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S 관계자는 28일 '모회사 ACTS삼원이 부도설'과 관련, "한국제지 13억원과 무림제지 10억원 등 총 23억원의 어음이 어제(27일) 외환은행에 제시됐으나 이중 무림제지건은 지급을 완료했고 나머지 한국제지와는 협상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28일 10시 31분 유료기사로 출고됐습니다)
한국제지와 무림제지가 외환은행에 제시한 어음 23억원은 모두 모회사인 ACTS삼원이 배서한 어음으로 전해졌다.
현재 ACTS삼원은 거래소 상장기업인 ACTS의 모회사이면서 최대주주로 한국제지와 무림제지로부터 물건을 받아 지류 유통사업을 벌이고 있다.
ACTS 관계자는 "일단 외환은행에 제시된 한국제지와 무림제지의 어음 가운데 일단 무림제지 10억원의 어음은 결제한 상태"라며 "나머지 한국제지와는 현재 어음처리를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무림제지 관계자는 "어제 외환은행에 10억원의 어음을 제시한 이후 ACTS로부터 모두 결제완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다만 한국제지측은 현재 ACTS에서 제시한 조건을 따져보고 내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제지 관계자는 "일단 ACTS에서 어음을 연기하는 조건으로 다른 제안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경영진에서 ACTS에서 제안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ACTS는 최근 운영자금과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12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 110억원의 자금을 확보한 상태다. 이번 제3자 배정 유증에는 IC코퍼레이션 외 12명이 참여했다.
(이 기사는 28일 10시 31분 유료기사로 출고됐습니다)
한국제지와 무림제지가 외환은행에 제시한 어음 23억원은 모두 모회사인 ACTS삼원이 배서한 어음으로 전해졌다.
현재 ACTS삼원은 거래소 상장기업인 ACTS의 모회사이면서 최대주주로 한국제지와 무림제지로부터 물건을 받아 지류 유통사업을 벌이고 있다.
ACTS 관계자는 "일단 외환은행에 제시된 한국제지와 무림제지의 어음 가운데 일단 무림제지 10억원의 어음은 결제한 상태"라며 "나머지 한국제지와는 현재 어음처리를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무림제지 관계자는 "어제 외환은행에 10억원의 어음을 제시한 이후 ACTS로부터 모두 결제완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다만 한국제지측은 현재 ACTS에서 제시한 조건을 따져보고 내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제지 관계자는 "일단 ACTS에서 어음을 연기하는 조건으로 다른 제안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경영진에서 ACTS에서 제안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ACTS는 최근 운영자금과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12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 110억원의 자금을 확보한 상태다. 이번 제3자 배정 유증에는 IC코퍼레이션 외 12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