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제철소사업 강한 의지 드러내
포스코(POSCO)가 인도에서 이사회를 열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구택 회장을 비롯 윤석만·정준양·이윤 사장, 조성식 포스코인디아 사장, 이동희 부사장 등 상임이사 6명이 참석하는 이사회를 이달 19일 인도 델리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인도 오리사주와 투자협약을 맺고 오는 2016년 까지 총 120억달러를 투자해 1200만톤 규모 제철소를 인도 오리사주에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도 이사회는 해외에서 열리는만큼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인도 제철소 사업에 대한 포스코의 강한 의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구택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의 인도 방문은 향후 인도 관련 현안을 경영진이 직접 챙기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가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해외 사업장에서 현지 이사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이미 2004년 중국 상하이, 2005년 캐나다 밴쿠버에서 해외 현지 이사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지난 해는 인도에서 개최하려 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취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구택 회장이 인도 중앙정부 및 오리사 주 정부 측 인사들과 만나 제철소 건설과 관련한 우호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경영진의 제철소 부지 현장 답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현지 민심 탐방을 통해 제철소 건설 반대 세력에 대한 이해의 폭과 공감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현재 인도에서는 포스코의 제철소 건설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로 대두되어 있는 상황이어서 현지 언론과 방송의 대대적인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이사회의 의미를 부각시킬 중대 발표설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포스코 관계자는 "이사회는 그다지 큰 행사가 아니다"라며 이 같은 주장을 일축했다.
4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구택 회장을 비롯 윤석만·정준양·이윤 사장, 조성식 포스코인디아 사장, 이동희 부사장 등 상임이사 6명이 참석하는 이사회를 이달 19일 인도 델리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인도 오리사주와 투자협약을 맺고 오는 2016년 까지 총 120억달러를 투자해 1200만톤 규모 제철소를 인도 오리사주에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도 이사회는 해외에서 열리는만큼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인도 제철소 사업에 대한 포스코의 강한 의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구택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의 인도 방문은 향후 인도 관련 현안을 경영진이 직접 챙기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가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해외 사업장에서 현지 이사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이미 2004년 중국 상하이, 2005년 캐나다 밴쿠버에서 해외 현지 이사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지난 해는 인도에서 개최하려 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취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구택 회장이 인도 중앙정부 및 오리사 주 정부 측 인사들과 만나 제철소 건설과 관련한 우호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경영진의 제철소 부지 현장 답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현지 민심 탐방을 통해 제철소 건설 반대 세력에 대한 이해의 폭과 공감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현재 인도에서는 포스코의 제철소 건설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로 대두되어 있는 상황이어서 현지 언론과 방송의 대대적인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이사회의 의미를 부각시킬 중대 발표설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포스코 관계자는 "이사회는 그다지 큰 행사가 아니다"라며 이 같은 주장을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