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아시아 주요증시가 혼조양상을 나타냈다.
연일 상승세로 인한 부담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결정을 앞둔 경계감, 국제유가 반락 양상으로 다수 주요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중국과 홍콩 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25bp 금리인하를 단행하여 금융시장의 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일각에서는 금리동결 가능성도 무시할 수는 없다며 경계감을 나타냈다.
수요일 일본은행(BOJ)은 금리동결이 당연시 되는 가운데 반기 보고서에서 소비자물가 전망이 어떤 식으로 수정될 것인지가 관건으로 부상했다.
중국증시는 위앤화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을 호재로 삼아 대형은행 및 항공업종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 넘게 급등했다.
인도 증시는 초반 제한적인 등락 흐름을 보이다가 중앙은행의 전격 지준율 인상 조치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였다.
<亞 증시 주요지수 변화(10/30)>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닛케이225 : 16,651.01 (-47.07, -0.28%)
- 토픽스 : 1,607.21 (+0.72, +0.04%)
- 가권 : 9,757.93 (-51.95, -0.53%)
- 상하이종합 : 5,897.19 (+149.20, +2.60%)
- 상하이B : 378.55 (+7.50, +2.02%)
- 항셍지수 : 31,638.22 (+51.32, +0.16%)
- 호주 : 6,772.50 (-35.70, -0.52%)
30일 도쿄 주식시장의 주요주가지수는 혼조양상을 나타냈다.
차익실현과 재료고갈 외에 크레디쉬스(Credit Suisse)가 일본 비중을 줄일 것을 권고했다는 소식에 외국인 매물이 나오는 등 닛케이 평균주가는 한때 150엔 넘게 하락했다.
그러나 오후들어 국토교통성이 건축심사 기준을 완화할 것이란 소식이 나오면서 주택관련 업체의 주가가 급등, 지수 낙폭을 줄였다. 토픽스(TOPIX)는 소폭이나마 사흘째 상승세를 기록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차익실현 매물로 나흘만에 하락했다. 전날 지수가 7년반 최고치인 9800선을 넘어선 뒤 경계감이 높아졌고, 이에 따라 첨단기술주 및 금융주 일부를 중심으로 매물이 증가했다.
다만 LCD패널 및 PC업체의 실적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낙폭을 제한하는 요인이 ㅤㄷㅙㅅ다.
중국 증시는 초반 차익매물로 흔들렸지만, 중국동방항공(China Eastern Airlines) 흑자전환 및 지노펙 3분기 순익 44% 증가 등 기업실적 호재가 시장을 지지했다. 특히 항공주들은 위앤화 강세가 채무부담 및 유가상승에 대해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한편 페트로차이나(PetroChina) 공모주 청약 자금이 다시 시장으로 돌아오면서 주가를 밀어올릴 것이란 관측이 호재로 작용했다.
홍콩 증시도 중국으로부터 자금유입 기대와 본토 기업들의 실적호재 등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항셍지수 10월 선물 만기일을 맞이해 개장 초반에는 포지션 매물이 증가하는 등 일시 약세를 보였지만, 지수가 다시 3만 1000선을 회복하자 투자심리가 신속하게 개선됐다. 미국 금리인하 관측이 여전히 다수인 가운데, 이에 따른 추가 상승 기대가 여전했다.
호주증시는 전날 최고치 돌파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고, 국제유가가 하락반전한 영향에서도 자유롭지 못했다. 호주달러는 고점에서 후퇴했다.
연일 상승세로 인한 부담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결정을 앞둔 경계감, 국제유가 반락 양상으로 다수 주요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중국과 홍콩 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25bp 금리인하를 단행하여 금융시장의 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일각에서는 금리동결 가능성도 무시할 수는 없다며 경계감을 나타냈다.
수요일 일본은행(BOJ)은 금리동결이 당연시 되는 가운데 반기 보고서에서 소비자물가 전망이 어떤 식으로 수정될 것인지가 관건으로 부상했다.
중국증시는 위앤화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을 호재로 삼아 대형은행 및 항공업종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 넘게 급등했다.
인도 증시는 초반 제한적인 등락 흐름을 보이다가 중앙은행의 전격 지준율 인상 조치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였다.
<亞 증시 주요지수 변화(10/30)>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닛케이225 : 16,651.01 (-47.07, -0.28%)
- 토픽스 : 1,607.21 (+0.72, +0.04%)
- 가권 : 9,757.93 (-51.95, -0.53%)
- 상하이종합 : 5,897.19 (+149.20, +2.60%)
- 상하이B : 378.55 (+7.50, +2.02%)
- 항셍지수 : 31,638.22 (+51.32, +0.16%)
- 호주 : 6,772.50 (-35.70, -0.52%)
30일 도쿄 주식시장의 주요주가지수는 혼조양상을 나타냈다.
차익실현과 재료고갈 외에 크레디쉬스(Credit Suisse)가 일본 비중을 줄일 것을 권고했다는 소식에 외국인 매물이 나오는 등 닛케이 평균주가는 한때 150엔 넘게 하락했다.
그러나 오후들어 국토교통성이 건축심사 기준을 완화할 것이란 소식이 나오면서 주택관련 업체의 주가가 급등, 지수 낙폭을 줄였다. 토픽스(TOPIX)는 소폭이나마 사흘째 상승세를 기록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차익실현 매물로 나흘만에 하락했다. 전날 지수가 7년반 최고치인 9800선을 넘어선 뒤 경계감이 높아졌고, 이에 따라 첨단기술주 및 금융주 일부를 중심으로 매물이 증가했다.
다만 LCD패널 및 PC업체의 실적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낙폭을 제한하는 요인이 ㅤㄷㅙㅅ다.
중국 증시는 초반 차익매물로 흔들렸지만, 중국동방항공(China Eastern Airlines) 흑자전환 및 지노펙 3분기 순익 44% 증가 등 기업실적 호재가 시장을 지지했다. 특히 항공주들은 위앤화 강세가 채무부담 및 유가상승에 대해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한편 페트로차이나(PetroChina) 공모주 청약 자금이 다시 시장으로 돌아오면서 주가를 밀어올릴 것이란 관측이 호재로 작용했다.
홍콩 증시도 중국으로부터 자금유입 기대와 본토 기업들의 실적호재 등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항셍지수 10월 선물 만기일을 맞이해 개장 초반에는 포지션 매물이 증가하는 등 일시 약세를 보였지만, 지수가 다시 3만 1000선을 회복하자 투자심리가 신속하게 개선됐다. 미국 금리인하 관측이 여전히 다수인 가운데, 이에 따른 추가 상승 기대가 여전했다.
호주증시는 전날 최고치 돌파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고, 국제유가가 하락반전한 영향에서도 자유롭지 못했다. 호주달러는 고점에서 후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