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이정기 애널리스트는 16일 롯데삼강과 관련, "수익성 개선이 돋보이는 2분기 영업 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유지 부문의 매출 성장과 빙과 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되며 자회사의 실적 호전과 이자 비용 감소로 인해 당기순이익 증가 속도는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관측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어 "2009년까지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개선되는 유일한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목표주가 38.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유지
롯데삼강의 목표주가 38.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BUY)를 종전 그대로 유지한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 유지에 대한 근거는
① 성장 동력 중 하나인 유지 부문의 매출 성장률이 15%를 상회하며 성장 속도가 가속화 되고 있으며
② 성장 정체 부문인 빙과 부문은 마케팅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
③ 식품 부문은 매출 규모를 확대시키며 BEP 수준을 넘어 흑자 전환하며 이익이 증가되고 있다.
④ 또한 영업외 수지 중 주목할 만한 것은 자회사 ‘웰가’의 실적 호전에 따른 지분법 이익 증가 및 이자 비용 감소에 따른 채권자 이익이 주주 이익으로 전환되어 당기순이익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반기에도 유지 부문의 매출 성장과 빙과 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되며 자회사의 실적 호전과 이자 비용 감소로 인해 당기순이익 증가 속도는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 수익성 개선이 돋보이는 2분기 영업 실적
동사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036억원과 1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7%, 22.2% 증가하였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하였다.
① 성장성 : 부문별 매출액은 유지부문이 19.4%, 빙과부문이 5.5 % 증가하였다. 롯데칠성한테 양도한 커피 사업 부문의 매출 감소액을 고려한다면 전체 매출액은 약 10.5%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② 수익성 : 07년 상반기 합산 기준으로 유지 부분의 영업이익은 14.9% 증가하였으나 영업이익률은 10.7%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였다. 생산 규모 확대에 따른 신규 라인 증설과 시설 투자로 인한 일시적인 CAPEX 지출 때문으로 판단되며 유지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매출액이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빙과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11.7%로 06년 상반기 대비 2.3%p 상승하였다. ⓐ 고가 신제품 출시에 따른 빙과 부문의 ASP 상승, ⓑ 천안 공장 이전에 따른 원가 절감, ⓒ 시장 경쟁 감소에 따른 마케팅 비용의 감소 효과 때문으로 판단된다. 원가 및 마케팅 비용 등 주요 비용의 효율성이 제고됨에 따라 빙과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11.5% 대의 높은 수준에서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09년까지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개선되는 유일한 기업
음식료 업종 기업들은 최근 수익성 개선을 위해 제품 구조조정을 전폭적으로 단행하고 있다. 따라서 성장과 수익을 동시에 개선시키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롯데삼강은 유지 부문의 독점적인 시장 지배력(자회사 웰가의 M/S 포함하여 시장 점유율 약 68%)과 가격 결정력을 바탕으로 성장성을 확보하였으며, 천안 공장 이전에 따른 원가 효율화로 수익성을 확보하였다. 이러한 기업 실적 개선 추세는 09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08년과 09년 EPS는 25.738원과 28,571원으로 각각 20.4%(07년 대비), 11.0%(08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어 "2009년까지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개선되는 유일한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목표주가 38.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유지
롯데삼강의 목표주가 38.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BUY)를 종전 그대로 유지한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 유지에 대한 근거는
① 성장 동력 중 하나인 유지 부문의 매출 성장률이 15%를 상회하며 성장 속도가 가속화 되고 있으며
② 성장 정체 부문인 빙과 부문은 마케팅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
③ 식품 부문은 매출 규모를 확대시키며 BEP 수준을 넘어 흑자 전환하며 이익이 증가되고 있다.
④ 또한 영업외 수지 중 주목할 만한 것은 자회사 ‘웰가’의 실적 호전에 따른 지분법 이익 증가 및 이자 비용 감소에 따른 채권자 이익이 주주 이익으로 전환되어 당기순이익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반기에도 유지 부문의 매출 성장과 빙과 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되며 자회사의 실적 호전과 이자 비용 감소로 인해 당기순이익 증가 속도는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 수익성 개선이 돋보이는 2분기 영업 실적
동사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036억원과 1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7%, 22.2% 증가하였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하였다.
① 성장성 : 부문별 매출액은 유지부문이 19.4%, 빙과부문이 5.5 % 증가하였다. 롯데칠성한테 양도한 커피 사업 부문의 매출 감소액을 고려한다면 전체 매출액은 약 10.5%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② 수익성 : 07년 상반기 합산 기준으로 유지 부분의 영업이익은 14.9% 증가하였으나 영업이익률은 10.7%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였다. 생산 규모 확대에 따른 신규 라인 증설과 시설 투자로 인한 일시적인 CAPEX 지출 때문으로 판단되며 유지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매출액이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빙과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11.7%로 06년 상반기 대비 2.3%p 상승하였다. ⓐ 고가 신제품 출시에 따른 빙과 부문의 ASP 상승, ⓑ 천안 공장 이전에 따른 원가 절감, ⓒ 시장 경쟁 감소에 따른 마케팅 비용의 감소 효과 때문으로 판단된다. 원가 및 마케팅 비용 등 주요 비용의 효율성이 제고됨에 따라 빙과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11.5% 대의 높은 수준에서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09년까지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개선되는 유일한 기업
음식료 업종 기업들은 최근 수익성 개선을 위해 제품 구조조정을 전폭적으로 단행하고 있다. 따라서 성장과 수익을 동시에 개선시키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롯데삼강은 유지 부문의 독점적인 시장 지배력(자회사 웰가의 M/S 포함하여 시장 점유율 약 68%)과 가격 결정력을 바탕으로 성장성을 확보하였으며, 천안 공장 이전에 따른 원가 효율화로 수익성을 확보하였다. 이러한 기업 실적 개선 추세는 09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08년과 09년 EPS는 25.738원과 28,571원으로 각각 20.4%(07년 대비), 11.0%(08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