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경제는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를 잘 극복할 것이며 내년에 경기가 약간 둔화되는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국제통화기금(IMF) 관계자가 말했다.
그러나 만약 미국 경기가 급격하게 둔화된다면 이는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며, 특히 다른 선진국이 미국의 뒤를 이어 악화된다면 더욱 그러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제럴드 시프 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국장은 8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세계경제연구원 초청 강연에서 "지역 경제 전반과 마찬가지로 한국은 올 여름 위기를 매우 잘 극복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아시아 지역의 내년 경제 전망이 여전히 낙관적이라며, 다만 "글로벌 여건상 하방 위험이 크게 증가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시프 부국장은 아시아 경제가 미국과 유럽연합과의 교역에 상당히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 뒤, 그러나 한국을 비롯한 다수 지역경제는 비록 유가가 급등해 정책 운용이 쉽지는 않지만 통화정책상 완화여지가 충분하기 때문에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경제도 아시아 경제 전반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미국 내수와 한국 수출 성장률은 매우 큰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예를 들어 미국 성장률이 1%포인트 하락할 경우 한국은 약 0.25% 내지 0.50%포인트 성장률이 둔화되는 식이 된다며,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을 4.6%로 올 4.8%보다 완만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프 부국장은 한국이 올 여름 위기를 잘 이겨냈지만, 추가적인 글로벌 금융혼란이 지속되면서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소비자 및 기업 신뢰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 외에 한국 경제는 노령화 문제와 가계 부채 등의 자체적인 특수한 문제점에도 직면해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한편 그는 내년 그리고 특히 2009년에는 다수 모기지 상환 부담이 크게 증가할 것이며, 이것이 향후 수년간 소비나 경제성장률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고 그는 경고했다.
물론 시프 부국장은 여러가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한국경제는 이 같은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인상적인 역사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만약 미국 경기가 급격하게 둔화된다면 이는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며, 특히 다른 선진국이 미국의 뒤를 이어 악화된다면 더욱 그러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제럴드 시프 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국장은 8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세계경제연구원 초청 강연에서 "지역 경제 전반과 마찬가지로 한국은 올 여름 위기를 매우 잘 극복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아시아 지역의 내년 경제 전망이 여전히 낙관적이라며, 다만 "글로벌 여건상 하방 위험이 크게 증가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시프 부국장은 아시아 경제가 미국과 유럽연합과의 교역에 상당히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 뒤, 그러나 한국을 비롯한 다수 지역경제는 비록 유가가 급등해 정책 운용이 쉽지는 않지만 통화정책상 완화여지가 충분하기 때문에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경제도 아시아 경제 전반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미국 내수와 한국 수출 성장률은 매우 큰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예를 들어 미국 성장률이 1%포인트 하락할 경우 한국은 약 0.25% 내지 0.50%포인트 성장률이 둔화되는 식이 된다며,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을 4.6%로 올 4.8%보다 완만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프 부국장은 한국이 올 여름 위기를 잘 이겨냈지만, 추가적인 글로벌 금융혼란이 지속되면서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소비자 및 기업 신뢰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 외에 한국 경제는 노령화 문제와 가계 부채 등의 자체적인 특수한 문제점에도 직면해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한편 그는 내년 그리고 특히 2009년에는 다수 모기지 상환 부담이 크게 증가할 것이며, 이것이 향후 수년간 소비나 경제성장률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고 그는 경고했다.
물론 시프 부국장은 여러가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한국경제는 이 같은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인상적인 역사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