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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에틸렌 제조마진↓합섬원료 EG↑ -대신

기사입력 : 2007년11월23일 08:28

최종수정 : 2007년11월23일 08:28

[뉴스핌=김신정기자] 대신증권 안상희 애널리스트는 23일 석유화학과 관련, "최근 고유가 지속은 세계 석유화학 시황에 여전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4/4분기 에틸렌 제조마진도 톤당 약 389달러로 전분기 대비 25.3% 전년동기 대비 42%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안 애널리스트는 "다만 합섬원료 EG의 4/4분기 평균 국제가격은 톤당 1518달러로 전분기 대비 크게 상승했다"며 "호남석유화학이 주요 생산품목인 EG의 최근 국제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고유가 지속은 석유화학 주가에 발목

최근 고유가 지속은 세계 석유화학 시황에 여전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2007년 4분기 평군 국제유가는 전분기 대비 약 20% 상승한 배럴당 91달러를 기록하였으나 에틸렌 및 프로필렌 등 기초유분 가격은 오히려 각각 -6.6%, -0.5% 하락한 톤당 1,124달러, 1,122달러를 기록하였다. 따라서 4분기 에틸렌 제조마진도 톤당 약 389달러로 전분기 대비 25.3%, 전년동기 대비 42% 하락하였다. 즉 최근의 고유가 지속은 석유화학 제품으로의 가격전가력이 떨어지면서 전반적인 석유화학 시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전일(11/22일) 삼성토탈(연산 83만톤)의 NCC 공장트러블이 발생하여 PE(25만톤) 생산이 전면 중단되고 PP(57만톤)는 일부 생산차질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따라서 당분간 PE/PP 동남아시아 제품가격 상승이 예상되나 그 영향은 향후 1~2주간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 EG 국제가격 상승은 12월 이후 조정 예상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 4분기 평균 PVC(LG화학, 한화석유화학) 국제가격은 톤당 968달러로 전분기 대비 하락(-2.5%)하여 제조마진도 톤당 608달러(-4%)로 하락하였다. 그러나 합섬원료 EG의 4분기 평균 국제가격은 톤당 1,518달러로 전분기(1,124달러) 대비 크게 상승하였다. 특히, 12월 EG가격 계약가격(CP)가격은 톤당 1,590달러로 전월비(1,390달러) 크게 상승하였으나 사우디 SABIC社 생산이 재개될 12월 이후에는 가격조정이 예상된다. 호남석유화학은 주요 생산품목인 EG의 최근 국제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나 EG 이외 제품수익성이 고유가 영향으로 EG가격 상승효과를 희석시키고 있다.

- 석유화학주 보수적 접근, 정유주에는 긍정적 관심 필요

최근 고유가는 석유화학시황 및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석유화학주에 대한 보수적 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고유가는 정제마진 및 석유개발 부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유주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이 동시에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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