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비자금 사건 관련 특별검사팀을 구성하고 이건희 회장 부자를 구속수사 하라"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선 후보는 4일 오후 태평로 삼성 본관 앞에서 차명계좌 비자금 관리 의혹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이와 같이 주장했다.
권후보는 "이번 삼성 비자금사건은 국민들에게 선출 받지 않은 추악한 자본권력의 본 모습일 뿐"이라며 "특수권력이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게 내버려둘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힘 센 것이 옳은 것이 아니라 옳은 것이 승리한다"며 "자본권력과의 싸움에서 정의가 이길 것으로 믿고 있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권 후보는 이번 삼성 비자금사건을 지난 1987년 '6월 항쟁' 이후 20년 만의 민주화 항쟁으로 정의했다. 그는 이번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진정한 민주공화국으로 재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권 후보는 "외로운 싸움은 안 된다. 너무 많은 이들이 머뭇거리고 승리를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범국민운동본부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삼성왕국 해체를 위해 우리 사회의 양심세력에게 호소한다"며 "정의로운 투쟁에 존경의 박수를 보내고 이번 항쟁에 민주노동당도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집회는 권영길 후보를 비롯해 노회찬, 심상정 의원 등 주요 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선 후보는 4일 오후 태평로 삼성 본관 앞에서 차명계좌 비자금 관리 의혹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이와 같이 주장했다.
권후보는 "이번 삼성 비자금사건은 국민들에게 선출 받지 않은 추악한 자본권력의 본 모습일 뿐"이라며 "특수권력이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게 내버려둘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힘 센 것이 옳은 것이 아니라 옳은 것이 승리한다"며 "자본권력과의 싸움에서 정의가 이길 것으로 믿고 있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권 후보는 이번 삼성 비자금사건을 지난 1987년 '6월 항쟁' 이후 20년 만의 민주화 항쟁으로 정의했다. 그는 이번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진정한 민주공화국으로 재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권 후보는 "외로운 싸움은 안 된다. 너무 많은 이들이 머뭇거리고 승리를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범국민운동본부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삼성왕국 해체를 위해 우리 사회의 양심세력에게 호소한다"며 "정의로운 투쟁에 존경의 박수를 보내고 이번 항쟁에 민주노동당도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집회는 권영길 후보를 비롯해 노회찬, 심상정 의원 등 주요 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