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본격적인 3분기 어닝시즌(실적발표 기간)이 시작되는 첫 주이다.
국내 주요기업들은 오는 9일 LG필립스LCD를 시작으로 GS건설(10일)과 삼성전자(12) 등이 3분기 실적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이런 연유에서 이번주는 전체 지수흐름보다는 실적이 양호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개별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지수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주말발표된 미국 고용지표이다.
일단 주말 발표한 미국 9월 고용지표의 경우 시장 컨센서스 이상으로 발표되면서 경기침체 우려감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미국증시 역시 이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며 강세장을 기록했다. 결국 어닝시즌에 진입하는 주초 국내증시 흐름에도 견조한 상승분위기가 예상된다.
오는 11일 옵션만기일이 예정된 가운데 6조원에 가까운 프로그램 매수차익 잔고의 청산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장 분위기는 옵션만기일에 큰 충격없이 무난히 매물소화 과정을 넘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수는 2000선을 두고 박스권 흐름이 예상된다.
◆ 교보증권 이우현 수석연구원
내일 발표되는 미국 9월 고용지표(비농업 신규취업자 기준)가 관건이다. 시장에선 실업자 수가 11만명 넘는 수준을 예상하고 있다. 현재 시장입장에선 미국 9월 고용지표가 큰 폭으로 증가해도 문제이고 너무 낮은 수치가 발표되도 부담이다.
만약 큰 폭으로 실업자수가 증가할 땐 금리인상을 안할 수 있기 때문이고 고용지표가 너무 떨어지면 실물경제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시장컨센서스에 부합해야 시장에 긍정적이다.
이에 따라 이번주 첫번째 관심사항은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이후 미국시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를 예의주시를 해야 한다.
오는 11일은 옵션만기일이다. 옵션만기일 청산물량은 많지 않겠지만 매수차익잔고가 6조원으로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여기에 증시가 견조하게 움직이면서 기술적부담요인도 있다. 그러나 글로벌신용경색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옵션만기일 시장은 큰 충격없이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역시 청산보다는 원활한 매물소화 과정을 밟을 것으로 보여 박스권 흐름이 점쳐진다.
이와함께 이번주 시작되는 실적시즌 도래로 전체지수 보단 기업 차별화 양상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 동양종합금융증권 이현주 선임연구원
국내증시가 KOSPI 2000pt 고지를 넘기기까지 애를 먹고 있는 상황이다. 공격적인 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일단락되고 있는 가운데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마무리를 통해 투자심리 또한 상당수준 개선되고 있지만 KOSPI 2000pt를 앞둔 심리적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 그동안 소외됐던 통신과 금융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조선 등 주도주의 상승탄력도 유지되는등 상승세 확산이 진행중이다.
외국인을 중심으로 수급상황이 안정되고 있다는 점, 이틀간 급락세를 보였던 홍콩H증시가 지난 주말 2% 넘는 강세로 전환되면서 한주동안 휴식기를 가진 이후 개장하는 중국증시에 대한 불안도 완화됐다는 점 등을 감안할때 국내증시는 여전히 상승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 대신증권 곽병열 선임연구원
이번주 국내증시는 빠르게 치고 올라가는 것보다 쉬었다 갈 타이밍으로 보인다.
고점에 대한 부담으로 기간조정 가능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어닝시즌으로 진입하면서 기업실적이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국내 기업실적의 경우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국 실적이 문제가 될 것 같다. 국내기업 실적은 30~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미국 기업실적은 200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 예상된다. 경기소비재와 금융주가 좋지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번주는 실적에 따른 희비가 교차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기업 실적발표 뒤 미국증시가 이를 어떻게 해석할지가 관건이다.
지수는 2000선 전후에서 등락과정이 있을 것으로 보여지는데 2000선을 얼마나 지지할지가 중요하다.
◆ 대우증권 이경수 연구위원
이번주 투자자는 KOSPI 2000p 안착 여부에 관심을 집중시킬 것이다. 그러나 상징적인 숫자 의미 이외에 2000p가 가지는 의미는 크지 않다. 다만 2000p 재 돌파가 간접 투자자의 환매 여부 고민을 다시 불러 일으킬 수는 있다는 점에서는 신경 쓰이는 사안이다.
이번 주부터 국내외 기업의 3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화 된다. 미국 기업의 경우 알코아(9일/현지시간)와 GE(11일) 등이 발표가 예정돼 있으나 시장의 영향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오히려 국내 기업 실적 발표가 더 중요한데 IT업종의 두 축을 형성하고 있는 LG필립스LCD(9일)와 삼성 전자(12일)의 실적이 발표되기 때문이다.
경제 지표에서는 주 후반 발표되는 미국의 물가 및 소비 지표가 관심이다. 9월 생산자 물가와 소매 판매가 12일 발표되는데 고용과 함께 미국 경기의 침체 가능성을 예상해 볼 수 있는 지표들이다.
◆ 우리투자증권 오태동 연구위원
일단은 미국 등의 주요지표가 있긴 하지만 이번주부터 3분기 실적시즌에 돌입하게 된다.
오는 9일 LG필립스LCD를 시작으로 10일 GS건설 11일 신세계 12일 삼성전자 등이 3분기 성과를 점검하는 실적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달 9일부터 실적시즌에 돌입하기 때문에 기업실적이 좋은 기업들에게 프리미엄이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수방향성은 당분간 크기 밀릴 가능성이 적다는 점에서 이번주는 실적이 좋은 개별기업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주요기업들은 오는 9일 LG필립스LCD를 시작으로 GS건설(10일)과 삼성전자(12) 등이 3분기 실적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이런 연유에서 이번주는 전체 지수흐름보다는 실적이 양호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개별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지수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주말발표된 미국 고용지표이다.
