신용경색, 스왑시장 불안고조 속 930원 진입
미 신용경색 우려에 따른 달러수요, 앤-캐리 청산 기대가 지속(엔화 강세, 외평채 가산금리상승)되면서 업체들의 물량처분에도 불구, 2달 최고치인 930원대 추가 상승. 다만, 단기고점인식에 따른 차익매물과 스왑시장 불안 일부 진정으로 후반 소폭 반락.
◆ 전주 해외경제동향
▶ 미 10월 신규주택착공, 경기선행지수 : 미 신규주택 착공 예상치 상회
신규주택 착공실적은 전월 대비 3% 증가해 연율 기준 122만 9,000채에 달함. 10월 주택착공 실적은 지난달 14년래 최저치에서 일단 반등세를 보임. 반면 주택건설 선행지표인 주택착공 허가건수는 전월 대비 6.6% 하락함. 또한 10월 경기선행지수가 0.5% 하락, 예상치(0.3%)를 하회함.
▶ 독일 : 9월 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대비 2.1%로 전월(1.7%)에 비해 오름세 확대.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에너지 및 곡물 가격 오름세에 따라 전월과 같은 2.4%를 기록하여 2005년 9월(2.5%) 이후의 최고수준 지속. 반면, ZEW 지수는 유로화 강세 및 고유가 지속 등으로 향후 독일경제에 대한 우려가 증대되면서 10월 -18.1 → 11월 -32.5로 크게 하락하여 1993년 2월(-36.8) 이래 최저치 기록.
▶ 중국 : 중국 주택가격 상승세 가속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10월중 70개 도시 주택가격상승률이 9월보다 높아진 전년동월비 9.5%를 기록했다고 발표. 지역별로는 그간 낮은 수준을 유지했던 상하이의 상승이 크게 확대(7.9%)되었으며 베이징(15.1%), 난징(7.1%), 칭다오(8.0%)의 상승세도 확대됨. 오피스 빌딩과 맨션 등을 중심으로 한 도시고정자산투자도 다시 가속화.
▶ 일본 : 9월 3차 산업 활동지수는 금융 및 정보통신업의 부진 등으로 8월 +1.2% → 9월 -1.6%
[한화증권 채권전략팀 최석원 팀장, 박태근, 이윤경 애널리스트]
◆ 지난주 금융시장 동향
▶ 국내 금리 / 주가 / 환율
- 전주 91일물 CD, CP 금리는 5~10bp, 통안채 1년은 3bp, 국고채는 3,5년 16,18bp 각각 상승함. 국고채 3년-1년 스프레드는 지난 주보다 9bp, 5년-3년 스프레드는 2bp씩 확대.
- 주식시장은 코스피지수가 주간 7.96% 하락한 1,772.88pt로 마감, 코스닥 지수도 7.23% 하락한 700.68pt로 마감.
- 원/달러 환율은 13.2원 상승한 930.60원을 기록했고, 원/100엔 환율과 원/유로 환율은 각각 860.56원, 1,386.65원을 기록함.
▶ 해외 금리 / 주가 / 환율
- 전주 주요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싱가폴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에서 15bp내외 하락함. 미 국채 10년은 17bp정도 하락해 4.00%, 10년-2년 스프레드는 100bp로 전주대비 17bp 확대.
- 미 증시는 11월 셋째 주 약세확대 모습. 미국 다우지수가 2.9%, 나스닥 지수가 2.8% 하락함. 독일 Dax지수는 0.7%, 일본 Nikkei225 지수는 1.8%씩 각각 하락함.
- 달러화는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서 약세를 지속, 각각 107.80엔/달러, 1.4910달러/유로로 마감.
◆ 전주 국내 경제동향
▶ 10월 가공단계별 물가동향 : 원재료, 중간재 물가 9개월 연속 상승
10월 수입물가 급등에 이어, 동월 원재료 및 중간재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8%나 급등함. 이는 2004년 11월의 8.5% 상승 이후 3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며 전월 대비 원재료·중간재 물가상승률은 1.2%를 나타내, 9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감. 특히 10월 물가는 두바이 유 기준으로 배럴당 77달러 수준으로 보고 계산한 것이어서 11월 85달러를 돌파한 점을 감안하면 전반적인 물가는 꾸준한 상승세 예상.
▶ 3분기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동향 : 20일 발표한 ‘2007년 3·4분기 중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동향’에 따르면 3·4분기 순상품 교역조건지수(2000년=100)는 69.0으로 전분기 대비 3.2%,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3.1% 하락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함. 한편 소득 교역조건지수는 158.5를 나타내 작년 동기에 비해 6.2% 상승함. 한은은 순상품 교역조건 지수가 하락했지만 수출물량이 9.6% 늘어남에 따라 3·4분기 소득 교역조건지수가 상승했다고 설명함.
▶ 주식관련 자금추이 : 주식형 펀드 9일 연속 유입 vs.손실 16조원 상회
잠정통계에 따르면, 21일 기준, 국내 및 해외투자 주식형펀드 순자산총액은 129조 1,858억원을 기록함. 하루 만에 2조 7,789억원이 감소했고 11월 이후 감소 규모는 6조 7,993억원임. 이 기간 주식형 펀드 수탁액(설정액)은 9조 6,820억원 증가함. 저가 매수를 노린 대규모 자금이 유입됐지만 16조원이 넘는 손실이 난 것으로 잠정 평가됨.
▶ 원/달러 환율 : 신용경색, 스왑시장 불안고조 속 930원 진입
미 신용경색 우려에 따른 달러수요, 앤-캐리 청산 기대가 지속(엔화 강세, 외평채 가산금리상승)되면서 업체들의 물량처분에도 불구, 2달 최고치인 930원대 추가 상승. 다만, 단기고점인식에 따른 차익매물과 스왑시장 불안 일부 진정으로 후반 소폭 반락.
◆ 전주 해외경제동향
▶ 미 10월 신규주택착공, 경기선행지수 : 미 신규주택 착공 예상치 상회
신규주택 착공실적은 전월 대비 3% 증가해 연율 기준 122만 9,000채에 달함. 10월 주택착공 실적은 지난달 14년래 최저치에서 일단 반등세를 보임. 반면 주택건설 선행지표인 주택착공 허가건수는 전월 대비 6.6% 하락함. 또한 10월 경기선행지수가 0.5% 하락, 예상치(0.3%)를 하회함.
▶ 독일 : 9월 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대비 2.1%로 전월(1.7%)에 비해 오름세 확대.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에너지 및 곡물 가격 오름세에 따라 전월과 같은 2.4%를 기록하여 2005년 9월(2.5%) 이후의 최고수준 지속. 반면, ZEW 지수는 유로화 강세 및 고유가 지속 등으로 향후 독일경제에 대한 우려가 증대되면서 10월 -18.1 → 11월 -32.5로 크게 하락하여 1993년 2월(-36.8) 이래 최저치 기록.
▶ 중국 : 중국 주택가격 상승세 가속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10월중 70개 도시 주택가격상승률이 9월보다 높아진 전년동월비 9.5%를 기록했다고 발표. 지역별로는 그간 낮은 수준을 유지했던 상하이의 상승이 크게 확대(7.9%)되었으며 베이징(15.1%), 난징(7.1%), 칭다오(8.0%)의 상승세도 확대됨. 오피스 빌딩과 맨션 등을 중심으로 한 도시고정자산투자도 다시 가속화.
▶ 일본 : 9월 3차 산업 활동지수는 금융 및 정보통신업의 부진 등으로 8월 +1.2% → 9월 -1.6%
[한화증권 채권전략팀 최석원 팀장, 박태근, 이윤경 애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