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1조이상 사상최대 유입.. 亞증시 동반급등
국내증시가 프로그램 순매수 사상최고치 유입과 부시 효과에 힘입어 1870선을 회복했다.
이날 프로그램 매수는 1조원이 넘게 대량 순유입되며 국내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또한 부시 대통령의 서브프라임 지원책도 호재로 작용했다.
3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1.54포인트 오르며 1873.24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9.53포인트 상승하며 775.13으로 장을 마감했다.
프로그램 순유입세가 놀라운 하루였다.이날 유입된 프로그램 순매수는 무려 1조 2665억원에 달한다.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5000계약 가까이 순매수하며 시장 베이시스는 이론 베이시스를 넘어섰고 베이시스가 콘탱고 상태로 이어지며 차익거래로만 1조원이 넘는 순매수가 유입됐다.
교보증건 이선엽 연구원은 "다른 매수주체들은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경계심리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기계만 주식을 사고 있다"며 "이번주에만 2조 2000원 정도 프로그램 순매수가 들어오면서 시장상승의 원동력으로 자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물론 다음달 선물옵션 동시만기를 앞두고 차익프로그램 매물이 많이 쌓이면서 국내증시에 부메랑으로 돌아올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베이시스가 이론베이시를 상회하는 상황에서 급격한 청산을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교보증권 이우현 차장은 " 베이시스가 이론가를 넘어섰다는 것은 향후 장세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매수차익잔고가 시장에 충격을 주면서 급격히 청산될 가능성은 없다"고 평가했다.
한편 미국 부시대통령의 서브프라임 지원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소식 또한 국내증시 상승에 호재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또한 오늘 저녁에 있을 버냉키 의장의 연설 기대감도 선반영된 측면이 있다.
이선엽 연구원은 "부시의 서브프라임 지원책은 버냉키 의장 연설의 불확실성을 막아주기에 충분한 완충장치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다음주도 금리인하 기대감이 이어지며 국내증시의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경제지표에 따른 흔들림 현상은 이어질 것으로 본다.
이선엽 연구원은 "다음주도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며 국내증시의 건조한 상승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경제지표에 따라 지수가 흔들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변동성은 여전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업종별로는 내수 경기회복 모멘텀이 살아있는 유통 등 내수주가 두각을 나타냈다. 서비스업이 3% 이상, 전기가스업과 유통업도 3% 가까이 상승했다.
수급에선 기관이 6000억원 이상 순매수를 보인 반면 개인이 5000억원, 외국인이 2000억원 이상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이날 프로그램 매수는 1조원이 넘게 대량 순유입되며 국내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또한 부시 대통령의 서브프라임 지원책도 호재로 작용했다.
3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1.54포인트 오르며 1873.24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9.53포인트 상승하며 775.13으로 장을 마감했다.
프로그램 순유입세가 놀라운 하루였다.이날 유입된 프로그램 순매수는 무려 1조 2665억원에 달한다.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5000계약 가까이 순매수하며 시장 베이시스는 이론 베이시스를 넘어섰고 베이시스가 콘탱고 상태로 이어지며 차익거래로만 1조원이 넘는 순매수가 유입됐다.
교보증건 이선엽 연구원은 "다른 매수주체들은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경계심리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기계만 주식을 사고 있다"며 "이번주에만 2조 2000원 정도 프로그램 순매수가 들어오면서 시장상승의 원동력으로 자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물론 다음달 선물옵션 동시만기를 앞두고 차익프로그램 매물이 많이 쌓이면서 국내증시에 부메랑으로 돌아올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베이시스가 이론베이시를 상회하는 상황에서 급격한 청산을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교보증권 이우현 차장은 " 베이시스가 이론가를 넘어섰다는 것은 향후 장세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매수차익잔고가 시장에 충격을 주면서 급격히 청산될 가능성은 없다"고 평가했다.
한편 미국 부시대통령의 서브프라임 지원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소식 또한 국내증시 상승에 호재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또한 오늘 저녁에 있을 버냉키 의장의 연설 기대감도 선반영된 측면이 있다.
이선엽 연구원은 "부시의 서브프라임 지원책은 버냉키 의장 연설의 불확실성을 막아주기에 충분한 완충장치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다음주도 금리인하 기대감이 이어지며 국내증시의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경제지표에 따른 흔들림 현상은 이어질 것으로 본다.
이선엽 연구원은 "다음주도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며 국내증시의 건조한 상승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경제지표에 따라 지수가 흔들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변동성은 여전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업종별로는 내수 경기회복 모멘텀이 살아있는 유통 등 내수주가 두각을 나타냈다. 서비스업이 3% 이상, 전기가스업과 유통업도 3% 가까이 상승했다.
수급에선 기관이 6000억원 이상 순매수를 보인 반면 개인이 5000억원, 외국인이 2000억원 이상 매도우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