일단 주말 발표한 미국 9월 고용지표의 경우 시장 컨센서스 이상으로 발표되면서 경기침체 우려감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미국증시 역시 이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며 강세장을 기록했다. 결국 어닝시즌에 진입하는 주초 국내증시 흐름에도 견조한 상승분위기가 예상된다.
오는 11일 옵션만기일이 예정된 가운데 6조원에 가까운 프로그램 매수차익 잔고의 청산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장 분위기는 옵션만기일에 큰 충격없이 무난히 매물소화 과정을 넘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수는 2000선을 두고 박스권 흐름이 예상된다.
◆ 교보증권 이우현 수석연구원
내일 발표되는 미국 9월 고용지표(비농업 신규취업자 기준)가 관건이다. 시장에선 실업자 수가 11만명 넘는 수준을 예상하고 있다. 현재 시장입장에선 미국 9월 고용지표가 큰 폭으로 증가해도 문제이고 너무 낮은 수치가 발표되도 부담이다.
만약 큰 폭으로 실업자수가 증가할 땐 금리인상을 안할 수 있기 때문이고 고용지표가 너무 떨어지면 실물경제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시장컨센서스에 부합해야 시장에 긍정적이다.
이에 따라 이번주 첫번째 관심사항은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이후 미국시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를 예의주시를 해야 한다.
오는 11일은 옵션만기일이다. 옵션만기일 청산물량은 많지 않겠지만 매수차익잔고가 6조원으로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여기에 증시가 견조하게 움직이면서 기술적부담요인도 있다. 그러나 글로벌신용경색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옵션만기일 시장은 큰 충격없이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역시 청산보다는 원활한 매물소화 과정을 밟을 것으로 보여 박스권 흐름이 점쳐진다.
이와함께 이번주 시작되는 실적시즌 도래로 전체지수 보단 기업 차별화 양상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 동양종합금융증권 이현주 선임연구원
국내증시가 KOSPI 2000pt 고지를 넘기기까지 애를 먹고 있는 상황이다. 공격적인 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일단락되고 있는 가운데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마무리를 통해 투자심리 또한 상당수준 개선되고 있지만 KOSPI 2000pt를 앞둔 심리적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 그동안 소외됐던 통신과 금융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조선 등 주도주의 상승탄력도 유지되는등 상승세 확산이 진행중이다.
외국인을 중심으로 수급상황이 안정되고 있다는 점, 이틀간 급락세를 보였던 홍콩H증시가 지난 주말 2% 넘는 강세로 전환되면서 한주동안 휴식기를 가진 이후 개장하는 중국증시에 대한 불안도 완화됐다는 점 등을 감안할때 국내증시는 여전히 상승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 대신증권 곽병열 선임연구원
이번주 국내증시는 빠르게 치고 올라가는 것보다 쉬었다 갈 타이밍으로 보인다.
고점에 대한 부담으로 기간조정 가능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어닝시즌으로 진입하면서 기업실적이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국내 기업실적의 경우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국 실적이 문제가 될 것 같다. 국내기업 실적은 30~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미국 기업실적은 200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 예상된다. 경기소비재와 금융주가 좋지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번주는 실적에 따른 희비가 교차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기업 실적발표 뒤 미국증시가 이를 어떻게 해석할지가 관건이다.
지수는 2000선 전후에서 등락과정이 있을 것으로 보여지는데 2000선을 얼마나 지지할지가 중요하다.
◆ 대우증권 이경수 연구위원
이번주 투자자는 KOSPI 2000p 안착 여부에 관심을 집중시킬 것이다. 그러나 상징적인 숫자 의미 이외에 2000p가 가지는 의미는 크지 않다. 다만 2000p 재 돌파가 간접 투자자의 환매 여부 고민을 다시 불러 일으킬 수는 있다는 점에서는 신경 쓰이는 사안이다.
이번 주부터 국내외 기업의 3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화 된다. 미국 기업의 경우 알코아(9일/현지시간)와 GE(11일) 등이 발표가 예정돼 있으나 시장의 영향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오히려 국내 기업 실적 발표가 더 중요한데 IT업종의 두 축을 형성하고 있는 LG필립스LCD(9일)와 삼성 전자(12일)의 실적이 발표되기 때문이다.
경제 지표에서는 주 후반 발표되는 미국의 물가 및 소비 지표가 관심이다. 9월 생산자 물가와 소매 판매가 12일 발표되는데 고용과 함께 미국 경기의 침체 가능성을 예상해 볼 수 있는 지표들이다.
◆ 우리투자증권 오태동 연구위원
일단은 미국 등의 주요지표가 있긴 하지만 이번주부터 3분기 실적시즌에 돌입하게 된다.
오는 9일 LG필립스LCD를 시작으로 10일 GS건설 11일 신세계 12일 삼성전자 등이 3분기 성과를 점검하는 실적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달 9일부터 실적시즌에 돌입하기 때문에 기업실적이 좋은 기업들에게 프리미엄이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수방향성은 당분간 크기 밀릴 가능성이 적다는 점에서 이번주는 실적이 좋은 개별기업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