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아시아 증시는 주요 증시가 대부분 상승 흐름을 보였으나, 후반들어 하락 전환하거나 상승 폭이 줄어드는 등 혼조세로 마감했다.
전날 미국 증시는 투자은행 메릴린치에 대한 투자의견 상향조정 소식과 최근 시장 상황이 과매도 국면이라는 평가와 유가 급락 등이 투자심리를 안정시키면서 올해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며 급등 마감했다.
아시아증시도 이 같은 미국 증시 급반등 영향으로 동반 상승시도를 보였으나, 이날 밤 연준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후반들어 매수했던 포지션을 터는 모습이었다. 대만과 인도네시아 중국 B주 그리고 홍콩 등은 하락했다.
<亞 증시 주요지수 변화(8/7)>
(지수별, 종가(전주말대비 증감, %)
- 닛케이225 : 1,6921.77 (+7.31, 0.04%)
- 토픽스 : 1660.16 (-7.88, 0.47%)
- 가권 : 8862.31 (-79.42, 0.89%)
- 상하이종합 : 4651.23 (+23.12, 0.50%)
- 상하이B : 322.74 (-0.84, 0.26%)
- 호주 : 6013.60 (+64.10, 1.08%)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한때 100엔 넘게 오르면서 1만 7050엔 대를 회복하기도 했으나, 후반들어 약세로 전환했다. 비록 1만 7000선 회복에는 실패했지만, 장 마감 시점에서는 저가매수 흐름이 다소 우위를 차지하는 모습이었다.
기관들은 지난 주말 기준 52주 이동평균선이 지나고 있는 1만 7043엔이 기술적인 저항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이 지점에서 외국인 및 기관들이 고점 매물을 출회했다. 투자자들이 이날 새벽 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신중한 태도를 보여 후반들어 장세가 침체되는 모습이었다.
이날 일본 증시는 도요타와 소니, 노무라 등이 올랐고, 미즈호, 스미토모 등 일부 금융주가 여전히 약세를 보였다. 미즈호와 미쓰비시UFJ는 신용 위기에 따른 리스크 헤지비용 증가로 분기 순익이 크게 줄었다고 밝힌 데 이어 신세이은행이 유동화 증권에 투자한 금액 중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 채권과 연관된 금액이 총 2억달러 수준이라고 밝혔다.
대만 가권지수는 장 초반 900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반락, 한달 반만에 8900선 아래에서 마감했다.
전날 미국증시 급반등으로 첨단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기는 했지만, 미국 서브프라임 대출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는 판단 속에 금융주가 다시 약세를 보였고 상승세를 보이던 첨단기술주로도 매물이 나왔다.
홍콩증시는 장 초반 2만 2100선을 상회하는 강세를 보인 뒤 점차 상승 폭을 줄이더니 오후 들어서는 소폭 약세로 전환, 2만 1900선 위를 지나는 50일 중기 이평선을 테스트했다.
HSBC나 중국 공상은행 등이 상승하였으나 차이나모바일이나 핑안보험이 하락하는 등 엇갈렸다.
중국증시는 금속주와 에너지주가 상승세와 기업들의 분기실적 호조전망으로 오전장에서 상승마감했다. 그러나 장초 3일간 7% 상승했던 압박감으로 잠시 후퇴하기도 했다. 상하이 선전에 등록된 271개 기업들의 상반기 실적이 평균 주당 44% 올랐고 부동산주는 약세를 보였다.
전날 미국 증시는 투자은행 메릴린치에 대한 투자의견 상향조정 소식과 최근 시장 상황이 과매도 국면이라는 평가와 유가 급락 등이 투자심리를 안정시키면서 올해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며 급등 마감했다.
아시아증시도 이 같은 미국 증시 급반등 영향으로 동반 상승시도를 보였으나, 이날 밤 연준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후반들어 매수했던 포지션을 터는 모습이었다. 대만과 인도네시아 중국 B주 그리고 홍콩 등은 하락했다.
<亞 증시 주요지수 변화(8/7)>
(지수별, 종가(전주말대비 증감, %)
- 닛케이225 : 1,6921.77 (+7.31, 0.04%)
- 토픽스 : 1660.16 (-7.88, 0.47%)
- 가권 : 8862.31 (-79.42, 0.89%)
- 상하이종합 : 4651.23 (+23.12, 0.50%)
- 상하이B : 322.74 (-0.84, 0.26%)
- 호주 : 6013.60 (+64.10, 1.08%)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한때 100엔 넘게 오르면서 1만 7050엔 대를 회복하기도 했으나, 후반들어 약세로 전환했다. 비록 1만 7000선 회복에는 실패했지만, 장 마감 시점에서는 저가매수 흐름이 다소 우위를 차지하는 모습이었다.
기관들은 지난 주말 기준 52주 이동평균선이 지나고 있는 1만 7043엔이 기술적인 저항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이 지점에서 외국인 및 기관들이 고점 매물을 출회했다. 투자자들이 이날 새벽 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신중한 태도를 보여 후반들어 장세가 침체되는 모습이었다.
이날 일본 증시는 도요타와 소니, 노무라 등이 올랐고, 미즈호, 스미토모 등 일부 금융주가 여전히 약세를 보였다. 미즈호와 미쓰비시UFJ는 신용 위기에 따른 리스크 헤지비용 증가로 분기 순익이 크게 줄었다고 밝힌 데 이어 신세이은행이 유동화 증권에 투자한 금액 중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 채권과 연관된 금액이 총 2억달러 수준이라고 밝혔다.
대만 가권지수는 장 초반 900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반락, 한달 반만에 8900선 아래에서 마감했다.
전날 미국증시 급반등으로 첨단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기는 했지만, 미국 서브프라임 대출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는 판단 속에 금융주가 다시 약세를 보였고 상승세를 보이던 첨단기술주로도 매물이 나왔다.
홍콩증시는 장 초반 2만 2100선을 상회하는 강세를 보인 뒤 점차 상승 폭을 줄이더니 오후 들어서는 소폭 약세로 전환, 2만 1900선 위를 지나는 50일 중기 이평선을 테스트했다.
HSBC나 중국 공상은행 등이 상승하였으나 차이나모바일이나 핑안보험이 하락하는 등 엇갈렸다.
중국증시는 금속주와 에너지주가 상승세와 기업들의 분기실적 호조전망으로 오전장에서 상승마감했다. 그러나 장초 3일간 7% 상승했던 압박감으로 잠시 후퇴하기도 했다. 상하이 선전에 등록된 271개 기업들의 상반기 실적이 평균 주당 44% 올랐고 부동산주는 약세를 보였다.